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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젊어지는 기술입니다.
지은이는 도쿄대학 이학부를 졸업한 후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약학 연극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스위스 바젤 대학 바이오센터 연구원 등을 거쳐 1994년부터 일본의과 대학 교수로 있습니다.
30년 이상에 걸친 연구를 통해 미토콘드리아가 가진 기능이 심신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미토콘드리아 연구의 1인자로서 분자세포 생물학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그는 우리 몸이 늙는 것은 몸의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이 저하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며 에너지를 기르는 능력을 향상시키면 체력이 생기고 젊어지고 건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이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이야말로 몸을 젊게 만드는 기능의 정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에너지를 만드는 것은 바로 미토콘드리아며 미토콘드리아와 건강에 대해 자세히 알려진 것은 최근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발견은 미토콘드리아의 몸을 젊게 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또 사람의 몸은 적절하게 사용하면 늙지 않는데 사람들이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서 늙는다고 주장합니다.
분자세포 생물학자답게 세포에서 존재하는 미세입자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강조합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당뇨병 파킨슨병 치매 등과 같이 흔히 접하는 질환들뿐만 아니라 신경계 질환 정신분열증과 같은 정신과 질환 등 다양한 질환들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장애가 직접 혹은 간접적인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몸을 젊게 하는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를 늘려 젊은 몸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는 건강지침서입니다.
그럼 책 속을 살펴보고 미토콘드리아가 몸을 젊게 하는 기전과 미토콘드리아의 숫자를 늘리는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은 무엇을 하든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 에너지가 감소되면 쉽게 지치거나 숨이 차며 몸의 기능이 저하된다.
그리고 몸이 쇠약해진다는 것은 몸의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이 저하된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몸을 쉬게 하면 에너지가 별로 필요하지 않게 되므로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은 오히려 더욱 떨어지며 결과적으로 몸이 쇠약해진다.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을 올릴 수 있으면 체력이 올라가고 젊어지며 살도 잘 안 찌는 몸이 된다는 의미이다.
게다가 에너지를 만드는 그는 능력이 높아지면 대사가 좋아지므로 피부가 아름다워지는 등 여성들이 매우 기뻐할 미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생각하면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의 향상은 일석삼조 아니 일석사조 정도로 훌륭한 건강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실제로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이 몸을 젊게 만드는 기능의 근원이다.
그리고 이 에너지를 만드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하면 바로 미토콘드리아다
최근에 미토콘드리아에 대해서 가장 큰 발견은 미토콘드리아의 몸을 젊게 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키워드는 활성산소와 미토콘드리아 두 가지다 활성산소가 몸에 여러 가지 해를 일으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살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고 있으나 질이 나쁘면 활성산소를 만들어내고 좋으면 활성산소의 해를 줄이고 억제해준다.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이라고 한다면, 활성산소는 에너지를 만들 때 나오는 유해한 폐수나 매연 같은 것이다.
따라서 미토콘드리아로 에너지를 만드는 이상 활성산소가 나오는 것은 피할 수가 없다.
그런데 연구가 진행되면서 같은 미토콘드리아 중에서도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만들면서 게다가 활성산소를 별로 내지 않는 질 좋은 미토콘드리아와 에너지 효율이 나쁜 데다가 활성산소를 많이 만드는 질 나쁜 미토콘드리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질의 나쁨은 우리 생활 습관에 의해 나쁘게 변화되며 그것이 노화의 속도를 빠르게 또는 늦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몸의 노화는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 그렇지만 미토콘드리아의 양을 증가시키기만 하면 몸의 기능은 향상되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대사가 활발해지면 미용에 대한 효과도 적지 않다
몸의 내면을 젊게 하면 자연이 외모도 젊어진다
좋은 미토콘드리아를 늘리는 방법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최신 과학이 보장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을 올릴 수 있을지 한마디로 말한다면, 몸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다.
첫 번째ㅡ 참치 트레이닝을 한다.
두 번째 ㅡ등을 똑바로 편다
세 번째ㅡ 추위를 느낀다
네 번째ㅡ 공복 상태로 만든다. 크게 나누면 이 4가지 방법이다.
이제부터는 노화와 싸운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태어날 때부터 몸에 갖추어져 있는 젊음을 가지고 그것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뛰어난 건강법이며 가장 좋은 방법이다.
