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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태어나
의사의 꿈을 가졌던
에릭 하이든.
어린시절부터 그의
큰 관심사는 바로
어떻게 하면 최고의 근육상태를 만들고 그것을 유지하는가?
였음.
그래서 스피드 스케이팅
미국식으론 롱트랙!!을 배우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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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1980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에 출전한 하이든은
500m, 1000m, 1500m, 5000m, 10000m
전종목 금메달을 따냄 5관왕 ㄷㄷㄷㄷㄷ
특히 마지막 만미터에서는 세계기록을
무려 6.2초나 앞당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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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하이든효과라는 말도 만들어짐
하이든 효과 = 뛰어난 누군가를 바라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넘어서는것으로
에릭 하이든과 경기를 함께하는 선수들은
늘 자신의 최고기록을 갱신을 했다고 함
당시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던 하이든은
비시즌에도
90kg짜리 튜브를 허리에 걸고 20km를 달렸을 정도로
연습벌레로 알려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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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스탠포드 의대까지 졸업한 하이든은
미국 스케이팅팀의 닥터로 일하면서
나름 조용한?? 삶을 살지만
다시 한번 또 이름을 알리게 되는 일이 있으니
바로 JR셀스키 부상사건 되시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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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시니어 무대에 갓 올라온
셀스키는 경기도중 넘어지며
뼈가부러지고 왼쪽무릎위를 스케이트날로 관통당함.
스케이트는 더이상 탈 수 없고
잘못되면 걷는데 지장을 줄 수도 있다는 판정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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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빙상연맹은
유망주에게 이런일이 생기자 식겁을 하며
유례에 없던 지원을 선언함
( 참고로 당시에는 로이터, 오노같은 인기스타가 나왔음에도
쇼트트랙대표팀은 지원이 부족해 선수들이
식비, 훈련비는 물론 선수촌에 월세까지 내야했음 )
그때 셀스키의 전담의사가 바로 하이든.
안정을 취하는데 일단 6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알려졌던 셀스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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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뒤에 벤쿠버 올림픽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큐하는거아님. 둘이 친해요
유가 3등이냐고 물어보는거임)
당시 하이든의 말에 의하면
70프로 정도 회복된 상태였다고 함
이렇게 다시 한번 하이든은 이름을 알리고,
2년 후인 2012년
셀스키가 500m에서 최초로 30초대에 진입하는 신기록을 달성하여
또 다시 한번 소환되시지만
큰 유명세를 즐기는 타입은 아니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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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에릭 하이든은
BMC 싸이클팀의 팀닥터이자
미국 유타주에서 스포츠의학 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음
그리고 주니어 시절 자신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한국의 이영하 선수를
꼭 다시한번 만나고 싶어한다고 하신닷
저도 이렇게 스스로 버프받으면서 살아야하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셀스키와 이정수 선수의 근황이 궁금할까봐
이정수 선수는 이번에 뒷순위긴 하지만 국대 선발되어서 경기에서 볼 수 있음
쇼트팬으로서 굉장히 기쁨
셀스키는 공부한다고 스킵
얘도 수재임 )
첫댓글 엄빠어디ㅡㅡ;;
아..아냐..정말멋지셔..나도하이든효과나일어나랏
헐... 흥미돋... 신기해....
ㄷㄷㄷ진짜 본인이원하는걸 하나하나 클리어하는느낌...
아...진짜멋잇우시다ㅠㅠ
엄빠주의??...? 아...아엄빠쥬의
와......
와 천재다 천재///
아 진짜 쩌러bbb....너무좋고너무부럽다.신님 능력배분 좀..
헐 거기다잘생겼어......와
스스로ㅂㅓ프받아야하는데......
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너무 대단해서? ㅋㅋㅋ 야한거말고 수재들 이야기에 엄빠붙이는거처럼!사실 나도 왜엄빠주읜지 딱히 이해는 안간닼ㅋㅋ
세상에 저 부상사진 너므 충격이야ㅠㅠㅠ 스케이트 넘어지면서 피가 나도록 다치는 경우 처음듣고봐서 깜놀해써ㅠㅠㅠㅠ 진짜 다시 선수생활 할 수 있어서 개다행이야ㅠㅠㅠ엉엉
으악...부상ㅠㅠㅠ관통이라니ㅠㅠ
와 진짜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