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사리가 어느덧 제 신앙의 텃밭이 되어 버렸습니다.
숭사리에서 배운 것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주기 바쁩니다.
전에는 율법으로 인해 행동하며 살아감으로 십일조부터 새벽기도와 주일성수와 각종헌금에 빠짐없이 출석하고
날마다 일정시간을 정해 기도의 시간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도 전 늘 알수없는 강박감과 쫏김에 살던
삶이엇습니다. 거기다가 매월 5만원씩 한국복지재단에 기부하여 한국복지재단 회장 상도 받기도 했습니다.
겉으로 보면 정말 어느것 하나 흠잡을수 없었던 바리새인적 삶의 여정이엇지요.
그러다 보니 23살에 총각집사 직분을 받기도 하고 (당시 다니던 교회가 기장이라 가능햇을 것임)
저 스스로도 늘 부족하다고 느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한참 부듯해 하던 생각이 납니다.
제나이 40에 인생 완존히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됩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던 어느날 갑자기 저에게 떨어진 병명은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간부전"
울산대학교 병원 응급실에서는 저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 지금 바로 서울로 가세요. 병원비 1억 5000만원 준비하시고 간 기증자 얼른 구하시구요"
전 사형선고를 아내와 함께 받으면서도 선뜻 받아들여지지 않았나 봅니다.
아내에게 " 자기야 나 이래도 양남에 가서 공기 좋은 곳에서 가서 살면 되겟지?"
당시 경주 양남면 골짜기에 위암 수술을 받은 매형이 별장 같은것을 지어놓고 살고 있었거든요.
간성혼수가 심해 조금전 의사가 해 준 말도 기억하지 못한채 이런말을 다시 뇌깔이는 사람을 보며 집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요?
기적적으로 쓰러진지 1주일만에 처남에게 간이식을 받고 죽었던 목숨 다시 살아나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닉을 "새로이"로 쓰고 있고요
그 기간 거의 한달동안을 지독한 간성혼수와 사이코시스 현상으로 몸은 몸대로 거의 죽어있고 혼은 혼대로 나가서
꿈을 꾸며 환상을 보고 별일을 다 하며 돌아다녔습니다.
여기 저기 꿈속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지금 당신에게는 구원의 문이 닫혀 있습니다." 란 선고를 얼마나 받았던지
너무 서러워 아무리 따지고 대들어도 변하지 않더군요.
너무 억울하고 원통햇습니다. "하나님..그래도 내가 옛날에 "위"와 같이 철저히 주님을 믿어 왓잖아요?
지금은 잘 못살았어도 전에 그렇게 열심히 믿었던 때를 생각해서라도 절 좀 받아 주세요..예...."
아무리 애원해도 한번 선포된 빗나간 구원의 여정은 되돌이켜지지 않앗습니다.
전에도 한번 글을 썼지만 그 꿈중 세가지만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꿈은 장장 한달동안이나 계속되었습니다. 간성혼수 기간과 사이코시스 기간을 합해 말입니다. 그 긴 시간을 계속 꿈만
꾸었으니 그 꿈의 양이 얼마나 방대하겟습니까마는....
첫째 .. 전 꿈에서 운동장에서 경주를 하는 꿈을 꾸엇습니다.
당연히 경주를 하면 멀리뛰기를 하면 3미터 40센티...던지기를 하면 40미터..100미터 달리기를 하면 15초..
이렇게 플러스 기록이 나와야 되는데 제가 경기를 하면 여지없이 마이너스 기록이 나오는 겁니다.
멀리뛰기 마이너스 3미터...던지기 ..뒤로 40미터...100미터 달리기 마이너스 16초...
꿈속에서도 그것은 의식이 됩니다. 악을 쓰고서라도 앞으로 던져야 되겟구나 의식하고 아무리 애를 써도
결과는 늘 마이너스 입니다... 근데 제 주위를 보니 다 똑같은 사람들만 경주를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앞으로 던지려고..앞으로 뛰려고..앞으로 나가려고 하고 있는데 모두가 하나같이 뒤로만 가는 것입니다.
도대체 이것이 무슨 뜻인지 몰랏습니다. 알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엠알 디한" 목사님이 쓴 "율법이냐 은혜냐" 라는 책을 읽다가 깨달앗습니다.
아...
이것이 바로 죽은자들의 경주구나...믿음의 사람들은 주님이라는 푯대를 향하여 목표를 가지고 달음질하고
잇을 것인데 나는 내 의를 가지고 하나님앞으로 나가려는 죽은 사람들의 지옥길을 향하여 열심히 뛰어가고 있었구나..
