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생명 말씀(2024.11.17.) 말씀 / 살전 5:18 감사는 축복의 통로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어느 수필가가 영국에서는 대화를 한 후에 모두 “큐” 라고 한다. 그리고 방긋 웃는다“ 라고 글을 썼습니다. ‘큐’ 라는 말은 ”thank you“를 말하는 것입니다. 영국 사람들은 별것 아닌 일에도 반드시 ”thank you 라고 말합니다. 역에서 표를 사도 “thank you” 가게에서 문을 열고 들어갈 때 뒷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어도 “thank you” 조그만 감사가 서먹서먹한 인간관계를 아주 부르덥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영국에서는 가정에서 무엇인가를 부탁할 때는 “please”를 뭔가 해주면 “thank you”라고 말하도록 아이들을 교육한다고 합니다. “thank you” “please” “excuse me” 이 세 가지 인사가 영국 사람들의 젠틀쉽을 상징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입니다. 개인주의 국가라고 하지만 또한 개인주의 때문에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는 일 또한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상대방을 배려하며 감사를 표하고, 설령 필요 없는 호의라 할지라도 반드시 “no thank” 끝에는 언제나 감사합니다는 좋은 여훈을 남기는 것입니다. “괜찮아요”가 아니라 “괜찮아요 , 감사 합니다.” 하는 것입니다. 이런 감사가 때론 형식적일 때도 있지만 서로간의 마음을 지켜주는 건강 비법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사이토 시게타라는 분이 자기 어머니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의학 박사이면서 글을 쓰는 분인데 그의 어머니는 아주 까다롭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어떤 것을 원하면 거스릴 수가 없었습니다. 손자를 위해서 가방을 사왔는데 그 것을 바로 빌려달라고 해서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가방은 너덜 너덜했지만 조금도 미안해 하지 않습니다. 이런 어머니 때문에 집안에 벌어진 일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한번은 너무 힘들어서 일기를 쓰면서 “1억원을 내도 좋으니 어머니와 한 달 동안 같이 살 사람을 모집하고 싶다”라고 쓰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두 며느리가 어머니를 잘 참으면서 감당을 잘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아내는 견디기 힘든 일을 억누르다가 피를 토하기도 하였습니다. 신경성으로 위에 커다란 상처가 생겼습니다.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집 안 사람들은 어머니 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두 며느리는 어머니 때문에 희생을 당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가 향년 88세에 담랑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만 남기도 떠난 것입니다. 사람들의 감정은 착찹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돌아간 후 산장의 방명록에 친히 써 놓은 글 귀가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제 멋대로인 나를 큰 아들, 큰 며느리, 작은 아들, 작은 며느리를 비롯하여 가족 모두가 소중히 대해줘서 고맙다. 내 가슴은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가득 하다. 모두 행복하기를 빈다.” 그렇게 힘들게 하다 떠난 어머니가 남긴 마지막 여운은 고맙다는 한마디 말 이었습니다. 기록을 보니 이미 1년 전에 쓴 것이었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보는 순간 어머니 때문에 굉장히 애를 먹었던 본인도 감정이 복 바쳐 올랐고, 아내는 그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엄청난 불화와 갈등 들이 고맙다는 말 한마디로 눈 녹듯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 후에 두 부부는 유칸 반도로 여행을 떠났는데 거기서 아내가 어머니 사진을 꺼냈습니다. 돌아가시기 직전 퇴원하면 다시 가보고 싶어하던 곳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힘들게 하던 어머니가 좋아하는 곳으로 함께 여행을 했던 아내 지금도 어머니와 함께하고 싶어 이 여행을 한 것입니다. 아내의 이러한 마음과 행동에 머리를 숙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러는 사이 어머니도 많이 변하고 마음속으로는 주위사람, 특히 두 며느리를 아끼셨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서로 감정으로 대했더라면 죽어도 서로 용서하지 못했을 것인데 오히려 그렇게 힘들었어도 결과는 좋았던 것입니다. 잘 참고 감당해주는 사람이 있고, 그것을 감사한 사람이 있기에 힘들었던 지난 날의 결말은 너무나 아름답게 끝났던 것입니다.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은 단지 남을 배려하고 기분이 좋은 정도가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를 좋은 인격의 사람으로 다듬어가게 하고, 또 풀리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서는 축복의 문을 여는 기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데살로니가 전서를 보면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5:18) 고 쓰여 있습니다. 