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중경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구지는 대한민국정부가 1945. 1월~11월까지 사용한 마지막 청사이다.
1919년 중국 상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32. 4. 29일 윤봉길의사의 상해 흥구공원(*현, 노신공원)
의거를 계기로 일본군의 압박이 심해지자 이를 피해서 항주 가흥, 진강, 장사, 광주, 유주, 기강, 등지를 거쳐 19
40년 중경에 도착하였다. 중경임시정부는 양류가, 석판가, 오사야항 등으로 옮겨 다니다 마지막에 이곳 유중구
칠성강 연화지 38호에 정착하였다. 이 연화지 청사에서 임시정부는 광복을 맞이하였다. 이 청사는 대한민국 독립
기념관과 중경시의 협의 하에 1995. 8. 11일 복원하였고 2000. 9. 17일 한국광복군 창설 60주년을 맞아 훼손된
부분을 보수하고 전시를 확장해 역사에 길이 남을 유적지로 단장하였다 한다.
-다음에 '티베트족의 풍속'으로는.....
▼다부다처제 : 티베트족은 대략 5종류의 부족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다부다처'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예컨대
부부가 살다가 남편이 가축 유목관리차원에서 장기간 출타하면 집에 남편 장기출타를 알리는 깃발을 꽂아 알리
거나, 대도시로 돈 벌러 나가서 다른 여자와 살면 부인은 다른 남자와 살게 되는데 전남편이 돌아오면 새 남자에게
비켜달라고 하여 다시 예전의 부부가 살게 되고... 남편이 떠나면 다시 그 남자와 사는 식이란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아버지가 누군지 잘 모르고... 대부분 엄마의 성씨를 갖고 산다고 한다...(이하생략)
▼(옛날엔) 평생 3번 목욕을 한다고 하는데 한번은 출생 때, 한번은 결혼 때, 한번은 죽어서라고 한다. 또한 옷에
영혼이 배어 있다는 풍습으로 평생 옷을 안 빨아 입는다 한다. 다만, 옷이 헤져 사용할 수 없으면 버릴 수 는 있다
고 한다.
▼남여가 결혼하면, 남자는 여자를 데려온 대가로 여자집서 3년간 머슴살이를 하여야하고, 여자는 남자와 사는
대가로 남자집의 약 7명 가족에게 옷을 각각 20벌씩 만드는 기간을 고려하여 남자집서 3년를 머물러야 한다. 또한
부부관계는 가부장적 권위가 강하여 남편이 저녁에 돌아오면 부인이 상을 차려주고 남편이 밥을 먹는 동안 이불
속에 누워있는데 남편이 밥을 다 먹고 나면 부인은 나오고.. 따뜻해진 그 자리에 남편이 들어가서 잔다고 한다.
▼티베트사람은 죽으면 좋은 곳으로 가기 때문에 절대로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관련 장례방법은 조장(鳥葬),
수장(水葬), 매장(埋葬), 화장(火葬), 탑장(塔葬)의 다섯 가지이다. 티베트의 85%는 조장을 하고, 과부나 아이들은
토막 내어 수장을 하며 그래서 생선을 잘 안먹는다고 하며, 범죄자는 지옥에 가라고 매장을 하고, 승려나 지위가
높은 사람은 화장을 하며, 달라이라마는 금.은.동.철.납을 이용한 탑장을 한다. 조장은 사람이 죽으면 3일 있다가
사원으로 가서 라마의 주도하에 영혼을 인도하는 의식을 두 세 시간 치르고 사원을 한 바퀴 돈 뒤에 조장대(鳥葬
臺)로 가서 톰덴(鳥葬師)이 육신을 토막 내고 뼈는 밯아 짬파(볶은 보리가루)에 버무려 조장대에 얹어 놓고 나무에
향을 섞어 태우면서 그 냄새를 맡고 독수리가 날아와서 먹는데 생전에 선행을 많이 한사람은 깨끗이 먹고, 악행을
많이 한사람은 남긴다고 믿는다. 세계 3대 조장대로 인도에 1개, 티베트 라사에서 100여㎞ 떨어진 곳에 1개와
산남지구(山南地區)에 1개가 있고, 그 외 몇 백 개의 조장대가 있어 지위에 따라 등급이 있다. 그동안 조장이 참관
되다가 2006년 8월부터 금지되었는데 그 이유는 일본관광객이 사진을 찍다가 유족이 보고 돌을 들고 쫓아와서
도망치다가 절벽에 떨어져서 죽은 사고가 있고 난 다음부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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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구 '구황공항' 전경>
<중경의 '중경공항' 전경>
<중국 10대 건축물 '인민대례당(*정면,우측및 좌측에서 촬영)'>
<삼협박물관 전경>
<삼협박물관 전시품- 도자기 및 주화>
<중국 강족 등 소수 민족의 전통 민속옷들)
<대한민국임시정부 중경 청사>
<대한민국 독립군의 독립투사>
<백범 김구선생의 동상>
<중경시의 양자강 강변 유람선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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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된 오기가 있었네요! 오기 연결부분을 삭제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