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밤샘들 하셨지요? ㅎㅎㅎ
저는 어제 저녁 9시에 자고 새벽3시에 일어나서 중계를 보앗답니다 (6시부터8시까지 또 자고ㅋㅋㅋ)
정말로 멋진경기였으며...드뎌 원정 첫 16강을 이루었습니다
박주영의 골이 가장 빛났습니다
역전골을 프리킥 한방으로..그 파울도 박주영이 유인했고 멋지게 골인 시켰으며
결국 우리는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런데 박주영이 가장 빛난 골을 넣었다는 이유는...
아르헨티나와의 대결에서 아르헨티나에 첫골을 '자책골'로 헌납해서..온갖 험담은 물론이고
평생을 멍애를 지고 지냈을 겁니다
실패을 딛고 일어난 골이기에 가장 멋진 골이었으며 가장 빛난 박주영이었습니다
실패없는 성공은 없다!
바로 어제 제가 '재기의길목에서'코너에 올린글입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선 성공이야 말로 가장 빛난 성공입니다
얼마나 자책감과 미안함과 통한이 가슴을 메웠겠습니다..
그러나 박주영은 결코 포기하지도 절망감에 쓰러지지도 않았으며
멋진 승리의 골을 우리에게 선물했던 것입니다
저는 제 두아들이 너무도 자랑스럽습니다
그것은 부모의 부도를 딛고 그들만의 힘으로 더욱 강하게 우뚝섯기 때문입니다
우리마을의 자녀들은 반드시 박주영의 오늘 골처럼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멋진 골을 부모에게 선물할 것이라 믿습니다
참조: 1.이번 예선에선 '이'씨들이 맹활약 했습니다 (이 정수 2골 /아르헨티나의 이 과인 3골..저도 이씨^^;;)
2.빼놀수 없는게 궁민들의 열렬한 응원이었습니다
열렬한 응원의 원동력, 박수와 함성은 바로 선수에대한 '댓글'이었음을 우리는 잊어선 안됩니다
첫댓글 졸려죽겠는데... 흥분을 가라앉힐수가 없네요~~ '염' 씨도 한몫 했어야 하는데~~ㅎㅎ 우리의 자녀들도... 멋진 승리의 세리머니를 해주리라 믿습니다^^
저도 멋진 재기의 골을 위하여 오늘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국민들의 믿음에 대한 보답을 저버리지 않은 박주영에게 박수를 보냅니다...박씨의 활약이 돋보이는 축구...저도 박씨...ㅋㅋㅋ
모두모두 축하해주고 싶네요,,울국민들도 화이팅입니다,,
운동은 박씨들이 잘하나요~~ 우리 똘이도 박씨인데...아직 축구는 별루인듯 해요....운동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는데요...
ㅋ~ 그거 아셔요 저하고 박주영선수 모친하고 옛날같은교회다녔다는거 글고 울딸과 같은유년부였다는거.. 물어보니까기억이안단다고하는 울딸,,,
와..든든한 빽을 가지셨네요 ㅋㅋㅋ 박주영이 대구 출신이란건 첨 알았네요^^
ㅎㅎㅎ 대장님의 멋진 비유^^박주영 자책골은 정말 가슴아팠다는....어쨋든 해냈으니...너무 좋아요~~!!!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게 저도 희망인데 대장님은 그런면에서 성공하셨어요..아들중에 부모 힘들게 하는 아들도 많고 많은데 이렇게 멋진 두 아드님있으시니 얼마나 좋으세여~~
박주영이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