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으면』(작사 한경혜/김해경, 작곡 윤건)은 2008년 1월 발매된
「왁스」7집 앨범 수록 된 보사노바 풍의 경쾌한 발라드 곡입니다.
'작곡가 윤건'(본명 양창익, 1975년생)은 연세대 음대 작곡과 출신
으로 2001년 듀오 〈브라운아이즈〉를 결성하여 앨범의 모든 곡
들을 작곡, 편곡, 프로듀싱하며 천재성을 발휘하면서, "벌써 일년"이
수록되어 있는 데뷔 앨범을 '밀리언 셀러'로 등극시켜 '미디움 템포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국 음악계의 흐름을 바꾸어 버린 천재 뮤지션"
이라는 평(評)입니다.
「왁스」(본명 조선미,1972년생)는 경희 대학교 포스트 모던
음악과 를 졸업하였으며, 1998년 DOG라는 밴드의 보컬로 데뷔하여
"경아의 하루" 와 "집에 돌아오면" 두 곡이 인기를 얻었는데, DOG가
1집 활동을 마치고 해체한 후, 방황 하다가 '작곡가 최준영' 을 만나
'왁스'로 재 데뷔하게 되었죠. 그녀의 최대 히트곡은 2001년에 발표한
2집 앨범 타이틀 곡 "화장을 고치고" 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곡은 '국민 가요'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으면서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고, 십 수 년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왁스」2집은 7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그 여세를 몰아 2002년
발표한 3집 "부탁해요" 역시 61만 장을 판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죠.
이외에도 "사랑하고 싶어", "지하철을 타고",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께", "황혼의 문턱" 등의 히트곡이 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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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좋아해
매 순간 말하게 되는 걸
수 없이 저 빛나는 별이
꽃으로 다 피도록
알아줘 널 많이 좋아해
너 알고 있는 것 보다
사랑이 맨 처음인듯이
아이처럼 부풀어 올라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
꼭 영원은 아니라도
함께 한 동안 후횐 없도록
마음껏 사랑해 주기를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
꼭 말하지 않는데도
숨쉬는 일과 꿈꾸는 일이
나 없인 안된다고
언제나 for love for love
나 널 사랑해
말해도 늘 내게 모자라
눈빛에 저 탐스런 달이
미소로 다 차도록
들어줘 널 많이 사랑해
이 세상 그 누구 보다
너 있는 이 삶이 따뜻해
구름처럼 하늘을 올라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
꼭 영원은 아니라도
함께 한 동안 후횐 없도록
마음껏 사랑해 주기를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
꼭 말하지 않는데도
숨쉬는 일과 꿈꾸는 일이
나 없인 안된다고
언제나 for love for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