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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샤시 피부 미인! 비결은 와인~ |
프랑스 미인들의 피부미용 비결.... |
프랑스 사람들은 미식가들로 유명하고, 육류 위주로 과식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건 다 아시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하면 우리는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벽안의 미인을 떠올리게 되죠. 그 미인들의 피부 미용 비결이 바로 와인이랍니다.
와인은 천연 화장품?! |
와인이 몸에 좋다고 하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피부에 좋다는 것은 근래 들어 와인 화장품이 나오면서죠. 레드와인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그리고, 화이트 와인에는 유기산이라는 천연 성분이 들어 있는데 바로 이 성분들이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피부 미용의 효과를 발휘하는 물질들이라고 해요. 실제로 임상 실험을 통해서도 검증된 내용이라니 믿을만 하죠?
어떻게 마셔야 더 좋을까? |
와인이 피부에 좋다고 하니 화장품처럼 와인을 피부에 발라보고 싶어하는 분도 있을텐데… 마시는 것 만으로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와인도 엄연한 술인데 무턱대고 마시진 마세요. 하루 기분 좋게 한두잔 정도면 OK!
치즈와 함께 마시면 더 좋다. |
잊지 말아야 할 것 한가지. 와인에 플러스 알파를 더하는 방법. 바로 치즈와 함께 하는 것이랍니다. 치즈는 여자들한테 매우 유익하다고 해요. 와인과 함께 치즈를 곁들이면 와인이 피부를 예뻐지게 치즈에 들어있는 칼슘과 철분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데요. 와인과 함께 매일 치즈 한장씩 먹는 습관을 들인다면, 몰라보게 건강해지고, 피부도 좋아질 거랍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와인의 천연 건강 성분인 폴리페놀과 유기산을 더욱 강화시켜 '건강와인'을 표방한 와인제품이 건강에 미용에 호소하여 크게 붐을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도 마주앙에서 일본에서 유행했던 것과 같은 종류의 건강와인 제품이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 와인이라면 피부에 더 좋겠죠?
[wine] 와인 CARE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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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보관할 때 와인은 아이처럼 예민하기 때문에 소음이나 진동, 햇빛과는 절대 어울려서는 안 된다. 또 꼭 눕혀서 보관해 코르크 마개가 늘 젖어 있도록 한다. 코르크 마개가 마르게 되면 탄력성이 떨어져 공기와 접촉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길 수 있다.
운반하거나 오픈할 때 운반할 때는 가슴에 안아 최대한 흔들림이 없도록 한다. 와인이 흔들리면 내용물이 희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와인일수록 내용물이 밑에 많이 가라앉아 있는 법. 와인을 오픈할 때는 코르크 마개의 부스러기가 와인과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물질이 와인에 들어가면 와인의 맛이 변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열어야 한다.
와인을 고를 때 소믈리에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허나 좀더 전문가적인 식견을 갖고 싶다면 책을 읽거나 카페에 가입해 정보를 얻는 것이 좋다. 또 매달 열리는 테스팅에 참가해 다양한 와인을 맛보고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의 맛이 다른 이유 화이트 와인은 포도를 으깬 뒤 바로 압착하여 나온 주스를 발효시키지만, 레드 와인은 씨와 껍질을 그대로 함께 오랫동안 발효시켜 붉은 색소가 추출되도록 한다. 따라서 화이트 와인은 신맛이 나고 상큼하고 깨끗하나, 레드 와인은 씨와 껍질을 오랫동안 발효하여 붉은 색소뿐만 아니라 씨와 껍질에 있는 탄닌 성분까지 함께 추출되므로 텁텁하고 떫은 맛이 난다.
와인 향과 온도 모든 와인은 그 자체의 독특한 향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와인의 향기를 최대한 즐기기 위해서는 각 와인의 특성에 맞는 온도가 필요하다.
● 무겁고 중후한 맛의 적포도주 : 16도 ~ 18도 (보르도 지역 와인, 부르고뉴 지역 와인, 바롤로 지역 와인)
● 중간 정도의 무겁고 중후한 맛의 적포도주 : 13도 ~ 15도 (론강 계곡 지방 와인, 보졸레 와인)
● 가벼운 맛의 적포도주와 로제 와인 : 10도 ~ 13도 (샤블리, 뮈스카데, 앙주 지방 로제 와인)
● 백포도주 : 9도 ~ 10도 (코트 뒤 프로방스, 타벨, 부르고뉴 와인)
● 샴페인과 발포성 와인 : 6도 ~ 8도 (랑송, 소테르느, 폴레미, 블랙타워)
오래된 와인이 맛이 좋은가 일반적으로 와인은 오래 저장하면 맛이 좋아지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오래 저장해서 와인의 맛이 좋아지는 경우는 탄닌 성분이나 알코올, 산도, 당도 등이 많이 들어 있는 와인으로 오래 저장할수록 맛이 좋아진다. 또 포도의 작황이 좋았던 해에 만들어졌던 와인이라야 오래 저장할 수 있고 또 그 맛도 좋아진다.
● 화이트 와인인 경우에는 포도의 당도와 산도도 상당히 높아야 오래 저장할 수 있고, 또 오래될수록 산도가 점점 낮아져 여러 가지 다른 맛과 조화를 이루어 마시기에 좋은 산도를 가지게 된다.
● 레드 와인인 경우에는 당도와 산도, 탄닌 등의 성분이 많아야 세월이 지날수록 부드러워지고 조화를 이루어서 좋은 와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