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약전골목] 칼국수 ::약전골목 칼국수::

[영원불멸]

<제 블로그의 글을 옮겨온 관계로 경어체가 아님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올린곳:개인블로그,DAUM맛집멋집카페-대구경북>

※ 음식의 스펙
-약전골목 쪽에는 대구에서 오래된 유명한 맛집들이 정말 많다. 진골목에도...화교골목에도...그 중에서 오늘은 약전골목의 이름없는
 칼국수집이 하나 있다.(여기서 이름 없다는건 유명하지 않은게 아니라, 칼국수집 이름이 뭐라 말할 이름이 없다는..^^;)
-이번에 갔을 때에는 확장공사를 해서 예전보다 실내가 더 넓어져 있었다. 아마도 예전처럼 오래 기다리지는 않아도 될 듯 하다.
-국물맛은 '멸치'와 '게'를 넣어 육수를 내어서 달짝하고 시원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깔끔한 맛이다.(육수를 다 쓰고 남은 솥을
 본적이 있었는데 엄청나게 많은 멸치와 벌겋게 익은 '게' 한마리를 발견한 적이 있다^^;)
-이 집은 일반적인 겉절이 김치가 아니고, 청량고추를 넣은 듯한 매운 김치가 있다. 매운걸 못 드시는 분이라면 조심하셔야 할듯...
 (김치는 셀프, 점심 식사시간에는 줄서서 기다림은 물론이고, 모르는 사람과의 합석이 필수인 집이다.)


※ 비교체험 맛대맛
-칼국수는 참 서민적인 음식인데(요즘 가격들을 보면 이젠 서민음식도 아닌것 같지만) 집마다 육수 또는 면발도 각 집마다 참 개성이
 많은 음식이다.  개인적으로는 바지락이 많이 들어간 시원한 맛의 칼국수를 좋아하는데, 이 집은 멸치육수를 쓰면서도 또한 게에서
 나오는 달짝하고 시원한 맛의 매력이 있는 집인것 같다.(해물칼국수의 맛도, 일반 멸치육수의 누른 국수 맛도 아닌...특별한...)
-이 날은 늦은 오후에 갔었는데, 육수에 물을 탔는지 약간 싱거워 예전의 그 육수 맛은 아니였다. 그리고 면발도 예전보다 얇은...

 약간은 아쉬웠지만, 비오는 날이면 '약전골목 칼국수'가 또 생각날 것 같다.
-별점 : ★★★☆


※ 위치: 약전골목 수협골목으로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작은 골목안 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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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 살땐 대구음식이 생각나더니, 또 대구에 살고 있으니 부산음식들이 그리워집니다...ㅠㅠ                                            ┐

│ 대구에도 값싸고 숨은 맛집들이 많은데, 카페에는 검증된 대구맛집들이 거의 없네요.. 예전 부산살때를 회상하며, 대구에 오실때│

└ 참고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자세한 지도는 블로그를 참고하시길...지도는 복사가 안되네요...ㅠㅠ) - 영원불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