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 토크쇼 J의 모든 회차의 주제는 정말 꼭 필요한, 반드시 짚어 봐야 할 언론의 문제점들이 였습니다.
이번 회 차도 두 말 없이 아주 유익한 주제들이였기에 제작을 위해 애쓰신 저리톡 j 제작진 내의 비정규직 29명 팀 종사자 분들의 수고를 헤아려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 강유정교수님은 정말 열 받고 홧김에 머리를 짧게 자르셨나, 믿게 되는 씁쓸한 우울함속에서 본방사수를 했습니다.
KBS의 시청자 청원은 30명 대에서 정체돼 있고 청와대 국민청원도 1,000명 진입이 요원해 보이는데, 혹 혼자서 화를 불러 병을 낳고 병을 키우며 몸과 마음을 혹사하며 살고 있지는 않는지 자신을 돌이켜 보게 하는 저리톡 j의 115회차 본방이 였습니다.
첫댓글 저도 욕은 하면서도 막방이기에 더욱 신경써서 봤습니다.
출연진도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하는게 보여서 마음이 짠하더군요.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갑니다. 이 방송을 없애면 앞으로 이런걸 어디서 다룰수 있을지...
벌 받을 겨!
전설이 되겠죠
ㅠㅠ
본방을 보며 참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노동자들 이야기할때마다 준비한 제작직분들 맘이 어땠을까 헤아려보게 되고, 그래도 kbs는 노력을 하진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며 참 씁쓸했습니다.
끝이 점점 다가온다는 것에 참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