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어제썼었지.. 많이 움직이고 운동많이 한 일기를 오늘 쓰자고..
그랬다.
대청소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본 희한한(?) 청소용 솔(솔에 스프레이가 달림, 화장실이랑 찌든 타일 청소할때 짱, 세제를 따로 안 들고 다녀도 되니깐. 히히)이랑 길이조절 식기건조대가 왔길래 그거 닦고 원래쓰던거 또 닦아서 넣을 준비하고 청소용 솔도 시험해보고..
그전에 컨디션이 무진장 좋지 않았지만 울 아들놈이랑 총쌈을 쪼차다니면서 하고, 총쌈 끝나고 칼쌈하고.. 칼쌈 끝나고 울 아들놈은 작은 청소기 난 큰 청소기로 청소하고. 울 아들놈 걸레하나주고 나 하나들고 닦고..
만보계차고 설쳤는데 금새 4000보가 넘었다.
근데 좀 의심스럽다.
빨래를 치대면서 할때 진동이 많았을테지.. 설마..
어젠 운동 못했다.
왜? 감기기운있다고 울 남편이 나가지 말래서.
재활용 쓰레기만 버리고 들어왔다.
음..
며칠째냐.. 운동 못한게..
상가 아줌마, 아저씨들 나 궁금해 하겠네..
상가앞을 매일 그시간만 되면 도둑놈 복장을하고 10번 지나가는 아줌마가 몇일 안보이네.. 하겠지.
어제 감기기운이 있댔지. 딱 걸렸다. 편도선이 붓고 어질어질한 것이. 코가 간질간질 막히고 머리 딱딱 아프다.
울 남편은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아니라고 안했다. 머.
오늘은 커피를 들고 여기 앉아 있는 것이 아니고 감잎차를 들고 있다.
고혈압에 좋은 감잎차..
그러고보니 벌써 목요일이네.
시간 잘간다.
다여트 두달하고 2일..
지금 체중이 얼마나가는지 모르겠다.
겁나서 안 올라가고 있는건데.
오늘 아침 : 밥 2/3, 북어국, 어묵볶음, 김치, 무나물, 멸치볶음, 감자매
운조림
간식 : 감잎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