노화에 대한 이야기 외 우선 수명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학은 천년 거북이는 만년이라는 말이 있다.
천년 만년이라는 것은 지나친 말이지만 학이나 거북은 장수하는 동물로 유명하다
거북이 이렇게 장수할 수 있는 것은 철저하게 소비 에너지를 절약하는 라이프 스타일 때문이다.
잘 아는 대로 거북이의 움직임은 다른 동물에 비해 매우 느리다 게다가 거북 중에는 동면하는 것도 있으며 동면 중에는 에너지 소비가 더욱 억제된다.
에너지 소비량이 적으면 그만큼 몸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 발생량도 적어지므로 병에 걸리지 않고 장수한다는 것이다.
활성산소는 간단히 말해서 노화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러니까 거북은 에너지 절약형 장수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거북이의 장수에 비해 새 장수는 경이적이다.
새 크기를 생각해보면 매우 장수하는 것이다.
비둘기와 같은 크기인 햄스터의 수명은 3년 정도이다.
세중에서도 특히 대표적으로 장수하는 학의 수명은 더욱 길어서 동물원에서 사육하면 50에서 80년이나 된다.
거북이의 장수는 철저한 에너지 절약 생활 때문이지만 새의 라이프 스타일은 에너지 절약이 아니라 하늘을 날아다니므로 매우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소비형이다.
게다가 장수의 대표적인 학은 철새이므로 에너지 소비 정도가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새의 소비형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은 그들의 미토콘드리아가 좋기 때문이다.
새 미토콘드리아에서는 매우 많은 에너지가 만들어지나 제조 과정에서 생산되는 활성산소의 양은 매우 적다
즉 새는 에너지 생산능력이 높아 에너지 소비형 생활을 유지하며 활성산소가 적어 병을 방지하여 장수를 가능하게 한다.
사람도 세 미토콘드리아와 비슷한 질 좋은 미토콘드리아를 가진 경우가 있다.
바로 마라톤 선수이다.
마라톤 선수와 일반 사람을 비교해보면 활약하는 마라톤 선수 대부분은 선천적으로 세 형태의 미토콘드리아 소유자이기도 하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파킨슨병은 오래된 미토콘드리아를 제거할 수 없어서 생긴 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래된 미토콘드리아만 있으면 미토콘드리아가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해 에너지를 만들 수 없다.
게다가 활성산소가 쉽게 방출되고 에너지가 부족해지며 활성산소의 해가 심해져 결국 신경세포가 죽게 된다.
미토콘드리아를 재생시키는 메커니즘을 잘 이해할 수만 있다면 파킨슨병의 극복이 가능해질 것이다.
노화는 몸을 쉬게 하는 사람에게 다가온다 몸을 쉬게 하면 이제 에너지가 필요 없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여 우리 몸은 미토콘드리아 수을 죽여버린다
그 때문에 몸을 쉬게 하면 미토콘드리아 수가 점차 줄어들어 몸은 더욱 약해지게 된다.
따라서 체력을 기르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운동량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다.
미토콘드리아는 몸 안에 있으므로 제대로 작용하고 있을지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나 운동할 때 헉컥 두근두근하는 것은 미토콘드리아가 풀 가동하여 에너지를 만들고 있다는 사인이다.
그런데 같은 운동량에도 익숙해지면 점차 숨이 차지 않고 심장도 그만큼 두근거리지 않는다.
한결같이 운동을 계속하면 언제나 이 정도의 양만큼 에너지가 필요하다라고 몸이 인식해서 미토콘드리아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피로하고 체력이 없다고 몸을 쉬게 하면 미토콘드리아는 극소하게 줄어들어 에너지를 만들 수 없는 늙은 몸이 된다.
그러면 노화와 질병의 악순환에 빠진다 거북이는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에너지 절약 생활로 장수한다.
한편, 사람이 장수하는 요인 다음에 자세하게 설명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과 유전자 손상을 회복하는 능력 두 가지다
이 2가지 능력은 에너지가 없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갖고 있는 보물을 썩혀버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는 말 그대로 미토콘드리아 안에 들어있는 유전자를 가리킨다 우리는 세포액을 가지고 있으며 안에 대부분의 유전자가 들어있는데, 실은 미토콘드리아에도 또 하나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그 미토콘드리아 유전자가 손상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가 있다.
아포토시스가 억제되기 때문이다. 아포토시스는 유전자가 가진 세포 자살 시스템이다.
