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검찰 수사심의위가 6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수사심의위는 한동훈 검사에 대해서는
수사를 중단하고 기소를 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해서는 수사를 하고
기소할 것을 권했습니다.
오늘 유시민 씨는 오랜만에
mbc 아침방송에 출격해서
'윤석열이 깊이 관여한 검언유착'
'심복 한동훈이 언론에 아웃소싱한 음모론'을
강조했는데--
참 안됐습니다.
이제 유시민은 완벽한 '뇌썩남'인증입니다.
스스로도 '60이 넘으면 뇌가 썩는다'고 했고요.
핵심은 이 이동재 기자가 확 공개해버린 녹취록 전문을
읽으면 도저히 '음모론'이니 '공모'니
'언론사 아웃소싱'이라고는 볼 수가 없다는 겁니다.
독해능력의 저하는 '뇌썩남'의 증거죠.
음모를 꾸미려면 두 사람이 매우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야 하고요.
공모라고 해도 뭔가 '적극적 의사표현'이 있어야 하죠.
그리로 '언론사 아웃소싱'을 유시민을 엮으려고 했다면
'타도 유시민' 정도 단어는 나와줘야 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잖아요.
이 기자 : 유시민은 한 월말쯤에 어디 출국하겠죠. 이렇게 연구하겠다면서.
한동훈 : 관심 없어. 그 사람 밑천 드러난 지 오래됐잖아.
그 1년 전 이맘때쯤과 지금의 유시민의 위상이나 말의 무게를 비교해봐.
이 기자 : 지금은 뭐 그냥 누구냐, O.. 수준이죠.
한동훈 : O..보다 아래 아니야.
이 기자 : 사실 저희가 요즘 P..(후배기자)를 특히 시키는 게...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
백 기자 : 시민 수사를 위해서 (겹쳐서 잘 안 들림)
이 기자 : 이철 아파트 찾아다니고 그러는데.
한동훈 : 그건 해 볼 만하지. 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 먼저 지가 불기 시작하잖아.
한동훈 검사장은 유시민이
한물 갔고 맛도 완전히 갔다고 보네요.
게다가 신라젠 문제에서 유시민을 마크하라고 하는 것도
이동재 기자가 후배기자에게 말했다는 거죠.
한동훈은 유시민이 아마도 ㄱㅇㅈ(?)보다도
그 체급이 아래라고 보는 것 아닙니까?
다만 신라젠에 대해서는 매우 날카롭게
이 사안의 '파렴치함'을 지적합니다.
'이 수사가 어느 정도 저거는 뭐냐면
사람들에게 피해를 다중으로 준 거야.
그런 사안 같은 경우는 빨리 정확하게 수사해서 피해 확산을 막을 필요도 있는 거고-'
당연한 그리고 바람직한 검사로서 자세입니다.
그런데 아닌 밤중에 홍두깨식으로
과대망상 증세를 보인 유시민은
'음모론의 희생자'로 자신을 포장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도 못가 스타일 팍 구긴 셈입니다.
정말 유시민이 이렇게까지 '뇌썩남'이 됐을까?
전 정말 의아합니다.
그가 신라젠 관련 동영상에서 한 말을 보면
기가 차거든요.
과대광고를 떠나 도대체 뭘 받았길래
저 정도로 해주나 싶었거든요.
그대로 옮겨 볼께요. 토씨까지요.
"대한민국 기업이 글로벌 임상을 직접 한다?
이거는 정말 놀라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7년 전 보건복지부에 있을 때
외국제약사가 하는 것을 우리나라 큼 병원의 임상을 좀 유치하는 거-
그 정도가 우리가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7년 지났는데 우리나라 기업이 이거를
하고 있다는 게 많이 신기했어요.
뭐 미국 FDA 승인을 받아서 글로벌 3상까지
갔다는 자체가
효과가 상당부분 이미 입증됬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놀랍지요?
오버했지요. 그것도 보사부 장관 경력까지 들춰가며
이 위험한 추임새 가격이 '70만 원'이라고
실토까지 해서 더 놀랐습니다.
오늘 진중권은 '유시민은 사악해요~'
라고 말했습니다.
한때 '노유진 팟캐스트'도 함께 했었는데--
그 말의 의미,
구차한 음모론과 외주론까지 누덕누덕 기우는
유시민을 보니
글쎄 저는 사악하기보다는--
음~~'못난 사람'같네요.
신라젠 피해자들에게 추미애처럼 삼보일배를
못하겠으면 최소한 사죄라도 해야
그래도 '보통 사람'은 될건데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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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시민도 죽거덜랑 압은 내놓고 묻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