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잊은 사랑의 집짓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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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잊은 사랑의 집짓기 봉사
2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에서 열린 한국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가한 이화여대생들이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망치질을 하고 있다. 천안=권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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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방폭포 물벼락 “시원합니다”
제주지방에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20여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관광객들이 제주 서귀포 소정방폭포에서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는 물맞이를 즐기고 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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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서 워킹홀리데이
지난달 31일 서울 남산야외식물원 내 남산전시관에서 신한은행 신입사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잡초를 제거하고 울타리를 보수하는 워킹홀리데이 시범행사가 열렸다. 공원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노동을 체험해 보는 워킹홀리데이는 이달부터 매주 주말 남산, 여의도, 보라매공원에서 열린다. 공원녹지관리사업소 공원운영과(02-318-4350·http://parks.seoul.go.kr) 사진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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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가 확 깨졌어요`
강원도 강릉 순긋해수욕장이 피서지 고질병인 바가지 요금을 없애기 위해 해수욕장 입구에 `바가지가 확 깨졌어요`라는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바가지 요금 없애기 실천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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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
폭행사건 피의자를 붙잡으려다 흉기에 찔려 숨진 심재호 경사의 유족들이 2일 새벽 서울시립은평병원 병실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 국립경찰병원 영안실에 합동 분향소를 마련했다. 변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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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중장비도 ‘실직’
부동산 거래가 줄고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차고지에 일감을 찾지 못한 건설중장비와 이사트럭들이 서 있다. 신원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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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가위손`
‘2004 뷰티 아시아포럼 한국대회’에서 머리를 위로 올리는 ‘업스타일’ 부문에 출전해 대상을 받은 중학생 미용사 김경채양이 상장과 트로피를 내보이고 있다. 강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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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루시 전통요리 맛보세요”
서울 63시티 분수플라자 식당은 2일 ‘벨로루시 건강 전통요리’ 전을 열었다. 이 식당은 벨로루시 출신 요리사와 도우미들을 초대해 소금과 후추 등 간단한 양념만을 사용해 만든 전통요리를 선보인다. 닭고기 룰렛, 고기말이 버섯요리 등 10여종을 22일까지 즐길 수 있다. 벨로루시는 구소련에서 독립한 동유럽국가.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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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모님이 꼭 제 공연 찾아왔으면...”
16일 오후 7시 부산 금정구 노포동 남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모찾기 연주회’를 여는 노마리 박정아 옥지수 캐롤라인 존스턴씨(왼쪽부터)가 미국에서 열린 교내 연주회를 마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 남광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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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홀딩스 강남시대 개막
GS홀딩스그룹의 지주회사인 ㈜GS홀딩스가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타워 23층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GS홀딩스는 7월 1일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에서 에너지 및 유통계열사를 분할해 공식 출범했으며 조만간 주식이 증권거래소에 재상장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GS홀딩스의 이완경 부사장, 서경석 사장, 이지영 대리(사원대표), 박진화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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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로 변한 교회 앞 광장
1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 알 두라의 기독교 교회 앞에서 폭탄이 터졌다. 이날 바그다드와 북부 모술 등의 5개 기독교 교회에서 연쇄 폭탄테러로 11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했다. 바그다드=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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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에서 구출된 어린이
1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의 불타는 이쿠아 볼라노스 슈퍼마켓에서 한 어린이가 구출되고 있다. 화재는 일요일 정오 수많은 손님들로 붐비던 순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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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탐사선 발사 연기
미 항공우주국(NASA)의 수성 탐사선 메신저호를 쏘아올릴 보잉사의 델타Ⅱ 로켓이 1일 케이프커내버럴기지의 발사대에 자리잡았다. 메신저호는 2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발사가 하루 연기됐다. 케이프커내버럴=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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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철통경비
미국 국토안보부가 1일 알 카에다의 테러공격 목표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경고한 금융기관 가운데 하나인 뉴욕증권거래소 주변에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다. 뉴욕=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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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변방` 발트3국이 뜬다
발트 3국에 외국인 직접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5월 리투아니아의 유럽연합(EU) 가입을 앞두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열린 콘서트에서 리투아니아 국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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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종업원서 메이저 여왕으로
‘늦깎이 스타’의 환호.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을 이룬 뒤 홈 팬을 향해 두손을 번쩍 치켜들고 있는 카렌 스터플스(영국). 서닝데일=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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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엔 비시즌 없다, 살기위해...”
