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버드
영화제목이자 한소녀가 자신에게 붙여준 이름이다
2000년대 초반 .. 미국 고딩의 성장 드라마이다
제목 아니...
부모가 지어준 이름이(기억나지 않음) 아닌 자기가 자신에게 붙여준 이름
내가 서희종이라는 이름이 아닌 지월이 라고
나에게 지어준 이유...
조금많이 다르기는 하지만 같은 이유이다.
성과 이름은 내가 내의지 대로 붙여진게 아니다
남이 나에게 지정한 고유명사이다
나로써 나자신으로 나이기에
부모가 지어준 이름을 거부하고
나에게 이름을 지어 줌으로 그이름대로 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레이디 버드
새의 몸에 자신의 얼굴을 붙인 사진
괴기스러울수도 웃길법한 자신을 표현한 사진
더 웃긴건 레이디 버드란 이름
숙녀새
고삐리가 어떻게 숙녀인가??
숙녀라는것은 완숙하고 세상에 무서움이 없어야 하는데
인간관계도 성적도 모든 부분에 부족한 소녀가 레이디란 이름을 쓴다는것인가..
거기다 버드란 것은 완숙한것에 대한 반대의 의미인데
주인공이 지은 이름을 이렇게 해석했다
창공을 날고 있는 여유로운 날개짓을 하는
완숙한 여인이고 싶다.
첫장면...
엄마와 차를타고 가다 조수석 문을 열고 떨어지는 장면
난 어리지만 내생각이 있고 나를 존중해주세요
난 언제든지 당신의 품을 떠날수 있어요
참 아쉬운것은....
영화 후반 엄마의 편지를 아빠가 몰래전해준다
그 편지를 읽은 한소녀는 숙녀가 됐다
그리고 레이디 버드라는 이름을 버린다
부모가 지어준 이름으로 파티를가고
영화 마지막 부분에는 망가진 얼굴로 나온다
레이디버드란 이름과 자신의 본명으로 불릴때
무엇이더 그녀의 본질어 가까울까?
자기 자신에게 이름을 붙인다는것은 매력적인 것이다
그렇게 살고 싶다는 표현이다
레이디버드는 자기 이상을 버리고 망가진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나지만..
내 느낌은 레이디버드로 새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다시 태어나는 성장통으로 보인다
인간은 완벽하지도 않고 자신이 가고자하는데로 살아갈수 없다
그럴땐 잠시 쉬어갈수도 뒤로 물러설수도...
내가 가고 싶은곳에 아주 높은 산이 있다
가장 가까운 길은 그 산을 넘는거다
험한산을 넘다 죽을수도 있다
그럴땐 산등성이를 돌아가는 방법도 있다
한참을 돌아가지만 죽음을 피하고 시간도 덜걸리며
다리는 열심히 걷느라 더 튼튼해져 있을 것이다
첫댓글 아...그장면 봤어요.
어느 소녀가 차안에서 엄마의 말한마디에
다짜고짜...뛰어내리는 장면...
얼마나 간절햇으면...
뛰어내릴 당시 엄마가..
그성적으로..00대학밖에 갈수 없어...란 멘트엿던것 같아요..ㅠㅠ
공부를 잘하면 본인도 좋을텐데요.공부를 잘해서 성적이좋고 우수하면 남안주더라.
본인의 출세에 꼭필요하더라.
공부를 잘못해서 별볼이 없이 사는 어쩌다가의 충고
공부 잘해서 남주고 있는 어지미는 어쩌구요..ㅋㅋㅋㅋ
이런 생각도 들어요.
요즘 공부가 인생의 전부냐...하고픈거 하게하라..하잖아요.
그러다보니
기본적인 것, 역사는 아예 모르고 그런아이들이 많아요.
공부도 때가 있기에
할건 하면서 개인 소질도 살려야 할 듯해요..ㅎ
@어짐. 일단은 성적이 좋아야해요^^
@어쩌다가. 일단은 성적이 좋아야하구..
이단은????
@어짐. 이단은 좋은대학에 들어가야지 ^^
이영화 봐야하는데
함께 볼사람이 없네유 ㅠ
저렌애는 살려놔도 또 그래요 ㅋ
레이디버드
니가 아무리 날개를 달아도 넌 인간이야
날수없어ㅡ
열씨미 공부해서 비행기타고 다녀 ㅎㅎ
아직 못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