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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전 메시아닉 교회(담임목사 김길중)
김길중은 토라 연합 교단 총회장이다. 그는 2007년 이스라엘에서 개최된 교단 총회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토라회복에 대한 열정을 갖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하이들러의『메시아닉 교회』와 “엘리야가 먼저 와서 까페”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 그의 소책자 『불편한 진실』(도서 출판 토라 김길중 저)의 표지에 “인류의 최대 사기사건!”이라는 부제가 있다. “기일이나, 기념일을 기억하는 사람은 세상 천지에 없다”고 지적하며, 교회가 금요일을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임 당하신 것으로, 일요일을 부활하신 날로 매주 기념하는 것이 최대 사기사건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유월절(유대력 1월 14일)에 돌아가시고, 무교절(15일)에서 무덤에서 안식하시고 초실절(16일)에 부활하신 것으로 1년에 각각 한번만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절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토라 포선 출애굽기』의 저자이다. ‘회복’, ‘제3성전’ 영화감독인 김종철이 그 책의 뒤표지에 그의 사진과 함께 추천사를 썼다.
(6) 『메시아닉 교회』: 언약의 뿌리를 찾아서14)
이 책이 김주성과 김길중으로 하여금 그들의 기존 교단을 떠나, 메시아닉 한국계 이방인이 되어 메시아닉 교단을 만들어내도록 한 책이다. 사실, 그 책보다 4년 전인 2004년 같은 메시아닉 쥬의 야셀(키이스) 인트레이터Asher Keith Intraterer의 책 『그 날이 속히 오리다』15)이 출판되었고, 수많은 독자를 만들어 냈지만, 메시아닉 한국계 이방인을 만들어내지는 않았다. 하이들러의 책『메시아닉 교회』 몇 문장들을 발췌하여 읽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가 있다.
1세기 초대교회는 메시아닉 교회로 하나님이 설계하시고 세우신 교회였다(p.26). 그런데, 4세기 경 이교도였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를 통해 행해진 타협으로 인해 교회의 유대적 뿌리가 뽑혀졌다(p.42). 그 황제의 개종은 “교회의 죽음을 알리는 종소리”였다(p.63). 그것은 사탄이 직접 짜낸 교활한 계략이었는데, 축복으로 위장하고 다가왔다(p.63). 주후 500년 경에 유대적 뿌리와 흔적이 사라져 버렸다(p.63). 현대의 유대인들의 메시아닉 운동의 기원은 196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대력 1월 14일(유월절)과 15일(무교절)에 무덤 속에서 안식하시고, 16일(초실절)에 부활하셨다(p.151.)
(7) 온 이스라엘 교회(담임목사 권혁황)
담임목사 권혁황은 칼빈신대와 총신 신대원(98회) 출신으로 동평양노회 소속 한사랑교회를 목회하던 중, 교회 이름을 “온 이스라엘 교회”로 변경하고, 토요일을 안식일로 선포하고 주일 대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다. 그는 그의 활발한 카페 사역을 통해서 그 사실을 널리 알렸다. 노회로부터 면직을 받고 토라연합교단으로 적을 옮겼다. 그가 카페 “아마겟돈 성경연구회”와 카페 “엘리야가 먼저 와서”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할례와 동물제사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주장을 제기는 김주성과 김길중의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16)
(8) 인터넷 방송 한국 메시아닉17)
메시아닉 쥬와 이스라엘 회복에 대한 영상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 메시아닉은 초대교회의 아름다운 유산인 토라(율법), 안식일, 절기를 회복하고 반 유대주의와 대체신학을 거부하는 공동체이다. 1. 토라(율법)를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말3:13-14) 2. 육에 속한 사람은 율법(토라)이 폐해졌다고 한다(고전2:14;롬7:14,8:7).”라는 문구가 매 영상마다 소개되고 있다. 권혁황에 따르면, 이 방송은 한기만이라는 평신도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다.
4. 친 메시아닉 단체들
메시아닉 쥬나 메시아닉 이방인도 아니지만, 이스라엘회복운동을 하면서 친 메시아닉 단체들이 아주 많다. 그들 중에 일부만 소개하고자 한다.
