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용평 가는날...
잠실에서 깜장형을 만나...
만남의 광장에서 수니누나와 향~기 누나를 만나
드디어 출발했다..
깜장형의 레이싱같은 드라이브실력으로 우리는
약 2시간만에 용평에 도착할수 있었다..
약 10시쯤 도착해 파우더님의 IDONE JANNE를 하사받고...
11시쯤 티켓팅을 해서
슬로프로 올라갔다...
사실 IDONE 사의 MR 182는 워낙 타기 힘든 스키로 정평이 나있는터라...
일반사면에서부터 긴장이 시작됐다.!!
첫슬로프....긴장한 상태로 맨~좌측모글을 2~3번 나누어 내려왔다.
그럭저럭 탈만했다..
하지만 세번째 슬로프에서 얀네의 힘은 발휘됐다.ㅡㅜ
깊은모글을 타기시작했는데...얀네의 느낌은....
음...딱딱하고... 무겁고... 잘 튀고...
리바운드에 의해 어쩔땐 스키플레이트가 골따라 간다..
특히나 테일의 힘은 대단했다...나의 몸을 튕겨버리기 까지 했다..ㅡㅜ
파우더님께 여쭈어 봤다!!!
" 이스키 타실때 어땠어요??"
파우더님曰
" X 같았지 !!!"
하지만...
난 정복할것이다..얀네를....ㅎㅎㅎ
이런마음으로 타니까 가끔 기분좋게 내려올때도 있었다..
하지만 아마도 대장님의 카메라에는
스키에 끌려내려오는 M.I를 볼수 있을것이다..ㅡㅜ
커밍~ 쑨!!!ㅋㅋ 개봉박두!!^^
PS. 이번시즌 부상자들이 계속 출몰한다...
프리님의 시즌을 알리는 얼굴부상...
에어님의 허리부상&인대손상... 대장님의 손가락부상... 만수의 팔빠짐..
프리님의 종아리(?) 부상.. 풀향기님의 어깨부상& 약간의 인대부상..
동키님의 전방&기타 인대 끊어짐등...너무 많은 부상이 있었던..시즌이다
더이상 부상자가 없었으면...흠..그리고 파우더님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타겟습니다.
@느낀점
- 역시 얀네는 쎈놈이다..ㅡ,.ㅡㆀ
카페 게시글
모글제국스키일지
[약 30번째출격]얀네의 무서움..ㅡㅜ
조영민
추천 0
조회 96
05.01.24 15:4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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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민...넌 욘네 아냐?? ㅋㅋ
얀네를 이겨~! 욘네 오빠 ㅋㅋ
이겨버릴테다..!! 욘네 아니예~요 그..냥 얀네할레~요(강원도사투리 V.R)ㅋㅋ
부상당하지않고 타시는분들 ...정말 운이 좋으신가봅니다
호랑이한테 날개를 달아준 격이군....흠~~~조심해서 타라...글구 어제 나한테 이야기 해준거 꼭 모글에서 갈켜줘....오늘 자면서 밤세도록 넣다 뺏다 넣다 뺏다 ...꿈에선 잘 되는데...^^;;;
피망 너 마약했냐....? ㅋㅋ 잘때는 잠만자도록...
ㅋㅋ센넘이지....나두 전에한번 타본적이 있던터라..ㅋㅋ 그나마 제일 적응잘할넘이..엄살은..ㅋㅋㅋ
후후.. 곧 정복할거 같은데..뭐..^^
이제 스키판떼기까지 나를 앞질렀으니..날 겁나게 가짢게 보겠군..허허...이일은 어이할꼬~~
어찌하긴...가짢게 보는거 감수해야지...안그냐..???영민아..???
감수하셔야죠!!ㅎㅎ
밥은 언제 살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