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에 있는 큰 책상이 여러 사람이 그림을 그리면서 물감같은 것이 묻으면서 아주 꼬질꼬질해졌어요.
원래 깨끗한 흰색 책상이었는데 물감이랑 때가 묻으니 정말 가관이네요.
수강생이 안 오는 날 과감하게 이 책상을 리폼하리라 마음먹고 결국 일을 벌였답니다.
비는 종일 내려서 페인트 칠도 잘 마르지 않고 날은 더워서 땀은 비오듯 쏟았지만 깨끗하게 리폼되어서 완성한 책상을 보니 정말 감개무량하네요...ㅜㅜ
하길 정말 잘했어~~~
투톤 페인팅으로 리폼한 공방 책상이에요. 이렇게 하고나니 공방이 다 환해 보여요.
이게 리폼 전의 책상이랍니다. 군데군데 물감에 음료수 쏟은거에... 보기만 해도 한숨이 나옵니다.
가까이서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내 오늘 너를 멋지게 리폼해주리라~~~
마주보고 큰 책상이 두 개에 제 책상까지 세 개지만 먼저 하나만 해주기로 하고 작업시작~~~
먼저 걸레로 한 번 닦아주고 프라이머를 두 번 칠했어요.
투톤 페인팅으로 작업할 거에요. 하도색은 캘리무어의 연한 그린 색상을 썼어요.
하도색을 두 번 칠해줍니다.
이제 상도색을 칠해줍니다. 상도색은 던 에드워드의 위스퍼 화이트를 두 번 칠했어요.
페인트가 다 마른 다음 샌딩기로 샌딩해 줍니다. 면적이 커서 안에서 샌딩했는데 먼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스텐실이 빠지면 서운하겠죠? 연한 그린톤이 보이도록 토톤 페인팅 작업을 한거라 그린색상과 어울리는 나무 스텐실을 골랐어요.
요렇게 스텐실 완성
책상이 커서 두 군데에 스텐실 작업을 했어요.
이제 바니쉬를 발라주면 완성이에요.
유리까지 깨끗하게 닦아주고 책상위에 올렸어요. 면적이 커서 시간이 좀 걸렸지만 오랫동안 미뤄온 일을 해서 정말 시원하네요.
때는 탔지만 튼튼해서 버리기 아까운 가구들이 있으면 이렇게 페인트칠만으로도 멋진 가구로 리폼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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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비 핸드페인팅 원문보기 글쓴이: 히히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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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예뻐요.색상도 예쁘구요~^^
완전 변신인데요. 새것같이 변했네요
아직 튼튼한데 더러워져서 버리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리폼해봤는데 새 것 못지 않게 넘 좋네요...ㅎㅎ
이쁘당.. 너무 이쁘당
새롭게 변신 너무 멋져요
네 그래서 리폼의 매력에 빠졌어요...
화사하니 깔끔하게 변했네요
네 역시 리폼의 세계는 멋진거 같아요.
요런 변신이 가능하니까요...
이뻐용...
고맙습니당
와우~새제품 부럽지 않아요~
네...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요렇게 하니
제 손이 닿아서 그런지 새 제품 안부럽네요...
머니도 절약되구요...
멋져요^^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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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아직도 2개 더 남았거든요...
이뻐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