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재미있었나용 ?? ㅋㅋ 엠티간 사람들은 추억을 되새기는겸 -
엠티 못가신 분들은 어떻게 놀았나 궁금하실테니... 피곤한 몸을 무릅쓰고 먼저 엠티 후기를 올려요 - ^^ ㅋㅋ (이 사이에 누가 올리진 않겠지 ..ㅋㅋ)
일단 제가 본 기준으로 엠티 후기를 올린다는 말을 할게요 - ^^ 그럼 시작 -ㅋ
<8/11>
12:00에 수원역에 모여서 기차를 탈 준비를 하다가 12:30분에 기차를 타고 웅천역으로
출발했습니다!! 두근두근 마음으로 출발한 MT라 긴장도 많이 되고 기대도 많이 했죠 -ㅋ
기차에서 좌석이라 앉아서 가면서 도시락, 소세지, 계란등으로 점심을 가볍게(?) 때우고는
가영이 누나 , 승미 누나, 휴가 나오신 지유 형, 기훈이 , 그리고 저 다섯명이서
둥글둥글 (하.나.둘.둥글!... 하는게임)게임을 즐기면서 영어로 게임을 하는 등 재밌게
놀면서 갔습니다. 중간에 종복이 형이 참가하시면서 게임은 서바이벌로 바뀌게 되었죠 -
한명한명씩 서서히 등짝에 피멍이 들어갔다는 - ㅋㅋ(사실인지 아닌진 -0-)
2시간 40분쯤 지났을까 -; 웅천역에 도착하여 먼저 도착한
민섭이 형과 창한이형, 성현이형, 동균이형과 만나(이 분들께선 선발대보다 빨리왔다는..)
민박집 장소로 갔다가 방이 너무 좁은 관계로 다른 방을 잡아서 들어가서
짐 풀고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수영선수를 보는 듯한 동균이형과 자폭에 귀재!! 성현이형의 활약으로 한 층 더 재밌는
바다 물놀이였습니다 - ^^ 민섭의 형의 그...물안경..(??)도 재미있는데 한 몫했죠-
(민섭형님 죄송해용..ㅠㅠ 그거 이름을 몰라서;;)
(최)혜미양은 누구누구 바지 벗긴다고 하고 어떤선배 머리채를 붙들고 매달리는 둥 ,
승미누나와 가영이누나는 튜브 빌렸다가 형들에게 이끌려 머나먼 바다여행을 할 뻔했고,
계속 바다안에 있어서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한 노연수,
그리고 그 안에서 재밌게 놀았던 우리들..
그 후 안재범군과 김영진군을 모래에 한번 묻어준 후
2~3시간정도 놀다가 들어와서 다들 씻고 뒤늦게 회장님이 도착하셨습니다.
그 후에는 여기저기서 쉬기도 하고,
성현이형과 동균이형의 기타반주에 몇 곡 부르다가 저녁을 먹었습니다.
1조 (오)승철조는 오징어볶음, 2조 나현균조는 고기를 먹고
(고기 서로 공유하기로 했는데 어떻게어떻게 하다보니 많이 공유하지 못하게 된 점 1조에게 사과드립니다.ㅠㅠ)
말타기를 했습니다!!! (재미있었다는..) 팀을 나누어 (오)승철팀과 김민섭팀으로 대결을
나누고 가영이누나, 승미누나, (최)혜미, 노연수가 올라타는 등 나름 무거운(?!!) 말타기를
즐겼습니다. 모두가 힘들어하는 가운데 실내게임에 들어갔는데요 -
처음에는 발씨름을 했습니다 - ^^; 김영진군이 활약을 했지만
저의 활약으로 (아하하하~ㅋ) 나현균팀이 2:1로 1승을 거두었는데
그 과정에서 (오)승철팀인 (오)승철과 (최)혜미와 안재범군이 상처(?)를 입고
많은 사람들이 다음날 엉덩이가 아파오는 많은 시련을 겪어야 했습니다.
벌칙으로 뒷풀이 후 설거지를 걸고 한 게임이라 나름 치열한 승부를 겪었습니다.
