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일요일 오후 5시 3분, 인천공항 제2터미날 택시대기소에 도착하였습니다. 택시 대기 숫자는 81대 였습니다. 비가추적추적 오고, 일요일이고 지금이 입국자가 제일 많은 피크 시간대였지만, 대기택시가 80대가 넘어가서 다소 걱정을 하였습니다.
예상시간은 최대 2시간이나 3시간도 기다릴 각오는 하였습니다. 하지만 2시간이나 3시간이나 오후 7시가 넘어가면 도착비행기가 아주 적기때문에 3시간을 넘어가면 밤 12시에 나가야합니다. 다소 걱정은 했지만, 비가오기 때문에 평소 일요일보다 빠른 속도로 나갈 것으로 보여, 대략 2시간 정도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비가오니 빠른 속도로 대기차량이 줄어듭니다. 한번에 4대씩 호출도 간간히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시간 27분이 지난 오후 6시 32분 드디어 5847이 호출됩니다.
쉬엄없이 달려 손님이 대기하는 곳으로 가니 많은 손님들이 줄을 서서기다립니다. 인천공항에서 손님이 줄을 서서 택시를 맞이하는 경우는 드문일입니다. 오늘같이 비오는 일요일 피크 타임에 볼수있는 관경이지요.
손님의 목적지는 중랑구 면목동근처입니다. 1시간이 걸려서 도착하니 요금은 딱 6만원언저리..톨비 포함한 가격입니다. 기분좋게 왔네요. 1시간 30분 기다리고 1시간 달려서 톨비빼고 5만 4천원이면 기분좋은 금액입니다.
인천공항 택시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톨비포함한 가격이고 추가요금은 없습니다. 새벽 0~4시 사이에는 심야할증이 붙기 때문에 20%로 더나옵니다.
서울 각 구별 예상요금과, 경기도 각지역별 예상요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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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방장님께선 스펙이 짱이십니다.전 6시간넘어서 나왔는디 흑흑 용산역 ㅋㅋ
에그 인공까지 힘들어서 못다녀요.
옛날 선수 기억 싹 없애고
살살 하고 있습니다.
좋은 세상 오래 살아야죠. 흐----
일요일에 시내도 손님많앗씁니다.
차도 덜 밀리고요
두시간반이면 오육만원이상은 다들 찍으셧을걸요 ㅋㅋ
시계도없는공항이 뭐 그리들좋으신지.....
이날 4시경 t2손 하차후 인근 방파제에서
담배한대 태우고 차에서 멍때리는데
을왕리 콜 목적지 당고개역.
운이 좋았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