오래 된 친구처럼 다정한 포즈를 취한 김승현(왼쪽)과 페이튼. 포지션이 포인트 가드로 같기 때문인지 열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첫 만남에서 술술 얘기가 통했다. 페이튼은 4박5일간의 국내 방문 일정을 끝내고 2일 출국했다. 강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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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충북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2004 프로씨름 올스타전 최종일, 올스타 백두장사 결승전에서 LG 염원준이 팀동료 최홍만을 3:1로 누르고 환호하며 올스타장사 등극을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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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스빌에서 열린 IWBF 수퍼미들급 챔피언쉽경기에서 미국의 라일라 알리(오른쪽)이 미국의 모니카 누에즈를 꺾은 후 주심에게 승리 판정을 받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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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스빌에서 열린 마이크 타이슨-대니 윌리엄스 매치에서 미국의 마이크 타이슨이 영국의 대니 윌리엄스에게 KO당한 뒤 링에 주저앉아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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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칼슨배드에서 열린 아큐라 클래식 대회에서 러시아 출신의 윔블던챔피언 마리아 샤라포바가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아나스타샤 미스키나에게 서브를 하고 있다. 샤라포바는 이 경기에서 5-7 2-6으로 졌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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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 그랜드 블랑에서 열린 뷰익 오픈에서 우승한 비제이 씽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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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여린 세계조정챔피언쉽 경량급 남자 싱글 스컬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모습(뒤쪽부터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위스, 우크라이나). 이 경기에서 독일팀이 1위, 스위스팀이 2위, 우크라이나팀이 3위를 차지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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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쏟아지는 대관령의 여름밤
1일 용평리조트 눈나무홀에서 열린 대관령국제음악제 저명연주가 시리즈 콘서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펠츠만이 세종솔로이스츠와 바흐의 피아노 협주곡 d단조를 협연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관령국제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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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목민심서형 개혁` 필요할때”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다산연구소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오른쪽)과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박 이사장은 “다산의 현실인식이 담긴 목민심서를 현재의 개혁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고, 경제사학자인 이 교수는 “다산이야말로 조선의 아담 스미스”라고 그의 경제관을 높이 평가했다. 권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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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만 빼고 모두 버렸어요”
등단 13년 만에 첫 시집 ‘물푸레나무를 생각하는 저녁’을 내놓은 시인 김태정씨. 소박한 일상을 녹여 순정한 시어로 다듬어낸 그의 시는 ‘억세지 않은’ 민중서정시로 분류된다. 박영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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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개최된 `18세기 패션쇼` 행사에 도착한 영화배우 스칼렛 조핸슨이 드레스를 정돈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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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패션주간`의 일환으로 뉴델리에서 열린 한 패션쇼 무대에 오른 모델들이 인도 디자이너 리나 다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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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동쪽으로 약 120km정도 떨어진 플로브디브시(市)의 패션주간에 열린 한 패션쇼에서 모델이 불가리아 디자이너 아타나스카 페트코바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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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04-05 패션위크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모델들이 멕시코 디자이너 로시오 발렌시아가 디자인한 겉옷을 선보이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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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열린 사우디 아라비아 디자이너 자키(ZAKI)의 2004 봄/여름 컬렉션에서 모델이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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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동쪽으로 약 120km정도 떨어진 플로브디브시(市)의 패션주간에 열린 한 패션쇼에서 모델이 불가리아 디자이너 마리나 쉬데로바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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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10대 미녀들
31일(현지시간) 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2004 미스 틴(Miss Teen)` 참가자들이 수영복 맵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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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실루엣
(현지시간) 중국 이성 우한에서 열린 `역동적인 위난`공연에 참가한 양 리핑의 공연모습. `역동적인 위난`공연은 위난 지방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파노라마식으로 묘사한 대규모의 댄스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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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열린 제1회 문신 축제에서 브라질 출신의 문신
아티스트 루나씨가 용문양의 문신을 한 자신의 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제1회 문신 축제에는 브라질 전국에서 4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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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캐러비안 카니발에 나비 복장을 하고 참가한 여
성들의 모습. 네덜란드 경찰 당국은 50만명 이상의 관중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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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역동적인 위난'공연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무용수들의 공연모습. '역동적인 위난'공연은 위난 지방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파노라마식으로 묘사한 대규모의 댄스 드라마이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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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페터스부르그 마린스키 씨어터에서 가진 오페라 `Snegurochka(눈 처녀)` 리허설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저녁 마린스키 씨어터 측은 새로이 구성된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브의 고전작품의 초연무대를 마련했다. [로이터/동아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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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선수가 상하이에서 열린 비치발리볼 대회에서 상대편에게 보이지 않도록 엉덩이쪽에 손을 대고 동료에게 수신호를 보내고 있다. 중국에서는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기 위해 비치발리볼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육성해 가고 있으며, 국민들 사이에서 꽤 대중화되어가고 있다.[로이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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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중국 상둥 지난에서 열린 맥주 축제중 맥주 마시기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고 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맥주시장이며 앞으로 5년간 매년 6%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몇몇 지역에서는 640ml 맥주 한병이 미국 12센트에 불과할 정도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임에도 해외 대기업들의 자본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 일본인의 한해 평균 맥주소비량이 50 리터이고 미국인이 84리터인데 반해, 중국인들의 한해 평균 맥주소비량은 19리터에 불과하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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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역동적인 위난'공연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무용수들의 모습. '역동적인 위난'공연은 위난 지방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파노라마식으로 묘사한 대규모의 댄스 드라마이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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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의 수도 단카에서 해질녘 홍수 피해자들이 보트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이 홍수로 방글라데시의 3분의 2가 물에 잠겼으며 620여명이 목숨을 잃고 수백만명이 집을 잃었으며 수천면이 설사로 고생하고 있다. 당국은 홍수물의 수위는 낮아지고 있지만 질병과 기아가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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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의 금융중심가에 위치한 매장에 걸려있는 대형 포스터 앞에서 한 시민이 시계를 보고 있다. 웨스트팩-멜버른 연구소가 제공한 경제지표에 따르면, 호주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에 비해 조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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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세계사파리동물파크에서 오랑우탄들이 권튜쇼를 선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산림청과 태국 당국은 30일(현지시간) 보호되고 있는 원숭이중 110마리 정도를 돌려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하에 태국 동물원에서 불법으로 들여온 것으로 추정되는 오랑우탄들에 대한 디엔에이 검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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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아바나 인근 전원도시인 보타에서 한 남성이 머리가 두개 달린채 태어난 염소를 붙잡고 있다. 두 머리에 달린 코와 입으로 호흡과 음식섭취를 할 수 있고 네 개의 눈을 동시에 깜빡인다. 하지만 수의사들은 이 새끼 염소가 10일 이상 생존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그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