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검사가 필요한 경우 : 식전, 식후 2시간, 오후 4시, 취침 전, 환자 스스로 혈당이 높다고 느낄 때 혈당검사가 필요한 경우 : 아플 때는 자주, 저혈당 증상을 느낄 때
자가혈당검사시 필요한 도구 : 채혈기, 채혈침, 검사 테이프, 혈당측정기, 알코올솜, 당뇨수첩
자가혈당검사 방법
1) 비누로 손을 깨끗이 닦고 완전히 건조시킨다. 2) 채혈침으로 손가락 끝을 찌른다. 3) 손을 아래로 내리고 손바닥부터 손가락까지 부드럽게 짜준다. 혈액이 보이면 몇초 기다렸다가 다시 짜준다. 절대로 채혈침으로 찌른 부위 주위를 쥐어 짜지 않는다. 4) 손바닥이 아래를 보도록 뒤집고 혈액이 방울처럼 매달리게 한다. 5) 검사 테이프에 혈액만을 살짝 묻힌다. 손가락 끝이 검사 테이프에 직접 닫지 않도록 한다. 6) 혈액이 묻은 검사 테이프를 혈당측정기에 넣고 혈당을 측정한다. 7) 혈당검사 결과를 당뇨수첩에 기록한다.
혈당 측정 결과의 정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은 아래와 같다.
혈액의 종류에 따라 혈당이 다르다
전혈(Whole blood) -자가혈당측정기에 사용하는 혈액으로 신체에서 바로 얻는 혈액이다. -적혈구, 백혈구, 90%의 물, 그외 영양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혈장(Plasma) -임상병리검사실에서 검사시 이용되는 것이다. (흔히 병원에서 채혈에 의해 이루어짐). -물 90%이다. -포도당이 전혈 보다 12% 더 높다. ※거의 모든 혈당측정 시험지는 검사실에서 측정되는 혈장의 혈당수치에 맞추어 보정되어 있다.
혈관의 종류에 따라 혈당이 다르다.
동맥 -동맥은 심장으로부터 나온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이다. -동맥혈은 병원에서만 채혈이 가능하다. -포도당이 매우 높게 농축되어 있다.
말초혈관(손가락) -말초혈관은 모세동맥과 모세정맥간의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이다. -손가락 끝에서 얻을 수 있다.
정맥 -정맥은 심장으로 혈액을 되돌려 보내는 역할을 한다. -정맥혈은 팔에서 얻을 수 있다. -정맥혈에는 포도당이 보다 적게 포함되어져 있다.
|
식전 |
식후 |
동맥 |
말초혈관보다 5㎎/㎗ 높다. 정맥보다 10㎎/㎗ 높다.
|
정맥보다 20~70㎎/㎗ 높다 |
말초혈관 |
정맥보다 2~5㎎/㎗ 높다.
|
정맥보다 20~70㎎/㎗ 높다 |
정맥 |
동맥혈보다 7~10㎎/㎗ 낮다.
|
말초혈관보다 2~5㎎/㎗ 낮다 |
혈액의 양에 따라 혈당이 다르다. -적용하는 혈액량이 많으면 헤마토크리트의 수가 높아져 혈당이 높게 나오고, 반대로 혈액량이 적으면 혈당이 낮게 나올 수 있겠다. 그러므로 각 기계에 맞는 적정량의 혈액으로 올바른 혈당측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시간에 따라 혈당이 다르다. -당뇨인들은 짧은 기간 동안에도 혈당수치의 변화가 클 수 있으므로, 혈당치를 비교할 때는 시간 간격에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측정결과의 비교시에는 검사시간 간격이 10분 이내가 되어야 한다. -검사실에서 검사시에는 검체를 얻은후 30분 이내에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당분해 작용으로 혈당이 달라진다. -적혈구는 포도당을 소모시키는데, 실온에서 1시간에 7~10㎎/㎗ 정도 혈당이 감소된다. 따라서 실온에서 검체를 오래 방치하면 혈당 측정의 오차가 생긴다.
혈당측정기계의 보정에 따라 혈당이 다르다. -혈당측정기는 검사실에서의 수치와 유사하게 보정이 되어있음을 기억해야 하고, 대부분의 전혈을 이용한 혈당측정기들은 검사실에서 혈장으로 검사한 경우보다 약 12%정도 낮게 측정된다. -혈당측정기의 품질관리는 보정용액(control solution)을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사용자에 따라 혈당이 다르다. -사용자에 의한 혈당 측정 결과의 차이는 혈액량, 혈당측정 기술, 혈당측정기의 품질 유지, 시험지 사용시의 오류 등이다. 이런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 교육과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며, 각 기계의 사용방법을 잘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헤마토크리트 -자가혈당기계로 얻은 결과는 헤마토크리트에 큰 영향을 받는데, 빈혈이 있는 경우는 실제 혈당치보다 높게 측정되며 다혈구증에서는 실제보다 낮게 측정된다. 사용하는 기계에 따라 헤마토크리트 10%마다 혈당수치가 4~30%정도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따라서 헤마토크리트의 측정범위가 넓은 혈당측정기를 선택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 -헤마토크리트가 높은 경우 : 신생아, 다혈구증, 탈수증 등 -헤마토크리트가 낮은 경우 : 수술에 의한 혈액 손실, 투석, 빈혈, AIDS, 암, 임신 등
저혈당과 심한 고혈당 -저혈당과 심한 고혈당 범위에서는 자가혈당측정 결과를 믿기가 어렵다.