범사. 좋을 때만이 아니라 힘들 때도 낙심될 때도 실패 할 때도 언제나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감사는 축복과 기적의 문을 여는 통로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누가복음에 보면 예수님이 열 문둥이를 고쳐 준 사건이 나옵니다. 그런데 9명은 다 그냥 돌아갔고, 그 중에서 한 사람만이 주님께 나아와 감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문둥병만 고침 받은 것이 아니라 영혼의 구원의 축복 까지 받았습니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눅 17:19) 단지 thank you 감사의 한 마디가 병고침에 더 나아가 영혼 구원이라는 축복의 문을 연 것 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설교가 스펄젼 목사님은 말씀하기를, "촛불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 불을 주신 것을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하늘의 생명의 빛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감사하면 계속해서 감사제목이 생기고 더 큰 축복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이렇게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가요? 축복의 문을 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근본 감사를 받으시는 분이시라느 것입니다. 골로새서 3:17을 보시기 바랍니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고” 또 시 107:1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감사는 인간의 가장 기본 도리입니다. 태어날 때 받은 생명으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을 받았으니 우리가 감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가만히 따져보면 우리가 자족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은혜입니다. 생덱쥐 베리는 이렇게 말 했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전지 가위로 나무들의 가지를 잘라주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봄이 나뭇 가지에 내려 앉아야 한다. 우리가 이륙하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가볍게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바람이 불어야만 한다. 한 사람의 영혼을 바꾸기 위해서 벌을 주거나 꾸짖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은총이 그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야만 한다.” 봄, 바람, 은총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은혜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데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좋은 일뿐 아니라 힘들고 어려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 이 잘 안 풀려도 , 재정이 어려워도, 우리에 양이 없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모든 일을 풀어주시고 양 무리를 몰아오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말썽을 좀 피우고 어려운 가운데 있어도 감사 해야 합니다. 자녀들을 키우시고 잘 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빌립보 4:6을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하지 않습니까? 모든 일에 기도하고 간구하데 감사하라하지 않습니까? 왜 어려운 문제가 있어도 감사함으로 우리 문제를 하나님께 아룁니까? 하나님이 해결해주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한해 동안 돌아보면서 무엇을 감사할 것인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동안 해마다 추수감사절이면 국화꽃도 사다가 감대상 앞에 놓고, 과일도 사다 놓았습니다. 중국 양들이 있기 때문 ㅇㅂ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것을 안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럴필요가 없습니다. 그 꽃보다 더 아름답고 그 열매보다 더 향기나는 우리 지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하나님이 보실 때 꽃이나 과실이 보기 좋을까요, 아니면 아름다운 주를 사랑하고 변화된 꽃보다 아름다운 여러분들일까요? 저는 지난 번 김재중집사님이 부족한 동생을 사랑으로 도우면서 감사하는 것을 보며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전화받는 것이 늘 부닾스러워서 바로 끓고자 했는데 어떻게 동생을 사랑할것인가 하다가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특별히 여동생을 사랑하는 법을 알았고 했습니다. 그것은 필서한 말씀을 보고 저화를 통해서 설명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번듯한 지혜에 새로운 비젼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매몰차게 전화하지 않이도 되었습니다. 전화를 통해 말할 이유도 생기고 다시 말씀을 새기며 가르칠 수 있으니 감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눈에 좋게 보이는 꽃이나 열매가 감사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면에 변화 사랑의 역사, 짜증을 감사로 역전시키고, 문제를 영적 은혜로 바꿀 수 있는 내면의 변화가 진정 감사제목입니다. 