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감사가 이제 끝이 났다
세무서 년말정산보다도 더 늦다
본사에서 온 감사팀과 이별의 악수를 하고
시원 & 껄쩍찌근?섭섭하게 보냈다
물론 같이 하고싶지 않은 술자리도 함께..
(완장 띠고 맞짱 붙는다면 아주 초죽음 시켜 보내버리는건데 뜨바!
감사~~너네들 운좋은줄 알어 마~~속으로만 이럼서 보냈다)
통상
감사 말미엔 감사보고서 작성한 것을
피감사자인 우리에게 보여주며 몇 건만 올린건 지를 사전조율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번부턴 함구하라는 게,
본사 지시라며
이상야릇한 미소를 날리며 그들은 떠나갔다
2주후엔 또다시
오우너가 온다는데 그땐 또 무엇으로 트집을 잡힐런지..
아뭏튼
을은 이래저래 서럽다
ㅡ 추신: 이꼴 저꼴 뵈기 싫어
러시아에서 오자마자 2년전에 버섯농사 시작했었는데 폭망했다
'나는 자연인이다' tv그 프로그램은
내겐 환상인 것일까!
첫댓글 버섯농사 하셨다구요?
네 ㅠ
망했었지요
감사
제 남편이 감사실에도 근무했는데
오래할것은 아니다 라고 하긴 했어요
네 맞습니다
욕먹는 직책이기도 하지요
을의 입장에서 시험보느라
뜸했군요
종소세 폭탁 맞았는데
이건 갑이 국가?
국민은 을이 되나요?
에잇 떠나고파라~&&&&&
떠나고싶어요 ㅠ
산으로
@안드레이 산에서 주는것만
찾아드시고
버섯은 쳐다보지 마시길 ㅎ
@정 아 네 ㅠ
@안드레이 그래도 재수좋아 영지버섯
만나거든 정아생각해서 똑 따오셩
그리고 쳐다보덜 말고 넘기기 ㅋㅋ
@정 아 네
온니!
티비에서 보것네요ㅎ
나는 자연인이다~~~
네네 ^^
@안드레이 기대기대 ㅎ~~
나도 산속에서 자연산으로다가
대접 받을수 있으려나?~~~
@이쁜겨울 당근 말밥이지요
@안드레이 은제나~~~~~
될랑가모르지만은
일단은 기분은 좋고요 ㅎ
무릎 성할 때 부르믄
더 좋고요
산에서 살라문 버섯농사 기본으로 잘지어야는데 폭망이라뉘...자연인 접으소..
흑 ㅠ
그저 감사하게 여기며 사시고요~~
농사가 쉬운게 아니지요 ㅎ
그렇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