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날 유래와
잊지 말아야할 사실
조선 시대에는 어린이 날이 없어서 부처님 오신날이 대신했습니다.
다만 조선의 불교 반대인 숭유억불 정책때문에 매번 대신하진 않았습니다.
어린이 날이 지정 된건 1923년 일제시대에 방정환 선생님께서
색동회 창립 이후에 5월 1일에 공포했습니다.
당시 활동을 보면 아이들의 희망사항 10가지를 배포했는데요.
그 내용을 보면 상당히 충격적 입니다.
1) 욕하지 말고, 때리지 말아주세요.
2) 이발이나 목욕을 때맞춰 해주세요.
3) 잠자기, 운동을 충분하게 해주세요.
일부만 담았는데 당시 아동 인권이 얼마나 열악했는지를 보여줍니다.
1925년 행사에서는 30만명의 아이들의 거리로 나와 행사에 참여했고,
1933년에는 새벽에 나팔을 불며, 선단지 배포를 하는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어린이날 행사가 점점 커지자 일제에서는 1937년에 해산 명령을 내렸고,
결국 일제의 반대로 1939년 부터는 행사가 중단되었습니다.
1946년 일제해방 후 어린이 날은 다시 부활합니다.
한국에서 어린이는 초등학교 이내로 보고 있습니다.
UN에서는 18세 이내의 아이들을 어린이로 규정합니다만
12세가 넘어가면 어린이라고 불리는걸 꺼리긴하죠.
어린이 날은 상업적으로도 대목입니다.
경기장, 놀이공원, 음식점, 쇼핑몰 등에서 어린이날 프로모션을 홍보합니다.
가족끼리 갈만한 곳은 붐비게 됩니다.
어린이 날 잊지 말아야 할 사실
어린이 날이 생기면서 공표했던 희망사항 10가지가
지금도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23년도 자료이지만
여전히 아동학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출생도 걱정이지만,
이미 태어난 아이들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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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신고는 112
전화 문자 상담은 182 라고 합니다.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들이 잘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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