기계의 결함으로 혈당이 달라질 수 있다. -흔한 원인은 아니나 상당히 문제가 될 수 있다. 항상 기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보관하여야 하며 너무 높은 온도나 낮은 온도에 노출시키지 않아야 한다
검사용지의 이상으로 혈당이 달라질 수 있다. -장기간 공기 중에 노출되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검사용지는 정확도가 떨어진다.
시중에 나와 있는 혈당측정기는 10여종이 있다. 글루코트렌드(Glucotrend), 슈어스텝(Surestep), 원-터치 투(One-touch 2), 프리씨젼 (Precision), 메디센스 투(Medisense 2), 아큐트렌드(Acutrend), 글루코카드(Glucocard)등이 많이 쓰이고 있다.
*혈당측정기는 모세혈관에서 채혈한 혈액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의료기관에서 혈장으로 측정한 것 보다 약 12%정도 낮게 측정되며, 약5~10% 정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외국으로 여행할 때 그 지역의 풍토병에 대한 예방주사를 맞거나 약을 복용한다.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가지고 간다.
저혈당을 대비하여 간식을 가지고 다닌다.
당뇨인의 진찰기록, 현재의 건강상태를 알리는 기록을 지닌다.
당뇨인임을 알리는 인식표를 항상 몸에 지닌다.
해열제, 지사제 같은 필요한 약을 가지고 다닌다.
본인이 복용중인 약물(인슐린, 경구혈당강하제 등...)
혈당측정기
비상약품
당뇨병환자 인식표, 당뇨수첩, 진찰기록
편안한 신과 양말
저혈당 대비 간식
당뇨인 인식표
성명: |
주민등록번호: |
주소: |
전화: |
담당의사: |
전화: |
호출: |
만일 제가 창백해지거나, 식은땀을 흘리고 있거나, 몸을 떠는 등 의식이 흐리거나 행동이 불안정하면 저혈당에 빠진 것이니 즉시 콜라, 사이다, 주스, 설탕물 등 당분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물을 먹여 주십시오. 만약, 아주 의식이 없어 음식물을 먹을 수 없을 경우에는 신속히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 |
당뇨병환자는 수술시 스트레스로 혈당 조절이 잘 안되고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수술 전후 세균감염의 기회가 많아진다. 수술 전후 혈당은 150-250mg/dl 범위를 유지한다.
식사요법으로 혈당을 조절하던 경우 수술 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포도당-인슐린-칼륨 혼합용액을 사용해서 혈당을 조절한다.
경구혈당강하제로 혈당을 조절하던 경우 수술 당일 아침 경구혈당강하제 복용을 중단한다. 감염상태에 있거나 스테로이드를 부여받고 있는 경우, 경구혈당강하제로 혈당조절이 안되는 경우, 큰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인슐린을 투여한다.
인슐린으로 혈당을 조절하던 경우
소규모 수술을 아침 일찍 받고 즉시 식사를 할 수 있을 때는 수술 당일 아침 인슐린 사용량의 1/2-2/3를 중간형 인슐린으로 피하주사하고 나머지 양의 인슐린은 수술 직후 첫 식사 직전에 주사한다.
늦은 시간 수술이거나 수술 후 식사를 언제 하게 될지 불분명할 때는 수술 당일 아침 인슐린 사용량의 일정량을 중간형 인슐린으로 피하주사하고 동시에 포도당 용액을 시간당 5g이 유입되는 속도로 지속적으로 정맥주사한다. 나머지 인슐린은 수술 후 주사한다.
양말 |
- 양말은 주름이 접히지 않도록 꼭 완전히 펴서 신는다. |
|
- 100% 합성섬유로 된 양말이나 스타킹은 신지 않는다. |
|
- 봉합선이 튀어나온 양말이나 구멍난 양말은 신지 않는다. |
신발 |
- 모양 보다 발에 잘 맞는 넉넉한 신발을 선택한다. |
|
- 발이 들어나는 슬리퍼는 피한다. |
|
- 새 신발을 바꿀 때는 상처가 나지 않도록 서서히 바꾼다. |
발관리
|
- 매일 발을 비누로 깨끗이 닦고 완전히 말린다. 특히, 발가락 사이는 꼭 확인한다. 만일, 발의 피부가 건조하면 발전용 크림을 발라준다. |
|
- 굳은살이나 티눈을 직접 칼로 자르거나 화학약품을 써서 없애지 않는다. |
|
- 발의 상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꼭 신발을 신고 다닌다. |
|
- 해변이나 수영장에서도 맨발로 다니지 않는다. |
|
- 겨울철 같이 추운 날에는 발을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보온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다. |
|
- 발톱을 자를 때는 모양을 생각하지 말고 일자로 자른다. |
|
- 뜨거운 물 속에 발을 넣거나 발을 불에 직접 쬐지 않는다. |
|
- 담배는 혈액순환에 장애를 주므로 금한다. |
|
- 너무 꼭 끼는 신발이나 양말을 신지 않는다. |
|
- 발에 상처가 생겼는데 아물지 않거나 고름이 나올 경우, 티눈이나 굳은살 밑에 붉은 반점이 생긴 경우, 안으로 파고 드는 발톱 등은 의사와 상담한다. |
|
- 압박을 가하는 거들이나 콜셋, 벨트의 사용을 금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