두번째로 날아라~~ 후라이팬 놀이!!! 를 즐겼습니다.
저와 연수의 활약으로 저희 팀이 졌습니다. ㅠ_ㅠ 사과드립니다 - 죄송,죄송;;;
벌칙은 다음날 (오)승철팀의 사람들에게 바다에 던져지는 벌칙이었는데요. 안했더군요 .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그리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뒷풀이를 즐겼습니다.
안주로 홍합이 나왔는데 홍합껍질을 중앙에 있는 대야에 넣지 못하는 사람은 마시고
넣으면 가운데 있는 사람이 먹는 게임을 했는데 규칙을 몰랐던 저와 승미누나는
상대와 러브샷을 하는 등의 수모를 당하였습니다. ㅠㅠ
(개인 담인데 전 그때 좋아서 얼굴이 빨개진게 아니라 술때문에 그런거라니까용..ㅠㅠ)
첫날 뒷풀이에 가장 활약한 사람은 노연수가 아닐까.. 하는데 -0-;;
제가 일찍 잔 관계로 딱... 연수가 사람잡는 광경과 노래 열심히 부르는 광경까지만 보고
잤습니다.
<8/12>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일찍 일어난 사람들끼리 라면을 간단하게 먹고
11시쯤 아.점(아침겸 점심)으로 (오)승털팀은 3분요리(?),
나현균팀은 비빔국수를 먹었습니다. 저희 조의 창한이형의 큰!! 맹 ~ 활약으로
국수가 만들어졌습니다. 감사해요- ^^ 다음에도 맛있는 요리를 부탁해도 될까용 ?ㅋ
나중에 남은 레몬은 가영이누나 손에서 사이다에서 레몬에이드가 만들어졌다나 뭐라나..ㅋ
그 사이에 성현이형, 동균이형, 지유형이 돌아가셨고,
그리고 다시 바다에 들어갔습니다!!~ 1시에 나갔기 때문에 엄청난 태양빛이 발산되었고
저희들은 술을 먹은양 다들 빨개져서 들어왔습니다. ㅠㅠ
제일 탔던 사람은 영진이예요 - 목요일날 보면 옷을 벗겨보면 알 수있지만..
설마 정말 그러진 않겠죠 ? ㅋ
바다에 나갔는데 어제의 바다다!!! 의 광경이 아닌 왠 뻘이 잔뜩...ㅠㅠ
알고보니 물이 빠져서 갯벌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깊이까지 들어갔다가 물이 점점 들어와서
자리를 옮겼다가 기훈이를 모래에 매장 한번 한 후 뜨거운 태양빛과
발에 밟히는 돌에 못이겨 일찍 돌아왔습니다. 돌 때문에 우정이와 제가 상처를 받았습죠.
돌아와보니 가영이누나와 승미누나가 가셨더군요 - ;
그리고 우리가 씻고 좀 쉬고있는 동안 후발대 여러분이 도착하셨습니다.
저희가 힘들게 놀아서 그런지 다들 수면을 취하고 있는 상황에 오셔서 후발대분들이
많이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이제 시작인데.. 하시면서.. ^^;;
그리고 후발로 온 성주형과 동헌이형이 먼저 바로 바다로 진출하셨고,
또 후발로 왔던 형규와 원래 있었던 재희,영호가 바다에 발만 담그려고 나갔습니다.
그동안 저희는 노래를 부르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
바다에서 돌아온 사람들을 보니 장난 아니더군요. 형규와 영호의 타격이 제일 컸습니다.
휴가 나온 성주형과 동헌이형은 큰일을 하셨더군요..
핸드폰이 두개나 손실된 엄청난 사건이었죠 -;; 안타까운..ㅠㅠ
덕분에 후의 방석게임에서 동헌이형과 형규가 치열한 접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하)승철이형의 반주에 맞춰 몇 곡 부르다가 저녁을 먹었습니다.
