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아쉬운 2016 한해는
멈추지않는 시간속 말없이 자기 갈길에 달려가고있다
점점 꽁꽁 얼어붙는 이가슴 달랠길없어
주말마다 어디론가 달려가는 나
다가오는 2017년
오직 좋은쪽으로 긍정적인생각으로 2017년을 맞이하자는 마음으로
달려간다 ^&^
매주 떠나는 민물낚시
그냥 나가는것 자체가 좋은 낚시여행이다
주말 우리의 목적지는 탄금호 입석낚시터
집에서 탄금호까지 110KM
북충주를 인터체인지 도착한다
들어서는 입구에 수상좌대가보이는 입석 자연지낚시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탄금호
보기만해도 시원하다
우리는 목적지 도착
자리를 잡고 낚시대를 편성한다
같이 동행한 까미우님도 자리이동
수심 1미터30
먹이 클루텐
기대는 안해도 그냥 좋은 자리인것같다
까미유님과 조용하고 편하게 머물수잇는 자리를 택하고
주섬주섬 먹거리를 펼쳐본다
서서히 어두어진다
붕어기다림이시작되는 밤
수상좌대에도 속속 들어오는 조사님들ㅡㅡㅡㅡ
언제든지 낚시대만 바라봐도 기분이업되는 우리
오늘도 하루를 탄금호에서 까미유님과 함께 낚시를 즐겨본다
나와 같이 맘이 맞아 매주 주말만 되면 떠나는 까미유님
둘이 밤을 맞이하며
시작을 알린다
밤을 알리자마자 아침이 밝아오고
눈을뜨고 밖을 쳐다보니 나가기가 실어진다
그냥 차안 빼꼼히 ㅡㅡㅡㅡㅡ
어제는 빈자리가 없었던 이곳
오늘 조과는 전조사님이 한두마리는 손맛을 보셨다한다
우선 양해를 구하고ㅡㅡㅡ
33토종붕어
9치급 붕어 2수
그래도 수심이 좀나오는자리 말풀이 있는자리
이런곳에선 붕어들 얼굴을 볼수있다한다
하루를 더하는 우리는 자리이동
주말이 지나고 일요일
휴일에도 조사님들은 계속들어오고있는 입석낚시터
일요일 오후에 들어오신 부부조사님
한수로 마감은 했지만
부부가 다니는 모습이 보기좋아
몰래 사진기에 담아본다
오후에 양평에서 이프로님이 동참
낚시실력은 내가 인정하는 아우님이다 ㅋㅋ
서서히 내려않는 찌만바라봐도 좋다는 이프로님
나도 자리로이동해 낚시대를 펴본다
내일 아침 비가온다는 예보
그리고 오늘은 너무 포근하다고해서
호봉은 안피고 그냥 자리에 않아 낚시를 해볼생각이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밤
찌불를 보며 붕어들 맞이할준비를한다 ^&^
역시 이프로님이 잡아올린 월척급 토종붕어
한수는 덜어트렸다한다
나도 그말은 할수있는데 ㅋㅋ
쌩긋거리는 이프로님
바로 방생하는 미덕
이로써 아무일없이 이틀를 보내는 나와 까미유님
재밌는 하루 이틀 보내고 잘먹고 잘있다 감니다
나와 스쳐가는 인연들 하나 둘 가슴에 고히 담고 좋은 만남 좋은 인연으로 간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