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까지 교량.터널.지하차도 등 총 302곳 점검 진행
용인시 기흥구가 올해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교량, 터널, 지하차도, 옹벽 등
도로구조물 302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교량 194곳
보도육교 31곳
터널 17곳
지하차도 17곳
생태통로 9곳
옹벽 31곳
급경사지 및 기타 3곳이다.
점검은 육안조사 위주의 정기 점검, 구조물에 대해 현장 재료시험 및 상태평가를 진행하는 정밀 점검, 각종 시험.측정장비 등으로 상태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정밀 진단 등의 방식으로 구분해 오는 12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구는 점검 과정에서 자재 균열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하면 즉각 보수 처리하고, 구조물 안전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원년으로 공증이용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물 샐 틈 없는 도로관리를 위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한 기자
용인시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체 첫 활동 시작
저소득층 위한 지원사업 '따뜻한 한 끼 도시락 배달'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햡의체(위원장 박준상)가 18일 2022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첫 활동은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따뜻한 한 끼 도시락 배달'이다.
도시락은 돈가스, 유부초밥 등 삼동소바의 대표음식으로 구성됐다.
관내 음식점 삼동소바(대표 표재수)가 11만원 상당의 도시락 5인분을 기탁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직접 배달하며 저소득층 이웃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박준상 위원장은 '삼동소바의 도시락 기탁으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란 끼를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특화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며
'동에서도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한 끼 도시락 배달은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협의체의 연중 정기 지원 사업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