1) 미국 IHOPInternational House Of Prayer,:국제기도의 집18)
IHOP19)은 이스라엘 회복운동의 선봉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 마이크 비클Mike Bickle은 20대 목회 초년시절에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가 주최하는 칸퍼런스에 참여하여 교회 24시간 기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의 갠사스시티에서 목회하던 중에 그보다 30세 정도의 연배인 밥 존스Bop Jones로부터 아주 특별한 예언과 격려를 받았다. 미국의 33대 대통령 해리 S. 투르만은 이스라엘의 정치적인 고레스이며, 비클은 영적인 고레스가 된다는 것이다. 투르만은 1948년에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 이스라엘 건국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현재 캔사스 시티에 위치한 IHOP 부지의 전전 주인이 투르만이었는데, 이제는 IHOP의 부지가 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이다. 그곳에서 이스라엘 회복을 위한 기도가 365일 동안 24시간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Brad TV의 김종철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예루살렘에 스캇할렐이라는 곳이 있다. IHOP이 추구하는 이스라엘 24/7 기도의 집이며, 그곳이 이스라엘의 메시아닉 쥬를 후원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릭 라이딩스가 대표로 있는데, 그는 미국 'IHOP의 'Israel-Mandate 주 강사이다. 이 단체는 KIBI와 밀접한 교류를 갖고 있다.
2) KIBIKorea Israel Bible Institute:한-이 성경연구소20)
대표 송만석 장로는 연세대학교 수학과 교수 시절에 창조과학회장으로 그의 부인 서울대학교 화학과 김혜리 교수와 함께 사역한 바 있다. 온누리교회 장로로 시무하던 중 이스라엘을 위한 중보기도모임을 1992년에 시작하였고 KIBI를 1994년에 태동시켰다. 또한, EEF(유대인 귀한 사역) Korea지부를 설립하여 대표가 되었다(2002.11). 메시아닉 쥬의 지도자 키이스 인트레이터 목사와 요셉 슐람 장로 초청 집회를 통하여, 그들이 한국교회에 널리 소개되도록 하였다. 토라강의, 유월절 번제 의식 재현과 장막절 행사 등을 하였다. 2004년 "예루살렘 평화행진 2004"를 공동 개최하였다. 한국과 미국에서 이스라엘 성경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그의 책 『지금은 예루살렘 시대』의 저자이다. 소그룹 성경공부 교제 『왜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하는가?』는 KIBI 이름으로 출판되어 널리 보급되고 있다. KIBI를 통해서 한국교회에 널리 소개된 메시아닉 쥬의 키이스 인트레이터는 『그 날이 속히 오리다』(두란노, 2004)의 저자이다. 또한, 그는 현재 목동 지구촌 교회의 협동 목사이다.
3) Brad TV21)
대표 김종철은 한국교회에 메시아닉 쥬를 한국교회 안에 널리 알려 준 영화 “회복”과 “용서”, “제3의 성전”의 감독이다. 팔레스타인들에 초점이 맞추어져 제작된 “용서”에서 이스라엘의 회복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팔레스타인의 한 그리스도인은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을 위한 기도를 하지 않게 되었다는 내용이 소개되었다. Brad TV는 "국내 최초 이스라엘선교전문방송”이다. Brad란 아주 오래전 마차가 다닐 길을 닦던 사람들이 사용하던 이름이라고 한다. Brad TV는 열방의 많은 사람이 예루살렘을 향해 관심의 눈을 돌리고 찾아갈 수 있도록 영상과 미디어를 통해 선교하는 방송이라는 뜻이다. 메시아닉 쥬와 이스라엘 회복 운동의 여러 지도자들과의 인터뷰와 이스라엘 관련된 여러 내용들이 소개되고 있다.
