기저귀 발진 땀띠 예방법

[성빈맘]

기저귀 발진 & 땀띠 예방법

덥고 습한 여름철은 연약한 아기 피부의 적. 땀띠와 기저귀 발진 등 트러블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시원하고 청결하게 해주어 민감한 아기 피부를 보호하는 아이디어를 알아본다.

자다 깬 아이가 칭얼대기에 기저귀를 갈아주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축축해진 기저귀 때문에 엉덩이에 발진이 생겼더군요. 발갛게 달아오른 것이 따갑고 꽤나 아팠을 텐데…. 기저귀 발진으로 고생해도 아직은 기저귀가 없으면 안 되다보니 다시 손이 가지요. 피부 전체에도 땀띠가 돋아 가렵고 따끔거리는지 자꾸 손을 대네요. 그럴 때마다 여린 아기 피부에 연고를 사용하기에도 조심스러워 로션과 파우더만 듬뿍 발라주고는 말지요. 아기 피부에 생기는 트러블들을 진정시켜주고 보호해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기저귀 발진 예방하는 방법은요…

01_ 젖은 기저귀는 빨리 갈아준다 축축한 기저귀를 너무 오래 채우지 말고 항상 깨끗하게 닦아준다.
02_ 공기가 잘 통하도록 기저귀를 채운다 엉덩이에 적당히 공기가 통하도록 하여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03_ 기저귀는 자주 삶아 소독한다 자주 삶아주고 비눗물이 남지 않도록 한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기는 더욱 신경 쓴다.
04_ 천기저귀는 물에 담가두지 않는다 물에 담가둔 천기저귀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

---

짓무른 아기 피부를 건강하게…
기저귀 발진 없애기

---

하루 종일 기저귀를 차고 있어야 하는 아기들은 기저귀 발진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외부 자극이나 알레르기에도 민감하여 엉덩이뿐만 아니라 피부 전체에도 마찬가지. 기저귀 발진 크림을 발라주고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 등 청결하고 건조하게 해준다.

01_ 깨끗하게 씻겨준다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씻겨준다. 하지만 피부를 너무 심하게 문질러주면 오히려 자극이 된다.

02_ 로션티슈로 닦아준다
엉덩이가 기저귀 발진으로 붉어졌을 때나 외출했을 경우, 아기용 물티슈를 사용해도 좋다.

03_ 수시로 발라준다
적어도 젖을 먹인 후에는 기저귀를 갈아주고 기저귀 발진크림을 수시로 발라준다.

04_ 살이 겹치는 부위는 꼼꼼히
목, 팔꿈치 안쪽, 무릎 뒤 등 겹치는 부위는 꼼꼼히 닦아주고 발진크림을 골고루 발라준다.

05_ 물기를 닦아준다
기저귀가 닿는 엉덩이 부분은 건조해야 한다. 민감한 피부를 지닌 아기라면 더욱 신경 써줘야 한다.

06_ 사용 후 기저귀를 안 채운다
따뜻한 방에서는 아이를 씻기고 발진크림을 발라준 후 기저귀를 채우지 않고 있는 것이 좋다.

---

트러블 없는 뽀송뽀송한 피부로…
땀띠 없애기

---

덥고 습한 곳에서 생기기 쉬운 땀띠. 특히 아이들은 땀구멍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피부 면역기능도 약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쉽게 땀띠가 나게 된다. 시원 하게만 해주어도 땀구멍을 막고 있던 각질들이 떨어 져나가게 되어 땀띠 치료에 효과가 있지만 아이가 땀을 흘리지 않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01_ 깨끗하게 자주 씻긴다
땀을 많이 흘릴 때는 하루 2∼3번 정도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씻겨준다. 땀을 바로 닦아내지 않으면 땀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02_ 마른 수건으로 닦아준다
아기를 씻긴 후에는 몸의 물기를 마른 수건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닦아내어 피부가 뽀송뽀송하게 말려주어야 한다.

03_ 파우더를 발라준다
땀이 많이 나는 부위는 파우더를 발라준다. 특히 살이 접히는 겨드랑이나 엉덩이, 다리 등은 신경 써서 발라준다.

04_ 오일, 로션, 연고는 금물
연고나, 오일, 로션을 바른 후 바로 파우더를 바르지 않는다. 파우더가 떡처럼 달라붙어 땀구멍을 막게 되면 땀띠가 악화된다.

05_ 찬 수건으로 몸을 닦아준다
땀을 많이 나면 수건을 시원한 물에 적셔 몸을 닦아준다. 지나치게 찬 수건은 피부 혈관을 수축시켜 역효과가 생긴다.

06_ 순면 소재의 옷을 입힌다
통기성과 흡수성이 뛰어난 순면 소재의 옷을 입히도록 한다. 속옷은 소재에 신경 쓰고 겉옷은 조금 헐렁하게 입힌다.

땀띠 예방하는 방법은요…

01_ 시원하게 해준다 땀을 흘리지 않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땀띠는 덥고 습하면 누구나 생길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고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02_ 땀은 바로 닦아준다 아이가 땀을 흘릴 때는 바로바로 닦아주어야 한다. 땀을 흘린 채로 그래도 방치해두면 땀이 계속 흐를 뿐 아니라 흘러나온 땀이 피부에 말라붙어 땀구멍을 막아 땀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03_ 마른 옷을 입혀준다 땀으로 옷이 축축해졌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시켜준 후 통기성이 좋고 흡수력이 뛰어난 순면 소재의 옷으로 갈아입혀서 서늘한 곳에 있도록 한다. 옷은 몸에 달라붙지 않게 헐렁하게 입힌다.
04_ 잘 때 얇은 타월을 덮어준다 식은땀을 흘린다고 해서 잠자리에 이불을 아예 덮지 않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아이의 배에는 얇은 이불이나 타월을 덮어주어 체온의 손실을 막는다. 발은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05_ 물을 자주 마시게 한다 땀을 흘릴 때는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많이 먹으면 피로도 풀린다.

[행복으로]

좋은정보감사해요^^

[성빈맘]

별말씀을요~~

[minjeong]

우리아들도요즘엉덩이발진장난아니예요ㅜㅜ

[성빈맘]

저희 아가는 다행히 발진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