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동양대체요법학과 자원봉사학생들의 마사지 코너가 이번대회 인기를 독차지. 27일 오전 8시부터 대회장 한켠에 임시 마사지 코너를 마련한 남부대 동양대체요법학과 학생 20여명이 골인지점으로 속속 밀려드는 마라토너들의 근육을 풀어주는데 온 정성. 김현아(1년)씨는 “마사지를 하다보면 기를 빼앗기기 때문에 힘들지만 100㎞를 완주한 마라토너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마디. 또 이삼사 스포츠댄스문화센터(원장 김영화) 회원 10여명도 야외무대에서 경쾌한 공연을 펼쳐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아. ○…피스울트라마라톤대회 참가를 통해 올해 울트라마라톤 2000㎞를 돌파한 동호인이 눈길. 고화중(48^광주시 남구 주월동)씨가 그 주인공으로 매달 울트라대회에 출전, 2000㎞에서 50㎞가 부족했지만 이번대회에서 100㎞를 무사히 완주해 올해 울트라 완주 거리만 2050㎞를 달성. 고씨는 울트라대회가 없는 달이나 회사일로 출전을 하지 못했을땐 목포에서 광주까지 뛰어서 퇴근할 정도로 마라톤 마니아. ○…세계 각국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의 피스울트라마라톤에 한 외국인이 대회시작 1시간전부터 대회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카메라에 담아 눈길. 광양에서 리더스 어학원 강사로 활동중인 호주출신의 스티븐씨가 대회에 참가하는 수강생들의 모습을 담기위해 대회장과 마라톤 코스를 쫓아다니느라 분주. 스티븐씨는 “전남의 아름다운 풍광과 김치, 사찰 등에 푹빠져 전라도 사람이 다됐다”고 웃음 활짝.
첫댓글 난 한해 대회참가 거리가 62.195km 밖에 안되는데.... 2,000km~
대단한 서산 존경 스럽네 다리는 성성한가?
1년 내 연습량이 너의 대회거리와 맞먹는 구나~!!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달리길..
나도 대충 1,000km는 뛴것같은데 년말정산 해봐야겠네 화중아 내년엔 조금만뛰라
징헌넘!!! 계속 무한질주 일거야
대단한 멍이여
으~아~악~~~~
징허다........
동안의 모습에... 무엇 하나 붙이지 않은 깨끗한 다리에... 지칠줄 모르는 파워에...대단한 서산이더라.
울트라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고화성이가 멍 친구였다니 참으로 반갑다. 다음에 만나면 "친구야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