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최고의 피서지 중 한 곳인 강릉 경포해수욕장까지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직통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고속버스 노선이 개통되었습니다. 이 노선은 강릉터미널을 거쳐 경포 해변까지 이어지며, 하루에 4회 왕복 운행될 예정인데요.
이전까지는 강릉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한 뒤 추가적으로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했는데 경포해수욕장에 바로 도착할 수 있어진 것입니다. 해당 노선은 강남에서 강릉까지 편도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10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6월 강릉 가볼만한 곳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다채로운 축제부터 야경 맛집, 야시장 등 꼭 가봐야 할 곳까지 한가득이니 이번 여름 더욱 편리해진 강릉 여행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강릉 단오제 매년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강릉 대표적인 축제로 무려 천 년의 역사를 지닌 축제입니다.
강릉 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지정된 축제답게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의 축제로 스탬프랠리, 씨름대회, 그리고 불꽃놀이도 진행하며 그 외에 민속놀이 행사와 시민참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으로 6월 강릉 여행시 꼭 방문해야하는 강릉 가볼만한 곳입니다.
✅ 운영시간: 10:00 - 24:00✅ 축제기간: 6월 6일(목) - 6월13일(목)✅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동해안 최대의 해변인 경포대는 6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과 맑은 수질로 인해, 여름철이면 피서객으로 붐비는 강릉의 대표 명소입니다. 해변 뒤쪽으로 해송숲이 자리 잡고 있어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져 여름철 손꼽히는 피서지입니다.
해송숲을 지나 조금만 나아가면 경포호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경포호 주변으로 습지가 만들어져 있어 해변뿐만 아니라 숲과 호수까지 한 번에 보며 힐링을 즐길 수 있어 강릉 가볼만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최근 재가동한 월화교 분수쇼는 기존 음악에 총 10곡을 추가해 음악과 어울리는 무지갯빛 분수를 보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강릉 야경 명소입니다. 강릉 월화원 분수쇼는 음악에 맞춰 조명과 분수 3박자를 20간 즐길 수 있는 쇼입니다.
주간은 분수쇼를, 야간에는 분수, 음악, 조명을 모두 즐길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거울 것입니다. 또 인근 ‘강릉 월화거리’와 ‘야시장’과 함께 방문하시면 좋은 강릉 가볼만한 곳입니다.
✅ 운영시간: 평일 오후 2시, 4시, 8시 / 금,토,일 오후 2시, 4시, 7시 30분, 9시
✅ 매주 월요일 휴무
5월 3일에 오픈한 <강릉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 최대 규모 야시장으로, 강릉 여행 시 꼭 방문해야한 곳입니다. 강릉중앙시장 맛집 골목과도 가깝고 버스킹 등 공연 거리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야시장에서는 각각 부스에서 강릉짬뽕만두, 타코야끼, 감바스, 추로스 등 각종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인근 강릉 야경명소인 월화교 분수쇼를 감상하며 드셔도 좋은 강릉 가볼만한 곳입니다.
✅ 운영시간: 매주 금요일, 토요일만 18:00 - 23:00
✅ 운영기간: 5월 3일 - 10월 26일 예정
✅ 주차: 공영주차장 이용
올해 2월에 오픈한 강릉 솔올미술관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설계해서 화제입니다. 전 세계 주요 미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접하고 아름다운 건축 디자인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5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아그네스 마틴: 완벽한 순간들’, ‘In Dialog: 정상화’ 등 전시가 열립니다.
참고로 솔올은 ‘소나무 많은 고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 해풍을 맞은 강릉 소나무들과 함께 주변경관도 뛰어나니 강릉 방문시 꼭 가봐야하는 강릉 가볼만한 곳입니다.
✅ 운영시간: 5월~10월 10:00 - 19:00 / 11월~4월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1만 원 (어린이 및 청소년, 노약자 할인 가능)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50% 할인,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