이렇게 사람의 변화가 꽃이고 열매인 것입니다. 또 몇일 전에는 서울의 영효 집사님이 감사헌금 백만원을 보내왔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하셧느냐고 물으니 감사제목이 있다는 것입니다. 큰 딸 한별이의 대학 수시 합격합여 성결대 영화영화영과에 들어가게 되고, 국정감사를 어려운 와중에 잘 극복하고, 빚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도제목을 달라고 하니 가장과 팀장으로 영적 분별력을 주시도록, 기도와 말씀, 큐티, 독서에 게을러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찾아 잘 감당할 수 있고, 내가 가진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 세상의 원리와 법칙에 의지하지 않고 오직 우리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를 의지할 수 있도록 기도제목을 보내왔습니다. 세세한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을 보면서 또 감사가 되었습니다. 영효 집사님을 통해서 제가 늘 느끼는 것은 사이버 우주교회가 명목상 가상 교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동안 사이버지만 말씀을 통해서 은혜받고, 변화하고 성장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이런 변화와 성장이 진정 감사가 아니겠습니까? 같이 따라서 해보겠습니다. 변화된 내가 꽃이다. 감사 잘하는 내가 참 열매이다. 아멘 우리는 또 하나님께 뿐 아니라 서로에게 감사해 해야합니다. 알고 보면 우리는 서로에게 빚진 자입니다. 우리는 홀로는 살 수 없습니다. 서로가 힘이 되고 은혜를 베풀어주기 때문에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명남 집사님 복지사 공부를 하며 동행을 알게 되고, 기자생활로 도움을 주고, , 또 이렇게 인연이 되어서 한번씩 예배에 오셔서 찬양 연주도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나중에 연주 끝나고 빅수를 많이 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식사도 식사도 하고 떡도 드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타임즈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중요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제 인생이 얼마나 많은 동료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는지를 생각 하곤 합니다" 또 성공한 사람들을 평생에 걸쳐 연구한 데일 카네기는 노년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수성가한 사람은 있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 아무리 잘나고 똑똑한 사람이라도 어떤 사람의 도움 없이 잘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가만히 생각하면 작은 도움이나, 큰 도움 이던, 격려의 말이나 위로이던 영향을 받고 성공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은 늘 그것을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훌륭한 과학자 이면서 동시에 겸손한 인격을 지닌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맞는 말입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 부모형제의 도움으로 시작 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습니까? 그리고 선배 후배 동기.. 작은 무리가 모인 교회이지만 서로 사랑하며 아껴주고, 함께 말씀을 나누고 독서하며 배우는 서로가 있기에 우리는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지만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주는 분들이 있어서 우주교회 교회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감사를 표하며 살아야겠습니다.
감사를 잘 하는 사람은 하나님으로 부터 이던 사람으로 부터이던 축복을 받게 됩니다. 반대로 감사를 안 하는 사람은 있던 축복도 빠져 나가게 됩니다. 모든 축복은 감사로부터 모든 문제들은 감사를 잘 못하는데서 발생한다는 것을 성경 로마서 1:21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감사 안하면 인간은 뷔페해집니다. 반대로 감사를 잘 할 때 마음이 밝아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받게 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앞 날이 밝아지고, 자녀들의 앞 길도 형통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감사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결론적으로 왜 우리는 감사를 해야하는가 배웠습니다. 감사절이 끝나면 곧 성탄이고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아직도 마무리 해야할 일들이 많겠지만 각자 개인적으로 감사제목을 찾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 서로에게 감사 하며 한 해 마무리를 잘 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감사를 통해서 우리의 삶에 모든 어두운 생각이 물러가고, 자녀들과 직장과 교회에 축복의 문을 열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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