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 무주에 위치한 이곳 K씨의 경량목구조 주택은 은퇴를 앞둔 건축주가 앞으로 노년에도 민박집을 운영하면서 부부가 함께 살 공간을 꿈꾸며 마련한 곳이다. 은퇴후 소일거리로 민박집을 운영하고 싶었던 부부는 당분간 지인들로 민박집을 하다가 점차 손님들을 맞이할 생각이었다. 1층은 주택으로 2층은 민박으로 사용하면서 앞마당을 보면서 쉬거나 가든파티를 할 수 있는 필로티로 이뤄졌다. 스타코플렉스와 아이큐브를 활용한 이곳 무주 주택은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으로 벌써부터 소문을 듣고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주방 |
은퇴 앞둔 건축주, 노후에 살 주택 마련
건축주는 은퇴를 앞두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사는 정이 있다고 느껴진 전라도 무주에 땅을 구입했다. 그후 설계와 시공 모두를 진행할 수 있으면서도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건축 회사를 찾던 중 뉴타임하우징과 인연이 닿게 되어 집을 짓게 됐다.
거실 |
민박 겸용 주택을 짓고 싶었던 건축주
건축주는 은퇴를 하고 소일거리로 주택과 함께하는 손님을 맞이하는 민박 겸용 주택을 희망했고 경량목구조의 구조로 모던한 디자인을 희망했다. 주택이 주를 이루고 민박이 부수적인 것으로 생각을 했고, 1층 거실 주방에서 2층 민박을 연결하는 계단을 두고 별도로 외부 계단을 둔 민박형 주택을 희망했다. 민박은 당분간은 지인이나 지인친구 위주로 활용하고, 향후 관광객 등 일반손님을 받을 계획이다.
주택은 1층에, 민박은 2층으로 구성해 주택에는 앞마당을 보면서 쉴 수 있거나 가든파티를 할 수 있는 필로티로 이뤄진 넓은 데크를 희망했고, 2층 민박은 넓은 발코니를 두어 텐트까지 설치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2층 테라스 |
주거공간과 민박이 서로 연결되게 시공
이 집은 1층 주거공간과 2층 민박을 때로는 연결되고 때로는 분리되도록 계획했다. 가까운 지인이 손님으로 올때는 내부를 연결해서 쓸 수 있도록 하고 일반 손님이 쓸 경우에는 민박부분이 독립성을 가질 수 있는 동선을 계획했다. 건축주 사모님은 관리적인 측면을 고려해 내부 계단을 두기를 희망했다.
이 내부 계단은 거실과 주방&식사실과 시적으로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효과를 가진다. 천장 오픈된 곳에는 목구조의 특징을 감안해 서까래 부분을 노출하도록 했다.
욕실 |
주인집과 출입이 구분되도록 동선 구성
대지 진입은 북측면 도로에서 50M 남동측 방향으로 진입하게 된다. 후면에서 서측면에는 민박을 위한 계단을 마련해 주인집과 출입이 구분되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평면상의 실 구성은 서측면에는 주방&식사실, 동측면에서 안방, 그 가운데는 거실이 배치하도록 했고, 서측면 2층에는 민박을 위한 공간을 뒀다. 민박용 넓은 발코니가 1층 주인집의 포치가 되도록 해 주방&식사실 앞쪽으로 그늘이 지는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넓은 발코니가 디자인적으로 어울리도록 재료를 주 건물과 동일하게 했고, 서측면에서는 시선 유도를 위한 낮은 벽을 구성하도록 계획했다. 전체적으로 외관은 입체감이 살 수 있는 재료와 색상을 선정했다.
층간소음 발생 최소화 위해 노력
경량목구조 주택에서 층간소음은 목재 특성상 완벽하게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민박 아래 부분의 공간은 주방&식사실이 위치하도록 해 야간에 민박공간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민박 반대편에 안방을 배치했다. 거실과 주방은 건축주가 서로 트여져 있는 남쪽배치를 희망했고 거실의 주방 싱크대가 그대로 노출되면 시각적으로 편하지 않기 때문에 계단을 둬 스크린 효과로 인한 시선분리를 꾀했다.
주방 |
세라믹사이딩 아이큐브로 외관 멋지게
외부 마감재로 사용된 세라믹사이딩은 일본 니치하社의 아이큐브 제품으로, 고강도 프리미엄 내외장재로 시공했다. 수막을 표면에 형성해 오염물을 떼어내는 셀프클리닝 기능을 가지고 있어 물만 뿌리는 것으로도 오염물이 쉽게 제거되며 오랫동안 깔끔한 외관을 유지해 주고 있어 건축주로부터 외장 마감재로 잘 선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큐브 제품은 자외선, 진동, 동결 융해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는 하이퍼코팅 기능이 있어 자외선과 열에 강하고 외력에 유연하게 따라가는 도장으로 균열이 잘 생기지 않는다는 특징도 가졌다.
손님들의 사생활 보호하는 민박집
민박집을 찾는 손님들의 사생활이 보호될 있도록 설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1층 거실 주방에서 2층 민박을 연결하는 계단을 두고 별도로 외부 계단을 둔 민박형 주택을 희망했다.
주택은 1층에, 민박은 2층으로 구성해 주택에는 앞마당을 보면서 쉴 수 있도록 신경썼다.
건축주는 심플하고 모던한 형태를 원하셨기에 기본적으로 심플한 형태를 추구하되 주변 민박집들과는 차별화된 주택으로 집이 지어지길 희망했다. 이에 스타코플렉스와 세라믹사이딩을 통해 세련된 느낌의 주택을 지을 수 있었다.
한국목조건축협회 정회원사 뉴타임하우징
뉴타임하우징은 사단법인 한국목조건축협회 및 제로에너지건축협회의 정회원사로서 자체설계법인 (주)예일건축사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다. 설계디자인과 인허가에서부터 구체적인 적산을 통한 견적 내역서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 가운데 시공계약을 진행하며, 전국적으로 직영시스템을 고집하는 자긍심과 오랜 노하우가 풍부한 주택건축 전문기업이다.
무엇보다 공사완료 이후 사후관리에 늘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건축주에게 안심과 믿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며 이에 대한 건축주들의 후기와 반응은 뉴타임하우징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HOUSING PLAN
대 지 위 치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 지 면 적 : 610.00㎡
건 축 면 적 : 112.71㎡
연 면 적 : 145.90㎡
주 차 장 : 1대
공 법 : 경량목구조
구 조 재 : 북미산 SPF KD S4S NO. 2&BTR
창 호 재 : 일반창-미국식 시스템창호 알파인
파티오창-미국식시스템창호 밀가드
단 열 재 : 에코배트
마 감 재 : 스타코플렉스, 아이큐브
철 물 : 심슨스트롱타이
설 계 : 예일건축사사무소
시 공 : 뉴타임하우징
출처 한국목재신문 이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