자살이라고 하면 어쩐지 무서운 일처럼 생각할지 모르지만 몸에 불필요한 세포를 없애 생체를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스템이다.
이 아포토시스를 일으키는 명령은 미토콘드리아 내부에서부터 나온다
아포토시스는 몸에 불필요한 것을 없애는 청소기능이라고 봐도 좋다.
아포토시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기 쉽게 비유하면 청소를 하지 않은 채 내버려둬 쓰레기가 쌓인 방과 같다
몸 안에 쓰레기가 쌓이면 필요한 기능이 작동하지 않게 될 뿐 아니라 모인 쓰레기가 원인이 되어 새로운 병을 일으키게 된다.
아포토시스의 기능은 불필요한 세포의 제거이므로 어떠한 이유로든 세포의 변이가 일어나면 이 프로그램이 작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그대로 두면 몸에 해로운 바이러스가 자꾸 만들어지고 이윽고 온몸이 위기 상태에 빠지게 된다.
때문에 우리 몸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가 스스로 아포토시스를 일으켜 죽음으로써 감염이 더 이상 퍼지는 것을 막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그리고 암세포에서도 이러한 현상을 볼 수가 있다.
핵에 유전자가 손상되어 암세포 유전자의 스위치가 온이 된 세포는 스스로 아포토시스를 일으켜 암세포가 종양이 되는 것을 막고 있다.
우리 유전자는 늘 다치고 다시 회복된다.
세포 회복 기능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므로 아포토시스는 암이 되는 것을 막는데 매우 중요하며 몸을 젊게 유지하는 기능이기도 하다 만약 손상된 세포에서 아포토시스가 전혀 일어나지 않으면 사람들은 모두 암에 걸릴 것이다.
암뿐만 아니다.
인플루엔자로 대표되는 바이러스 질환이 모두 심각한 병증으로 변화될 것이다.
즉 아포토시스라는 세포의 자매 시스템은 우리 몸을 다양한 병으로부터 지켜준다.
매우 중요한 시스템이며 명령을 내리는 미토콘드리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가 장내 우리 건강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열쇠이다.
아포토시스가 일어나기 위해서도 역시 에너지가 필요하다 즉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에 큰 손상이 있으면 암이 쉽게 전이되고, 사망률도 매우 높아진다
암수술로 제거해 버리면 좋겠지만, 온몸에 전이되면 완치가 어렵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산소는 매우 유용하며 진화 결과 산소를 이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체내로 들어온 산소의 일부는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몸에 해로운 물질로 바뀌게 된다.
ㅡ바로 활성산소이다.
활성산소가 몸에 해로운 것은 산화력이 강하고 세포 안의 구조를 강한 산화력으로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피해는 유전자의 손상이다.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은 몸의 녹이라고 할 수 있으며 몸이 녹슬기 때문에 노화된다고 말할 수 있다.
심한 운동을 갑자기 중단할 때가 있다. 심한 운동을 하면 몸의 산소가 부족해진다.
갑자기 운동을 그만두면 그때까지 필요했던 에너지가 필요 없어지면서 그만큼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필요했던 산소도 나와버린다
따라서 운동을 그만둘 때는 서서히 중지하여 점차 산소가 소비되도록 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활성산소를 가장 잘 실감하는 경우는 정좌하고 있을 때이다.
정좌하고 있으면 다리에 혈류가 억제되어 신경의 산소와 영양분이 퍼지지 않는다.
그러면 점차 신경이 마비되어 발이 저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갑자기 일어설 때이다.
그때까지 억제되어 있던 혈액이 갑자기 다리에 흐르기 시작하여 활성산소가 대량으로 발생하게 된다.
그러면 발이 저릴 뿐 아니라 따끔따끔거리면서 아프기 시작한다.
이때 통증은 활성산소가 신경을 자극해서 느껴지는 아픔이다.
급격한 운동이 활성산소를 만드는 것처럼 소화관에서도 같은 상황이 일어난다
즉 처음부터 많이 먹게 되면 그만큼 급속하게 에너지가 필요해서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것이다.
운동이나 식사 모두 상황은 똑같다 운동을 서서히 시작하면 활성산소를 억제할 수 있으며 식사도 배가 고프다고 빨리 먹는 것이 아니라 느긋하게 먹으면 활성산소 발생을 줄일 수가 있다.