이것이 내 의를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가려고 무진장 애를쓰던 나의 과거 모습이엇구나..
모든것을 주님께 맡기고 내 의는 내 자아는 내 자랑은 하나도 없이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오직 주님의 의만 기대해야 하는데 ...
주님이 다 이루어 놓으신 일들을 내가 다시 이루겟다고 애를 쓰고 기를 쓰고 역사를 다시 되돌리려고 하는 것이엇구나
예수님의 십자가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내 의만 세우는 세월이엇엇구나....
나의 신앙생활에서 나만 있고 주님은 없었구나...
그리고 하나님은 정말 하나님의 자녀가 잘못된 길을 갈때에는 심할경우 그 목숨을 가져가는 한이 있어도 그 자녀를
지키려고 하시는 구나...하는 것도....
철저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둘째 .... 나의 죄악은 사람을 속일수는 없어도 결코 하나님을 속일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심한 사이코시스 현상을 겪으며 저는 꿈속에서 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보앗습니다.
과거의 죄악... 전 죄를 지으면서 물론 양심이 있어 하나님께도 꺼림찍했지만 또 먼저 하늘나라 가신 어머님에게도 꺼림찍 했지만 죄악을 단번에 끓는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엇습니다. 죄악을 범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전 또다시 그 죄악의 중심에 서 있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그 죄악때문에 만사가 불편하고 두렵고 떨리기는 해도 그 죄악에서 끊기는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야..마지막이야...마지막이야......
이게 저의 과거입니다. 사람들은 모릅니다. 사람좋은 안집사가 그럴리가 없지.. 그러면서도 찬양대 지휘하고 주일학교 교사를 할수 잇는 그런 똥뱃장이 어디서 주어졋는지...아마 사탄의 힘이었겟지요...
날마다 정신은 피페해지고 늘 근심과 걱정속에 살고...그러다가 죽음직전에 가게 되엇는데 그 꿈속에서 저는
아무것도 숨길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내 혼자 저지를 죄악이데도 그 결과는 늘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가 되어서
모든 사람이 절 손가락질하며 비웃으며 욕을 하느게 아니겟습니까?
아무리 피하려 해도 숨으려 해도 피할수도 숨을수도 없었습니다. 결코...
아주 작은 죄도 사람은 속일수 있지만 결코 하나님은 속일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현재와 그냥 그대로 살면 너무나 초라해진 모습으로잇던 미래의 나를 보면서 정말로 새 삶을 살지 않으면 안되겟다고
다짐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늘 그 생각을 하며 삽니다. 때때로 죄악의 힘이 나를 올가올때도 많치만 그 생각을 하면 다시 죄악을 범할수가 없습니다. 옛날 믿음의 선배들같이 그렇게 살지는 못하나 늘 저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보시는 눈이 있다고 생각하니 말입니다.
셌째.... 십일조 문제 입니다. 저는 수술을 받고 새 삶을 살게 된후에 중환자실에서 상태가 좋아져서 무균실로 올라왔습니다. 그라다가 아무 이유없이 다시 혼수상태에 빠져서 5일정도를 다시 중환자실에 내려 갓습니다.
그상태에서 사이코시스로 인한 꿈은 계속됩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은 후여서 그런지 꿈의 내용은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병실에서 환자 상태로 있던 제 처지가 어떻게 해서 간호사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두달을 했습니다. 두달치 월급을 탄후에
그때까지 못했던 십일조를 8개월치나 다 모아서 했던 것입니다. 제가 9월 중순부터 간성혼수가 왔으니 당연히 8개월치
라는 밀린 십일조를 다 했던 것이지요. 그게 월매나 생시 같던지 꿈을 꾸고 난후 정신을 차리고 아내에게 제가 돈을 벌어
십일조를 하고 병원사람들 회식을 시켜주고 나머지 월급봉투는 아내에게 갔다주었는데 받았느냐? 라고 물으니.." 당신은 한달전에 쓰러져서 계속 병원에 누워 있엇는데 뭔 소리를 하느냐?" 며 말해주던 기억이 납니다.
이 십일조도 그렇습니다. 제가 깨닫지 못햇을 땐 이 꿈은 당연 십일조는 해야하는 것이며 얼마나 꼭 해야 하는 것이면
죽어가면서도 햇겟느냐? 이렇게 말할수 잇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역으로 생각하면 도대체 십일조가 무엇이길래 죽어가면서까지 바쳐야 하는 것이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삶과 죽음이 갈리는 지점에서 구원과 전혀 상관없는 십일조가 어떻게 생각이 나서 바쳐야 햇는지...
