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이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오후에는 모두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물놀이장을 향합니다.
오늘은 열린어린이집으로 유나, 건영 아버님 시우, 윤아, 서후 어머님께서 도움을 주셨어요.
물놀이하러 간다고 밥도 빨리 먹고 얼른 옷 갈아입고 준비했지요.
누구 차에 탈지 미리 정해두고 안전하게 이동합니다.
안전벨트도 메어주시고 살뜰하게 챙기는 부모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수국동산에 도착했어요. "수국이 뭐예요?"
피어있는 수국 꽃을 보여주니 "꽃동산이네요."
"빨리 놓고 싶다."
친구들을 기다리며 찰칵~
물놀이장 팔찌를 차고 아이들과 함께 안전에 대해 한번 더 이야기 나눕니다.
안전 이야기를 하니 아이들이 먼저 "준비체조 하고 들어가야죠."
하고는 구령을 넣어가며 체조를 해요^^
우와~ 동네에 이렇게 시설이 잘 되어 있는 물놀이장이 있다니!
저는 전날 시설 살펴보러 들렀었는데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네요.
오~ 아이들 놀기 딱 좋았어요.
여기 저기 나오는 물줄기에 시원하게 즐깁니다.
유나, 건영이 아버님께서 아이들과 정말 신나게 놀아주셔서
더 즐거웠어요.
물총쏘기도 하고 물이 떨어지는 곳에 가서 물벼락 맞고^^
가자마자 흠뻑 적시며 을매나 신나게 노는지~
저도 들어간지 5분도 안되어 공격받아 홀딱 젖었답니다. ㅎㅎㅎ
낮은 물에서도 퐁당 들어가서 시원함을 즐기는 슬기둥이들~
유나 아버님께서 잘 놀아주셔서 아이들이 금새 친해졌어요.
유나는 아빠의 물장난에 심통이 났대요~ 화풀어~ 재밌게 놀자~~
우리 하빈이 생일 축하해~
하빈이 덕분에 시원하게 물놀이 하네^^
시원하게 엄청 잘 놀아요.
시원하게 물이 쏟아지는게 좋은지 한참을 맞더니 대훈이는 눈이 벌게 졌드라고요.
신나게 놀다가 물속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건영이 아버님은 앞에 뒤에 아이들이 안고 물폭포로 ㅎㅎㅎㅎ
처음엔 어색해하시더니 엄청 잘 놀아주셨어요.
아이들 체력 버금가시더라고요~
물 공격하고 공격 당하고 ㅎㅎㅎ
신나게 놀다보니 쉬는 시간입니다.
준비한 타올을 덮고 체온을 조절하고 물도 마시고 쉬어갑니다.
쉬면서도 수건으로 집을 만들어 놀아요
다시 놀이 시작!!
이번에는 아이들이 아버님들 공격합니다.
아~~~
얼마나 잘 노는지 2번 놀고 더 놀고 싶어하여 원에 연락을 드리고 한번 더 놀았네요.
감사하게도 새참까지 챙겨와주신 어머님들^^
부모님들 도움받아 신나게 놀고 샤워하고 옷까지 갈아입었어요.
정말 신나게 놀았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들은
"더 놀고 싶다." 다음에 더 놀기로 하지요^^
하빈이의 생일 날 정말 시원하고 신나게 보냈답니다.
부모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