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 기준입니다.
허훈 - 7.0
잘했습니다.
턴오버는 나아진 면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돌파의 의지는 살아있었습니다.
김선형 - 9.99
담엔 투핸드덩크도 성공시키길 바랍니다.
조성민 - 9.0
슛감이 언제 까지 갈 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조성민은 다음 농월까진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이정현 - 8.5
이정현이 잘되는 날은 이렇습니다.
허웅 - 7.5
국대 뽑힌 이후로 가장 잘한 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소 본인이 리그에서 자주 보여줬던 폼을 유감없이 보여 줬습니다.
원드리블 풀업점퍼가 작년 시즌 전반기를 보는 듯했습니다.
다만 수비는 자주 뚤리는것은 체크사항입니다.
허일영 - 5.0
그래도 3점을 성공시킨거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담을 많이 가지는 것 같네요
정효근- 5.5
열심히 뛰어 줬고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꼬박꼬박했습니다
다만 공격부분은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붙박이 대표팀이 되고 싶다면 개인능력에 의한 메이드 능력을
더 키워야 다음 대표팀을 바라볼 수 있을 겁니다.
장재석 - 5.5
어제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몇차례 공격도 성공시키고
세로수비 나쁘지 않았습니다. 리바운드도 좋았구요
최부경 - 5.5
몸상태 안좋은데 열심히 해줬습니다.
이승현 - 7.5
어제와 같이 공격리바운드에서 열심히 참여해줘서
기선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부상만 조심하길 바랍니다.
김종규 - 8.0
출전시간이 길지 않은데 역시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쉬운 골밑슛은 확실히 메이드 하는 모습 있었음 좋겠네요.
평가전 총평
이번 평가전을 통해서 그동안 국대농구에 목말랐던 농구팬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선수들 힘든 조건에서도 열심히 뛰어주었고 경기력도 좋았습니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다만 튀니지전에 너무 도취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도 멤버가 많이 바꼈지만 튀니지도 핵심멤버는 다 제외가 되었습니다.
NBA리거 메즈리도 그렇고 브랜던 롤(G 197), 벤 마그람(F 206)이 빠졌습니다.
이 세명의 역할은 팀에서 절대적입니다.
이들이 빠진 튀니지 대표팀은 결코 이란 중국 필리핀을 앞서지 못하는 팀입니다.
이번 평가전은 우리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 한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준비 착실하게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선수들 프로암 대회랑 국대 평가전 다 뛰는거였어요??ㅠㅠ
최부경의 6일간 5경기 출전은 이미 기사화되었습니다. 예전에 기사로 봤었는데 심수창의 6연투와 비교될만한 일이라고 생각해요.(권혁, 송창식은 그저 안타까울뿐...)
개인적으로 허훈은 공격적인 면은 적극적인게 좋으나 수비는 잘 뚫린다고 생각되더군요
장재석은 좀 짠 느낌이ㅎㅎ
정효근은 자세가 너무 높고 드리블 칠때 너무 슬로우모션같이 느려요. 거의 체감상 느린 7풋이 뛰는 속도랑 비슷한듯
저도 장재슥이 칭찬해주고싶더군요..사실 윙스팬도 나쁘지않고 김종규가 극찬받는 모든부분에서 장재석도 장점이 있는선수고 힘이란측면에선 오히려 나은모습인데 두명의 갭이 너무 벌어졌는데....
가장큰요인이 익숙함과 자신감이란걸 보여주는 두 경기엿던거 같습니다
a매치에 익숙해지고 자신감이 확보된다면 장재석의 국제경쟁력이 보장될 수 있단걸 보여주는 경기였던것같네요
기존의 국대선수들 줄부상이 아니었으면 장재석.최부경은 들어오지도 못했을거에요.허재감독은 장신선수가 없다고 한탄하는데 다른 장신선수들 시험해보고 나서 그런 소리를 했으면 하네요
장재석은 파울관리만 잘하면 더할나위 없을것 같던데요 저번 1차전 한쿼터 4파울은 정말 충격이였지만 2차전때 어느정도 만회했다고 봅니다
@란스 공감합니다..근데 솔직히 장재석 최부경이 이종현 강상재 오세근을 넘는무언가를 보인적은 없죠..