2006년들어 십일조를 하지못해 늘 맘속으로 꺼림찍했던 것이 꿈에 나타나 결국 꿈에서라도 십일조를 하게 했는지....
전에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제가 "위"에서 한 십일조는 절대적으로 온전한 십일조 전혀 아니엇습니다.
다만 정확한 십일조였을 뿐입니다. 온전한 십일조 제가 드릴수도 없거니와 예수님이 다 이루어 놓으셔서 십일조
드릴것이 없게 되엇다고 생각되엇습니다. 예수님이 온전하게 이루신 십일조를 감히 내가 예전에 다 햇다고 자만햇던 일이
떠오르면서 말입니다. 지금의 목사님들이 좋아하는 십일조는 온전한 십일조가 아니라 정확한 십일조가 맞는 표현이겟지요.
잘 벌엇든 부정으로 벌엇든 어떤짓을 해서 벌엇던 십일조만 정확하다면 그 사람의 마음이 온전하건 아니건 "하나님의 것 하나님께 바치오니 복주옵소서..." 이렇게 축복기도 하고...
그게 옛날 저의 현실이엇고 지금의 교회 현실이기도 하고...
십일조 안하면 한국교회 반은 무너진다고 걱정하는데 십일조 안해서 무너질 교회는 생존가치가 없는 교회로 보아도
무방할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대학생과 창녀의 예가 생각납니다.
대학생이 밤에 술집에 나간다고 하면 당근 " 그런 때려죽일년이...이럴것인데
술집다니는 창녀가 낮에 대학교 다닌다고 하면 " 이런..기특할때가 잇나...
같은 현상을 이렇게 정 반대로 이야기 할수도 잇다는 것이 우리가 사는 사회의 현실입니다.
당연히 십일조도 마찬가지구요.
내가 십일조 하려고 발버둥 칠 것인가?
아니면 다 이루어 놓은 것을 은혜로 받을 것인가? 하는 것이지요...
지금은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졋습니다. 숭사리와 주님의 은혜 때문에요.
비록 몸이 계속되는 수술과 병원출입때문에 고달파도 감사할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간이식하고 장폐색으로 한달고생하고 좌측 고관절 인공관절수술하고 탈장으로 또 수술하고 얼마후에
다시 우측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해야 하고...또다시 앞으로 어떤일들이 생길지 모르나 그래도 감사할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요즘 게시판이 두분의 열전으로 아주 뜨겁습니다. 주검보님이나 진달래님이나 두분다 제가 인간적으로는 모르나
신앙안에서는 정말 존경하는 분들입니다. 나이가 저보다 많거나 적거나 하는것은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남자냐 여자냐 하는것도 당연 그리하구요.
열전을 통해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넘치는 것을 절제할줄도 아는 좋은 시간이 되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패배자가 생겨서도 아니되고 생길수도 없겠지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범위 내에서 실컷 싸우시고 실컷 소리질러 보시기를 권합니다.
저는 또한 많은 숭사리 분들은 두분을 통해 또 다른 많은 것들을 배워나갈 것입니다.
또 자기를 되돌아 보기도 할 것이구요.
열열이 참여는 안해도 아니 못해도 그냥 서 잇는 자리에서 늘 숭사리를 생각하고
참된 예배를 생각하고 참된 복음을 생각하고 참된 예수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을 기억하시구요.
그리고 서 있는 자리에서 각자가 있는 소속 교회에서 참 신앙을 위해 작은 몸부림을 칠 것입니다.
이 열전이 끝나는 날 두분이 서로 서로의 손을 들어주고 안아주고 포용할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잠시 쉬시라고 허접한 글 올려 봅니다.
우리 숭사리 모든 분들ㅇ게 주님의 위로가 잇기를 기도합니다.
못날 글 읽느냐고 수고많으셧습니다. 오늘밤도 주님이 주시는 달콤한 잠을 주무시길...