1조인 (오)승철조는 고기, 2조인 나현균조는 김치찌개를 먹고 , 살포시 휴식을 취한 후
방석게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방석게임에서는 경진이형, 민섭이형, 재혁이형, 수강이형 외에 많은
고학번 선배들이 분투한 게임이었습니다. 중간중간 많은 재밌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민섭의형의 발차기, 형규와 동헌이형의 분투, 성주형의 "잘생긴 사람을 사랑합니다" 등...
벌칙은 "김보영"벌칙을 받았습니다 -_-;;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주를 잔에 따라 가운데 놓고 걸린 사람은 누워서 다리를 흔들며 소주를 이쁘게 마시는 벌칙이예요.
그 후 또 살포시 쉰 다음 2박3일 MT를 마무리 짓는 아쉬운 뒷풀이에 들어갔습니다.
재혁형님의 한 말씀 후에 재미에 물들어가는 술자리를 즐겼는데요..
아쉽게도 전 제일 먼저 잤기 때문에 많은 것을 모릅니다. ㅠㅠ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
아쉬웠습니다..ㅠㅠ
민섭형님께서 조개구이를 사주시기도 하셨다는데.. 그것도 못먹고..ㅠㅠ
제가 기억나는 부분은 준영이와 (오)승철이가 저와 (최)혜미와 기훈이를 바보로 만드는 문제..
그리고 노연수의 강력 막강파워!!!
마지막날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연수와 저, 그리고 민희 때문에
재범이는 하루 내내 누워있는 신세가 될 정도였습니다. 첫날은 종복이형 머리를 그렇게 아프게 하더니.. 우리모두 연수를 조심합시다.
거기서 저의 기억은 끊기고 일어나보니 전 구석에서 자고있더군요.
2박 3일동안 그 많지 않은 인원이 78병이나 마셨다는!!!
<8/13>
민섭이형과 수강이형차를 타고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갔고, 남은 사람들은
하나 둘 일어나서 라면을 끓여 먹고, 씻고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후에 성주형의 드래곤볼 퍼레이드가 이어졌죠!! 정말 대단하셨죠.
그리고 이어지는 (하)승철형님의 퀴즈퀴즈!! 상품도 있었습니다-
바로바로 CGV 무료 영화티켓 세장!!
막강퀴즈에 상품의 주인공은 저와 (오)승철, 한재희였습니다.
(하)승철형님께서 여자분들이 걸리지 않으셔서 안타까워하시더군요.
역시 구니스에 머리 좋은 여자는 없다는 명언을 남기셨습니다.
그리고 방정리를 하고 나와 웅천역으로 가는 동안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스페셜 놀이를
즐겼습니다. 진지하게 말하는 가운데 ...
아직 우정이는 이게 몇개?? 이걸 모르는 건 아닌지..
우정아- 다음모임때 나와서 모르면 물어봐- 가르쳐줄게 -ㅋㅋ
그리고 웅천역에서 수원역으로 가는동안 즐겼던 마! 피! 아 - ㅋㅋ
이 게임의 피날레는 한재희가 장식했습니다. 몇번의 게임을 했는데 마지막에
저와 (최)혜미와 재희가 남았었는데 재희의 완벽연기로 제가 그만 꼴까닥 넘어가서
혜미를 죽여버리고 말았네요.. (최)혜미야~ 끝까지 믿지 못해서 미안..ㅠㅠ 용서해조..
그리고 수원역으로 돌아와서 다들 해산하였습니다.
2박3일인데 너무나도 아쉬웠던것은 왜일까요 .
저한테 엠티가 재밌었기에 후기도 길어졌네요.
이게 끝인줄 알았다면.. 하핫!!!!
후에 안산에 돌아와서 영진이와 저와 형규와 기훈이는 고통과 맥주를 먹으며
엠티의 여운을 즐겼습니다. 재밌었죠. 진지한 얘기도 해보고 저희 1학년때 얘기도 해주고..