지금까지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되는 상황을 몇 가지 소개했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 활성산소를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이다.
많은 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가 스트레스에 의해 생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불쾌한 상태가 지속되면 부신피질이라는 곳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 스트레스 호르몬의 작용으로 혈압이 높아지면 일시적으로는 혈류가 빨라지지만 혈관이 수축하므로 곧바로 산소가 부족하게 된다.
게다가 스트레스 호르몬은 불쾌한 상태를 이겨내려고 전투 태세에 들어가지만 스트레스가 장시간 지속되면 언제까지나 전투 태세를 유지하기는 어렵게 된다.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에는 휴식이 가장 좋다.
좋아하는 일을 해서 이완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적어도 노화의 구조에서 멀어지기 위해서는 서두르지 않는 느긋한 생활이 좋은 것만은 확실하다
지방세포에는 지방이 축적되어 있을 때와 지방이 적을 때 분비하는 호르몬의 종류가 다르다 간단히 말하면 지방이 모이면 몸에 나쁜 호르몬이 분비되고 지방이 적으면 몸에 좋은 호르몬을 분비한다.
내장지방의 양에 따라 좋은 순환과 나쁜 순환이 결정되므로 생활습관병 예방에 내장지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대표적인 좋은 호르몬은 아디포넥틴이다.
동맥경화나 당뇨병을 막아주는 매우 믿음직한 호르몬이다. 그리고 미토콘드리아 수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아디포넥티는 미토콘드리아 수를 늘려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므로 혈중 여분에 영향을 줄여 당뇨병을 예방해 준다.
지방 세포 수는 유감스럽지만 줄일 수가 없다.
결국 아디포넥틴 효과를 보기 위해서도 미토콘드리아 양을 늘려 대사를 좋게 하여 축적된 지방의 양을 줄일 수밖에 없다.
미토콘드리아는 온몸의 세포에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많은 곳이 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곳이다.
우리가 가장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곳은 몸을 움직이는 것과 생각하는 것 2군데이다.
때문에 미토콘드리아가 많은 곳은 근육과 신경임을 알 수가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근육에 있는 미토콘드리아이다.
근육에는 다음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ㅡ 심장을 움직이는 근육 두 번째 ㅡ내장을 움직이는 근육 세 번째ㅡ 운동을 하거나 물건을 옮기는 골격근 미토콘드리아가 많이 들어있는 근육 중에서 우리가 뜻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것은 골격근뿐이다.
그러니까 특별히 근육을 의식하지 않고 평상시대로 트레이닝을 하면 미토콘드리아를 늘릴 수가 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순발력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 아니라 지구력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
골격계 내는 붉은 근육과 흰 근육이 있다.
양쪽이 모두 섞인 핑크 근육도 있지만 붉은 근육은 지속력이 강한 근육 흰근육은 순발력이 강한 근육이다.
이 중에서 미토콘드리아는 백근이 아니라 적극 백근에도 들어있으나 유감스럽지만 아무리 단련해도 건강에 큰 효과를 바랄 수가 없다.
전적으로 적근을 단련하면 좋다. 최대 심박수의 60% 정도가 제일 좋다.
장시간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은 사람이 가진 한 개의 60% 정도를 사용했을 때 가능하다
운동량이 60%라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 잘 감이 오지 않을 것이다.
달리기나 자전거 운동 등에서 알맞은 운동량을 측정하는 기준이 하나 있다.
바로 심박수이다.
알맞은 운동량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최대 심박수의 60% 정도로 지치지 않을 만큼 자제하는 상태가 제일 좋다고 이해하면 된다.
개인차가 있으나 40세인 사람은 맥박 120을 기준으로 하면 좋다.
30세는 135
50세는 125를 기준으로 지치지 않는 참치 트레이닝을 한다.
이렇게 하면 미토콘 수가 늘어난다
실제로 유산소 운동을 할 때 지방을 연소시키기 위해 30분의 준비 시간은 전혀 필요 없다. 최근 연구 결과로 알려진 사실이다.
에너지가 소비되면 세포 안에서는 에너지 부족을 느껴 곧바로 지방을 연소하려 한다 그러면 에너지 부족을 느낀 세포는 지방이 미토콘드리아에 쉽게 들어가도록 길을 열어준다.