첫댓글 매우 훌륭한 간증이십니다. 꿈은 하나님이 주신꿈,마귀가 주는 꿈,아무것도 아닌꿈,평상시의 관념으로 인한 꿈 등등 이 있고 해석을 하는 방법에 따라서 유익을 취할수 있습니다,아주 좋은 해석들로 영혼의 유익을 얻으셨습니다. 육신의 고통이 영혼의 온전한 구원을 이루는 방편이 되셨음을 봅니다. 영혼의 건강을 위할수 있다면 육신의 건강도 아깝지 않습니다. 다만 지속되면 영혼까지 갉아먹는 경우도 있으니 병 나으시라고 기도해 드려야 겠습니다. 다른 이글을 읽는 분들도 함께 기도해 드리기를 청합니다. 주안의 평안이 영혼을 넘쳐서 육신까지 임하시기를....
하나님의 최대 관심은 우리가 온전한 믿음 안에서 회복된 사랑 이라 생각 합니다. 세상 좋은 모든것을 다 취해도 주님이 내안에 계시지 않다면 가장 불행한 사람이며 더 큰 불행은 그 진리를 모르고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나는 것 이겠지요.. 비록 우리 앞의 삶에 폭풍우가 몰아치고 비바람에 흔들릴지라도 살포시 우리를 안고 날아오르실 주님이 계시면 더이상 무엇이 두렵겠습니까,,,예수 이름을 부르는자, 예수 이름을 믿는자는 복 이 있다 하였습니다.지금 겪는 고난으로 더욱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 반드시 승리하는 믿음의 경주가 될것을 믿습니다.회복된 사랑안에서 마음껏 자유함을 누리시길 기도 합니다.
긴글 읽느라고 수고 좀 했습니다. 내용이 참 좋습니다. 육체를 통한 엄청난 고난을 겪으셨군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님께서 무척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봅니다. 우리의 육신이 그런 연유로 존재하는 듯 합니다. 영혼을 농사하는 장치! 도구로~~, 하여 이생에서의 그 모든 고난은 내 영혼을 위하여 극히 필요한 장치일 것 입니다. 이 장치에서 언제 풀어주실 것인지는 그 누구도 모름으로 ~, 내일일찌? 아니면 몇분 후일찌?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오직 우리를 지으신 그분만이 이 모든 싯점을 아실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성경은 우리의 목숨 즉 인생이 안개와 같은 것임을 말씀하시고, 너희의 잡을 것은 이생이 아니라, 영원한 생인
예수 그리스도에 있음을 증거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우리가 늘 이런 종말적인 신앙에 있다면 우리는 결코 아집적인 집착에 매몰되지 아니할 것입니다. 특히 자아의 충족에 매몰되지 아니할 것입니다. 종말을 진정으로 아는 자들이라면 이생의 그 모든 헛된 욕망에서 벗어나 자유할 것입니다. 가장 타격을 줄 수 있는 목숨에 대하여도 초연해 질 것입니다. 왜? 그 시와 때를 알지못함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 그리스도에게 의탁하고 안긴자는 전적인 구원 곧 안식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점이 각 영혼에게 각인이 된다면 그리 시끄럽지도 않을 뿐 아니라, 되려 그 어떤 사랑이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는 곧잘 주된 목적을
상실하고, 헛된 일로 정신이 나가곤 합니다. 가장 중 차대한 그 영생에 대하여 깜빡깜빡 잊곤합니다. 이런 것들이 악한 영들의 일인 줄 압니다. 좋은 간증으로 이런 덧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내 친구는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알지못하고 그 병으로 젋은 나이에 죽었습니다. 그 죽음이 슬픈것이 아니라 그가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죽었다는 것이 몹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는 죽어도 살고, 살아서는 영원히 사는 그 진리에 있음으로 사망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신령한 자들입니다. 육신의 고통을 감내(이김)하시고 그리스도로 승리하시는 여정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육신의 지체의 일부를 잃어버릴지언정 영혼의 영생을 설파하신 주님의 말씀을 떠 올리게하는 간증이시군요....얼마나 주님이 새로이님을 사랑하실까? 생각하니 은근히 질투심이 발동되는군요....쾌차하셔서 주님의 크신 사랑을 가족과 이웃과 만방에 소리쳐 전하시기를.....
몇년 전 같이 근무하는 동료의 남편이 간이식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처남과 조카의 간이식을 받았는 데 7년이 지난 지금도 주의하며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되는 분의 헌신은 모든 동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분의 형은 동생의 치료를 위해 판사직을 사임하고 변호사로 전직을 하였습니다. 온 식구들이 합력하고 기도하여 회복을 시켰습니다. 새로이님도 나날이 건강이 좋와지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숭사리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참으로 사랑이 넘치는 친족들이군요.....우리도 실천하는 능력이 있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