그리고 이제 모두 헤어졌습니다. (형규야 고통 맛있었어~ 고마워잉 - 다음엔 내차례 ㅋ)
잘 쉬고 있는거죠? 모두들???? 엠티 오시느라 다들 수고하셨구요 -
후기가 정확하지 않은 점이 있더라도.. 살짝 양해를 해주시면 감사할게용 - ^^
(설마 이렇게 정성스럽게 길게 썼는데 다 안읽어주시면..ㅠㅠ)
길게 쓴 엠티 후기는 이게 두번째네요- ^^ 다들 푹 쉬시구요 -
이번 정모는 화요일이 아니라 목요일이래요 ~ 잊지 말고 다들 참석해주세요- !!
-롤링 밀리기의 귀재 05학번 나현균 -
카페 게시글
* 글나눔터 *
[8/11~8/13] -Goodness 15주년 MT를 다녀와서-!!
05 현균
추천 0
조회 112
06.08.13 22:17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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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ㅋ 수고~
이렇게 길게 ?는데 수고- 라는 한마디라니..ㅠㅠ 피이~ㅋㅋ 재밌었어 재밋었어 ㅋ
이 글 쓰는 사이 두개나 올라오다니.ㅠㅠ 안습 -ㅋ
ㅠㅠ;; 무지 재밌었겠어요.. ㅠ -_-;; 앞으론 ; 공부를 열심히해서; 좋은성적으로;; 엄마아빠가; 보내주시길; ㅠㅠ
너무 많이;; 엠티를 갔어서; 안보내주신건가;; ㅠ 잘 모르겠네요 ㅠㅠ
대단해요~ ㅋㅋ 진짜 잘쓰셧네 ㅋㅋ
울 조장님 엠티도 수고하셨구, 후기도 수고하셨습니다...(마치 구니스 일기는 보는듯한..ㅋㄷㅋㄷ) 2박3일 일정이 다시 새록 새록 떠오르네요~~ 그리고 조개구이도 먹었었나??^^;; 기억이...ㅋㄷ
와~수고해썰//ㅋㅋ 하루 더 있지 못한 아쉬움이 더 강해지네^ㅡ^ㅋㅋㅋㅋㅋ
머리를 아프게 했다니 -_- 정돈해드린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재범아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 즐거웠어요 ♡
후기에 이름이 나오지 않은 용연이도 수고했당 - ^^ ㅋㅋㅋ 이 사악한 영혼! ㅋㅋ 표정에서 다 나와 -ㅋ
많이 재밌기도...씁쓸하기도....안타깝기도...아쉽기도 했던 엠티였던거 같다~다들 많이 수고했고~현균이도~글쓰느라 많이 수고했고~이제부터는...좋은기억들만 가질수 있는 그런 구니스가 되길바라고~다들 열씨미 노력해요...저부터도 열씨미 노력하도록 하죠~^^그리고~이제부터 나 피하는 사람은 다 죽을줄 아세요~~^__^
현균아~~ 그거 스노클이야 ㅋㅋ
ㅋㅋ 넘 잘쓰셨엉,ㅋ 재밌었다그^ㅡ^ㅋ 누나랑 한 조여서 더욱좋았지?ㅋㅋ 이래~키키,ㅎ
중간에 오승'털'팀이라.. ㅋ
혜미야 다 읽었구나 -ㅋㅋㅋ 이런.. 그건 그냥 수정 안하고 남겨놔야지 ^^;;; 승미누나 덕분에 고기 잘먹었어용^^
그르게...오승털의 압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진짜 대단 ㅋㅋㅋㅋ 즐거웠어요 ㅋㅋㅋ 엠티 후의 고통에 맥주한잔+_+ㅋㅋㅋ
다음엔 내차례라니까 ㅋㅋㅋ 그나저나 (오)승철아 미안-ㅋㅋ 미처 못봤어 ㅋ
그 사이에 성현이형, 동균이형, 지유형이 돌아가셨고....좀 이상하다야^^:;; 다음 나오기까진 좀 걸릴듯 싶습니다. 다들 건강히 계세요~
2박3일의 기억이 완벽하지가 않아요 형 -;; 또 휴가 나오세요!
용연이의 지적으로 수정한 부분 (첫날 혜미를 묻은게 아니라 재범이와 영진이를 묻었다는 것..)
ㅋㅋㅋㅋ돌아가셨고...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