또 에너지 부족은 지방의 연소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동시에 지방 합성과 콜레스테롤 합성을 멈추는 작용도 한다. 게다가 이 반응은 매우 빨라 몇 분 만에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또 하나 몸에 좋은 특징이 생긴다.
바로 암을 억제하라는 명령도 내리게 된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지만 어쨌든 에너지 고갈 상태를 미리 만들면 된다.
구체적인 방법은 유산소 운동 전에 약간 강한 운동을 조합하는 것이다.
강한 운동을 더하면 에너지 부족 상태가 되어 곧바로 유산소 운동 상태로 들어간다
조금 강한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반복하는 서킷 운동은 지방을 가장 잘 연소시킬 수 있는 운동이다.
그리고 서킷 트레이딩이 미토콘드리아 수를 가장 잘 늘리는 참치 트레이닝이기도 하다
효과는 다음과 같다
강한 운동으로 미토콘드리아를 보다 효율성 있게 늘려준다.
강한 운동으로 단시간에 유산소운동 상태로 들어간다
지방합성을 중지시킨다.
구체적인 워킹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ㅡ 먼저 30초 정도 보폭을 작게 하여 달린다
둘째, ㅡ1분 정도 맥박이 고르게 될 때까지 걷는다
셋째,ㅡ 다시 30초 정도 달린다 덤벨을 사용하는 준비 운동도 효과적이다.
땀을 조금 흘릴 정도로 준비운동을 5분간 하고 뒤에 조깅이나 워킹을 한다.
적당한 운동 강도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힘을 가감하여 찾아내면 좋을 것이다.
5분 정도 운동하여 땀이 나는 강도의 운동을 찾아낼 수 있으면 미토콘드리아를 늘리는 생활습관은 이제 눈앞에 있다.
등을 똑바로 펴는 것은 미토콘드리아를 늘리기 위해 매우 중요한 동작이다.
미토콘드리아는 근육 중에서도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근육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등 근육과 허벅지 근육에 많이 들어있다.
그러니까 등을 펴기 위해 의식할수록 몸이 건강해지고, 외모로나 내면으로도 자연스럽게 젊어진다
스쿼트 자세가 건강에 좋은 것도 기마자세가 되면 허벅지 근육을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등을 바로 펴는 것이 중요한 사교 댄스는 사교나 스포츠뿐만 아니라 좋은 건강법이기도 하다
사교 댄스 음악은 한 곡이 보통 3분 정도이다.
3분간 자세를 유지하면서 운동하면 미토콘드리아를 늘리기에 충분하므로 시간 면에서도 참 좋은 방법이다.
추위를 좋아하는 것은ㅡ 미토콘드리아이다.
미토콘드리아를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지구력 근육을 단련하기 위한 효과적인 트레이닝을 설명했으나, 미토콘드리아를 늘리기 위해 추위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다.
추운 곳에서 추위를 느끼는 방법이다.
실험용 쥐를 추운 곳에 두자 몸에서 미토콘드리아를 늘려라 라는 명령을 내려주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 인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추위를 느끼면 몸은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느낀다 에너지를 만들지 않으면 생명활동을 할 수 없으므로, 미토콘드리아를 늘리려고 한다.
추운 상태가 계속되면 몸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열심히 미토콘드리아를 늘려 에너지를 대량 생산하는 태세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추운 곳에서 운동을 하는 것은 미토콘드리아를 효과 추가적으로 늘리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추운 곳에서 운동하기 어려운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더 간편한 방법이 있다.
사우나 후의 욕조에 들어가는 것이다.
최근 목욕탕이 줄어들고 있으나 사우나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욕조도 있다.
90도 정도 찌는 듯한 뜨거운 방에 땀을 빼고 뒤에 욕조에 들어간다
비록 사우나의 뜨거운 방에 들어가 있다해도 욕조에 들어가면 몸이 차가워지므로 에너지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몸이 반응하여 미토콘드리아를 많이 만드는 태세로 바뀐다
다음으로, 미토콘드리아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칼로리 제한이다.
실험 결과 70%로 칼로리 제한을 한 원숭이는 주름과 백발이 적고 털도 빠지지 않았다.
눈빛도 달랐다 칼로리 제한 식사를 하는 원숭이는 날쎄고 사나운 모습이었으나 한편, 보통 원숭이는 오그라드는 느낌이었다.