4) 이스라엘 미스바 성회22)
“이스라엘의 회복과 대한민국의 통일”을 주제로 이스라엘에서 2016년 6월에 미스바(텔 엔 나스베) 및 주요 이스라엘 성지에서 개최되었다. 메시아닉 쥬의 지도자들인 릭 라이딩, 탐 헤스,와 아셀 인트레이트, 하난 루카츠, 미카엘, 안드레이스 목사 등이 여러 한국교회의 목회자들과 함께 성회의 강사였다. 이 성회의 준비위원장은 서울한사랑선교회 담임 김한식 목사이며, 수많은 교회 지도자들과 이스라엘 현지 선교사들의 이름이 여러 직책 담당자들로 소개되었다(김한식 목사는 2007년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였다. 그 출마 이유가 여러 사람들로부터 예언 기도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마찬가지 이유로 같은 해에 과학기술처 장관을 역임하고 당시 명지대 총장이며 Rise Up Korea 운동협의회 회장과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이었던 정근모 장로도 대통령 출마를 하였다).
5. 메시아닉 쥬의 변형
이상에서 볼 때 근래 회자되고 있는 ‘메시아닉 운동’Messianic Movement은 메시아닉 쥬와는 상관없이 하나의 교파 또는 교단과 같은 개념으로 그 세력을 넓히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이런 명칭이 유독 성행하기 시작하는데, 이들은 기독교 신학을 유대주의의 뿌리를 잃어버렸고 헬라철학의 오류 위에 세워진 대체신학이라고 비난하며, 토라와 성경에 예언된 진정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이스라엘 국가가 2,000년 만에 다시 세워지고, 또한 비밀리에 제3성전이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이 회복될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시 절기를 지키며, 성전에서 짐승의 희생제사를 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에 김종철 감독의 영화 회복, 제3의성전 등이 이러한 사상을 근거로 만들어진 영화이며, 김종철 감독은 메시아닉과 세대주의, 신사도운동 인사들과 함께 집회를 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유대주의적인 운동들이 세대주의와 신사도운동에 의하여 기독교에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지하 가정교회에서 시작된 소위 백 투 예루살렘이라는 운동과 이스라엘의 회복을 주장하는 세대주의 신학이 인터콥, G12등과 같은 선교단체와 신사도운동 교회와 단체들 그리고 온누리교회의 송만석장로가 대표로 있는 KIBI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로버트 하이들러는 그의 저서 ‘메시아닉 교회’에서 초대교회는 유대교적이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이 ‘메시아닉 교회’라는 책은 피터와그너의 신학교인 WLIWagner Leadership Institute에서 출판하였다는 사실이 신사도운동과의 관련성을 의미한다. 스테판 사이저가 쓴 ‘시온의 크리스쳔군사들’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의 추천사 첫머리에 정형남선교사는 다음과 같은 글을 기재했다.
“심히 안타깝게도 이 시대에 시온주의를 지지하는 기독교인들, 즉 ‘시온의 크리스천 군사들’이 아주 많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구호들을 외치고 있다. ‘이스라엘의 회복’, ‘예루살렘의 회복’, ‘Back to the Jerusalem’, ‘복음의 서진’, ‘땅 끝 예루살렘’, ‘성경예언 성취의 주인공-이스라엘’, ‘성경예언 성취의 장-예루살렘’, ‘성경예언 성취적 사건-이스라엘 건국(1948)’, ‘성경예언 성취적 사건-예루살렘 탈환(1967)’,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 ‘무너져라 예루살렘 성전 터의 두 이슬람 사원’, ‘제3의 성전 재건 임박’, ‘마귀의 계략-예루살렘 분할’, ‘마귀의 계략-수도 예루살렘, 팔레스타인 건국’등이다. 그들은 팔레스타인 사람들 또는 아랍인보다 유대인을 편애하는 가운데 아랍권과 이슬람권의 적대세력이 되고 있다. 그리하여 그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혈과 육의 투쟁집단으로 전락시키고 있다. 그들로 인하여 중동과 세계평화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그러나 성경예언 성취의 진정한 주인공은 ‘시온의 크리스천 군사들’의 주장과 달리 야곱의 혈통적 후손들인 이스라엘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함을 받은 교회이다. 또한 그 성취의 장도 예루살렘으로 대표되는 가나안 땅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이다. 땅 끝은 예루살렘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곳은 그 어디든 땅 끝이다. 땅 끝은 성경의 원문에 의하면, ‘땅 끝’(단수)가 아니라 ‘땅 끝들’(복수)이다. 복음은 서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동서남북으로 나아간다. 이른바 ‘이스라엘 회복’, 그 주인공은 야곱의 혈통적 후손들이 아니라 아담의 모든 후손들 가운데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함을 받은 교회공동체이다.”23)
위 책의 목차에서 언급된 로버트 하이들러, 루벤 도런등은 모두 신사도운동 인사들이다. 루벤 도런은 밥 존스, 폴 케인, 마이크 비클과 함께 캔서스 예언자 그룹의 일원으로 있었다. 키이스 인트레이터도 메시아닉 쥬 지도자로서, KIBI 송만석 장로, 벤자민 오, 마이크 비클등 신사도운동 인사들과 교류를 하고 있으며, IHOP에서 강의를 한다.
