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8월20일
체온 급상승시 피부 노화 가속화…냉찜질 등이 도움
침구류 세탁 주기 단축 및 자외선 차단제 사용 습관화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여름은 다이어트와 함께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도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다. 자외선과 탈수 등 피부 건강을 악화
시키는 요소가 많아서다.
피부 건강을 위해 시술 등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 경우도 피부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교정
이 동반되지 않으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한 생활
속 요령들을 알아본다.
▲ 적절한 냉방
자외선 뿐 아니라 여름의 무더위 자체도 피부 건강엔 좋지 않다. 피부 온도가 정상 체온보다 높아질수록 노화
진행 속도가 빨라져서다. 과도한 열을 방출하기 위한 방편으로 피부의 모공도 전보다 확장된다. 따라서 여름철
엔 가정마다 적절한 냉방 대책을 강구하는 게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냉방기구 구입이나 가동이 부담스럽다면 외출 후 달아오른 피부에 냉찜질을 하는 방법도 있다. 단, 이때 차가
운 팩이나 얼음을 직접 피부에 접촉시키면 냉기에 의해 피부가 과도하게 자극받게 되므로 냉찜질팩 등을 수건
으로 감싸서 활용하는 게 권장된다.
▲ 주기적인 침구류 세탁
여름철엔 침구류 세탁 주기를 단축하는 게 좋다. 최근 기록적 열대야가 지속중인 만큼, 사람들이 수면 중 흘리는
땀의 양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베갯잇처럼 얼굴과 직접 맞닿는 침구류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세탁해
햇볕에서 말리는 게 여드름 등 예방 측면에서 유리하다.
▲ 자외선 차단제 사용
자외선은 콜라겐 합성을 방해해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따라서 장시간 외출 전엔 반드시 자외
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게 좋다.
도포량도 중요하다. 통상적으로 얼굴에만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제대로된 차단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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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얼굴 주름에 거울도 보기 싫고 사진도 찍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곤 합니다. 올려주신 유용한 정보를 읽으면서 많이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