게다가 칼로리를 제안한 원숭이는 생활습관병이나 노인병으로 죽는 개체수가 3분의 1 정도까지 감소했다.
당연히 평균 수명도 칼로리 제한 원숭이가 길었다
원숭이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므로 사람도 70%의 칼로리 제한으로 장수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가 있다.
미토콘드리아 수를 늘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칼로리 제한보다
오히려 공복을 느끼는 것이다. 동물을 이용한 최신 연구에서도 총 칼로리 양을 줄이는 것보다 공복감을 주면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공복이 되면 몸의 에너지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미토콘드리아 수를 늘려 에너지를 만들려고 한다.
하루 단식하고 다음날 마음껏 먹어도 효과가 있다.
칼로리 제한에 사로잡히면 식사가 매우 불편함 스트레스로 연결되기도 하며 칼로리 부족으로 움직임의 활발함이 없어지기 쉽다
그러나 공복감을 느끼는 것뿐이라면 반드시 칼로리 제한을 하지 않아도 같은 효과가 나타나므로 마음 편하게 시작할 수가 있다.
미토콘드리아 수를 늘리려면 운동 전에 빵이나 김밥 같은 탄수화물은 결코 먹어선 안 된다.
확실히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운동 전의 공복 상태는 매우 괴롭다 그렇지만 일단 운동을 시작하면 몸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시작하고 공복감도 사라진다
운동 후에는 먹어도 좋으므로 후에 맛있는 밥을 먹는다.
운동 전에 식사 유혹을 끊고 뱃속을 비워 운동할 수 있으면 몸 안에서는 그만큼의 포상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65세를 경계로 혈액의 콜레스테롤 농도가 자연스럽게 내려가기 시작한다.
그러니까 65세 이하인 경우에는 내장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과식하지 말고 생활습관병에도 걸리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65세를 지나면 무리하게 많이 먹을 필요는 없으나 영양이 충분한 식사로 체력을 기르고 너무 마르지 않게 하며 근육이 쇠약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농도가 내려가면 면역 기능이 저하되며 암 뇌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 지금까지 미토콘드리아를 늘리는 효과 있는 몇 가지 식사 방법을 얘기했으나, 몸에 좋은 식사 방법이나 식품은 그밖에도 많다
다른 책이나 잡지를 보면 너무 많은 식품이 나열되어 있어 필자와 같은 전문가도 모든 것을 실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순되는 것 같지만 오히려 너무 세세하게 의식하지 않는 편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몸에 좋은 식품을 기억하는 것도 몸에 좋은 식품 역사 방법을 기억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전통식이 미토콘드리아에도 적합한 음식이기 때문에 시대를 넘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강법인데 잊고 지내온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그러나 외식도 있고 무엇이나 먹을 수 있게 된 오늘날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며 맛을 음미할 겨를도 없이 빨리 식사를 끝내는 사람이 많아졌다
많이 먹을수록 에너지를 사용하므로 활성산소가 생기고 빨리 먹을수록 한 번의 에너지를 사용하므로 역시 많은 활성산소가 생긴다.
매번 식사에 너무 신경을 써도 스트레스가 되어 역시 몸이 상하는 결과가 될 것이다.
그래서 옛날부터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과식하지 않고 맛을 보면서 먹으면서 식사하는데 30분은 걸린다고 말해왔다
부족한 영양분을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충하는 것도 좋 좋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보조로 생각하고 먼저 감사하는 마음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식탁에 앉는다
그런 태도가 진정 미토콘드리아를 가장 늘려주며 젊어지는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는 식생활로 연결된다.
미토콘드리아를 늘리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상시 생활을 어떤 기분으로 지내는가에 달려있다.
활성산소가 생기는 상황을 하나씩 다시 읽어보면 느끼는 것이 있다.
활성산소는 스트레스가 많을 때 만들어진다
활성산소는 에너지가 갑자기 필요할 때 만들어진다
활성산소는 갑자기 산소가 들어왔을 때 만들어진다 활성산소는 빨리 먹을 때 만들어진다
급격한 변화가 있을 때 또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활성산소가 생긴다.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했을 때만 풍부한 에너지가 만들어지도록 우리 몸은 이루어져 있다.
천천히 느긋하게라는 생활이 활성산소를 줄여 미토콘드리아 수를 늘려준다.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의 향상은 몸을 젊게 만드는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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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 수를 늘리는 방법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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