대니얼 저스터는 TJCII라는 단체의 대표이다. TJCII는 “제2의 예루살렘 공의회를 향하여”Toward Jerusalem Council II라는 약자인데, 예수전도단의 총재인 존 도우슨, 티쿤 연합회 대표인 대니얼 저스터, 바룩 하셈 메시아닉 회당 대표인 마르틴 왈드맨 등이 함께 만든 단체로서, 교회 안의 반 유대주의의 견고한 진이 깨어지고, 1세기의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로 회복되어야 한다는 목적을 갖는다. 물론 온누리교회의 KIBI 송만석 장로와 인터콥 최바울도 신사도운동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며 세대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다.
특히 IHOP은 세대주의가 주장하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마지막 때의 중요한 징조로 주장한다. 또한 신사도운동이 말하는 다윗의 장막의 회복, 백 투 예루살렘, 한 새사람One New Man등은 모두 이스라엘의 회복을 뜻하는 유대주의, 메시아닉과 관련이 있는 사상이다.
2010년 10월 4-7일에 ‘이스라엘 성회’라는 제목으로 집회가 열렸는데, 주요강사가 김상복 목사, 이동원 목사, 하용조 목사였고, 외국의 강사는 예수전도단의 매튜 톨러, 스캇 할렐의 릭 라이딩, 요엘라라고 하는 가톨릭 수녀였다. 그 집회는 ‘이스라엘의 회복’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집회를 하였는데, 그 집회를 주최한 곳은 IMN(이스라엘사역네트워크)이었으며, 온누리교회 송만석장로의 KIBI, ICM 경배센터, Glory House, 수캇 다비드, 이용희교수의 에스더기도운동, 쿰 선교회, 선두주자 커뮤니케이션, 데이비드 차가 대표로 있는 KAM, 한사랑선교회, 사랑의 멧세지, 김종철 감독의 영화 회복팀, 사도적 기도의 집이라고 하는 AHOP, 대학선교네트워크CMN, 손종태목사의 Onething Network 등이 참여하였다.
신사도운동과 메시아닉 쥬의 연계적 관련은 모닝스타 미니스트리의 릭조이너, IHOP의 마이트 비클, WLI등 많은 신사도운동 인사들과 단체들에서도 나타난다.
메시아닉 쥬, 메시아닉 운동, 중국의 백 투 예루살렘을 주장하는 지하교회뿐 아니라, 세대주의 교회들까지 포함된 단체들이 신사도운동과 연계하여 기독교 정통신학을 위협을 하고 있다. 특히 극단적 세대주의, 변질된 세대주의라고 불리는 일련의 주장들 중에서 적지 않은 숫자들은 이단적이며, 어떤 특정한 징조를 과장하고 확대해석한 임박한 종말론, 또는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그 위험성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하여야만 한다.
특히 앞에서 언급한 루벤 도런Reuven Doron의 ‘한 새 사람’One New Man을 설파하고 있다. 그는 캔자스시티예언자 그룹선지자의 일원이었고, 신사도운동을 하는 인사이다. 그는 마이크 비클, 밥 존스, 짐 골, 프랜시스 프랜지펜, 폴 케인 등과 함께 캔자스시티예언자 그룹이었으며 이 그룹은 나중에 존 윔버와 결합함으로써 빈야드 운동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그는 'onE NEW MAN한 새 사람'이라는 책의 저자이며, 'onE NEW MAN CALL'이라는 단체의 사역을 하고 있는데, 신사도운동 인사이자 메시아닉 운동을 하는 인사이다.
루벤 도런은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One new man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를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엡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