이종현은 림프로텍팅능력에서, 강상재는 정확한 미들로..
하지만 장재석 최부경에게 이러한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것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많이 배려한거라고도 생각합니다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이 칭구는 일단 자신감이 생겨야 실력이 나오나봐요....최진수가 아닌 정효근인게 아쉽긴하지만 장재석은 스스로 가치를 보여주는것같아 참좋네요
@란스 공감합니다.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만날 선수 탓만하더군요. 선수 없다는 말! 듣기에 참 불편했습니다. 선수의 장점을 끌어내는 것도 지도자의 역량이고 단점을 보완하도록 조언하는 것도 지도자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요?
김종규 - 세계무대 내놔도 운동능력이랑 높이는 안꿇리겠더군요
이승현 - 수비, 스크린, 리바운드 등등 전력의 핵심인듯
조성민 - 국대 부동의 에이스
김선형 -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변수를 만들수 있는 유일한 크랙이 아닐까... 턴오버가 아쉽지만 오픈코트에서는 역대최고
적어놓고보니 장신3번 한자리가 아쉽네요.
장재석이나 이종현을 김종규랑 같이 세우고 이승현을 3번으로 밀기엔 둘다 너무 솔리드하고....
195이상의 수비되는 운동능력 좋은 스윙맨이 있어야 할텐데요
장신 3번은 3&D 가 되는 선수면 딱좋은데 좋은 퍼즐이 최진수이긴하죠..
@란스 작년까지에 문성곤의 대한 평가와 일치하는 자리네요
수비좋은 맨발 195에 슛터
먼훗날 아이라리? 아니면 송교창이 폭풍성장해서 2-3년 후에 들어오길 바랍니다.
@밍구뱅 최진수가 딱인데요 ㅜ
@두아이 저는 최준용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어자피 김선형 빼곤 다들 슛 좋은 라인업이라 3&d 유형보다는 김선형같이 크랙이 될수 있는 슬래셔도 어울려 보여서요. 저번 이란전때 가능성도 봤고.... 이친구는 되도않는 가드놀이만 좀 줄이고 림어택에 더 치중하면 분명 무시무시해질겁니다 ㅎㅎ
@밍구뱅 아오 문성곤!!!ㅡㅡ 얘가 이렇게 망할줄이야!!ㅜㅜ
@[LAL]Russell to Ingram 문성곤을 기대했지만 이제 한희원을 기대합니다ㅎㅎ
@[LAL]Russell to Ingram 정말 너무나도 완벽한 국대 3&D 조각이였는데, 1년 반만에 이젠 국대는 커녕 소속팀 출전여부마저 걱정해야 되는 처지가 되었으니......설상가상 한희원까지 왔으니 ㅡㅡ;
문성곤 개인의 능력문제도 있겠지만 안양&김승기 밑으로 간게 문성곤 농구인생 최악의 순간이 될듯 합니다.
@A & P 저번시즌 보니 김선형도 이제 슛이 장착된 것 같더군요. 이 선수는 매년 성장해서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지난경기에 이어 가독성 좋은 평점과 코멘트 감사합니다
이번 평가전은 손대범 기자도 썼듯이 높이 극복을 위한 예방주사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시아 챌린지나 내년을 생각하면 조성민 외에 믿음을 줄 수 있는 우리농구가 필요로 하는 슈터가 나타나줬으면 합니다
2년전 문태종을 생각하면요
웅 선수도 자신감을 가지면 좋을 것 같고요
계속 시험무대에서 여러선수를 시험해봤음 합니다
김종규 선수도 1쿼터부터 보니 힘들어보이고 이승현 선수도 체력적으로 정상은 아니던데 잘 쉬고 회복했으면 합니다
이란 가기전에 연습경기도 있다던데 휴식도 좀 필요해보입니다
김시래선수도 빠진 상태에서 선수들 체력배려도 생각해선지 여러선수를 돌려본 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