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촛불이 되어라 / today ( 2002.12.11 )

[나뭇꾼 고백]

발신: cowboy99kr <cowboy99kr@yahoo.co.kr>
날짜: 2002/12/11 (수) 11:46am
제목: Re: 겨울은..


--- [maildong_rainbow@y...] "kyb1519" <kyb1519@y...> 작성:
> 추워져서 장갑을 챙겨주고
> 감기 덜떨어진 나는 마스크를..
> 소화제를 일주일 먹었지만 잘 듣질 않아
> 참숯환을 먹고 좀 편안해져온다..
> 어제 잠깐 나갔다가 건강식품에 더욱 관심이
> 생겨 이것 저것 묻고 견과류와 참숯환을 구입
> 참숯이 몸에 독성을 재거, 소화도 안될때 좋다고..
>
> 굿잘님도 요번 독감으로 고생이 많군요
> 병원마다 기관지 운운은 다하는군요 저희 식구가 다~
> 그랬거든요! 약먹고 푸욱 쉬는게 즣을것 같구요!
> 그래도 멋있어요 병원 다녀오면서 분위기있는 식사와
> 항아리 둘러쌓인 운치있는 곳도 들러보고.. 부러워라..*^^*
>
> 추석님이 행복하실수 있는건 바라보시는 시선에
> 사랑과 지혜로 보시기에.. 존경하는마음으로..*^^*
>
> 천아성님 슬픔이 마구 밀려와 눈물이 나네요!
> 슬픈시 찾으시느라 오랜만에 오셨나요?
> 아무래도 천아성님 걱정되는중..외로움이 묻어남..*^^*
>
> 민님은 소복이 쌓이 눈을 보셨나요?
> 아! 보고 싶어라 한라산 눈이..*^^*
>
> 저에 아이디랑 비슷한 님 순자님 제주도에
> 가신다니 민님 만날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 남이님 엄청난 김장을 하시는군요!
> 남이님 힘이 얼마큼 센지 알겠어요!*^^*
>
> 외성님 음악 잘 듣고 있어요!
> 그곳에선 주로 어떤음악을 들으실까!
> 아름다운 시간으로 항상 함께하시길..*^^*
>
> 바다새님 오랜만에 오시구
> 좋은글 주시는 모습 기억하겠습니다!
> 많이 올려주세요..*^^*
>
> 나무꾼님 카우보이님 따뜻한 글 올리시여
> 추운날씨 녹여 주시길 바라면서..*^^*
>
> 무지개님 행복하신날로 이어지시길..


키브님!!!!!!!!!!!!!!
억수로 춥지요?????????????
짜리님!!!!!!!!!!밥많이 드소!!!!!!!!!!!!!


그래야 아프지가 않치요!!!
나는아푸다 하는사람 젤로 밉더라.........
지몸 지가 관리해야지 누가 관리해주노.....
지몸땡이하나 관리 못하고 무슨일을할수 잇겠노....

글타고 짜리님보고 하는말은 절대로 아님....
짜리님 아시쥬~^*^
그라고 남이님!!!!!!!!!!!!
이단옆차기하는게.......
므신자랑이라고........
글다가 낭군님허리뽀사지믄 우짤겨??????????
책음질겨..........(가장 손해보는사람이 누군데...)

여서 조서 저서 만나니 좋긴한데......
막걸리사주믄 더 좋치..아구찜이랑....
님들!!!!!!!!!!!!!!!!!!!!!!!!!!!!!!!!
똥장군이란눔이....
지시상이라고 한참설치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럴때 잘못걸리면 낭패당하니깐두루......
두루두루..몸매관리에 신경써지말고...
많이먹고 많이 입고 많이 합시다.........


건강이 체력이다!!! 체력이 국력이다!!! 국력이 바로나다!!
바로내가 밥팅이다!!! 고로~~밥이 건강이다
따라서~~~~~~~~~밥이 보약이여~~~
여러분!!!!!!!!((((((((((((((((

끼니~걸르지마세요!!!!!!!!!!!!!!^*^


6590 발신: 김남이 <name523@hanmail.net>
날짜: 2002/12/11 (수) 1:21pm
제목: 정말~~겨울이넹^^ (보이오빠야~ 보시와욤^^*)


어이쿠~~~ 아까 아까전에 글을 두편이나 올렸고만......

야후" 와 이라노.....짱나게씨리 -.-;;

오전에 올린글이 아직두 안올라갔다카모 말이 되나....아잉~~~^^*

성질 좋은 내가 참아야지모~~~ ^^

그런데~~ 민언냐! 어데 갔어요?

언냐까지 안보이니 울방 넘 썰렁하다

오데 아픈겨?...............언냐~~~~ 언능 와요잉^^

그라고 카보이오빠야! 오빠야두 용띠 맞제용?

울랑이두 용띠제요.

내가 울랑이를 엎어치기를 한 이유인즉.....

늦으면 늦는당.....아예~~~ 못들어 올것 같으면 못들어온다

전화라두 때려야 집에 사람이 안기둘리징.(핸폰은 폼으로 가지고 다녀욤?)

새벽에 들어온 랑이두 얼굴 두껍징.....배고프다며 라면 하나 끓여달래.

마음씨 좋은 남이 랑이한테 라면 끓여주곤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라면 다 먹을동안 뚜려지게 쳐다보며 기둘렸제요.

갈수록 태산이넹..... 커피한잔 달래여...그것도 시원한 냉으로....

어이쿠~~~ 성질나....머리 두껑 열리기 십초전....그려두 참아야지...

참다가 참다가 안되서리 엎어치기를 했재요잉^^

엎어치기를 했는데도 반응이 없어 보이 곤히 잠들었더이다^^*

아~~~~~~~~~~~ 남이 미쳐잉~~^^*

그런후 잠든 랑이 보며 마음 달래고 잠도 오질 않구 해서

무지개 동산에 찾아와 주절주절 글 올렸답니다.

카보이 오빠야! 울랑이 엎어치기 당해도 싸지용?

오빠야 말데로 심하게 엎어치기는 못하징....그러면 나만 손핸데..히히~~~

그리고 오라버니! 마산 오게되면 연락하세욤^^

냄이가...이 동상이~~~^^ 아구찜에 이슬이 한잔 쏠께여.

그라고 남이가 술럽의 주모였다는건 알죠?

냄이한테 이길 자신이 있으면 연락을 하세여~~(자랑할게 이것밖에 없음^^)

오늘두 유쾌하고 좋은 하루 되시고 담에 오실땐

제발 나뭇꾼 오라버니 손 꼭 잡고 오세요.

나뭇꾼오라버니 보고띠펀데 안보이시넹^^

아~~ 배고프당.....오라버니 점심 맛나게 드시고 이따 또 뵈여.

울무지개동산 고운님들도 식사 맛나게 하세욤.

안능~~~~

남이가^^


6591 발신: 김남이 <name523@hanmail.net>
날짜: 2002/12/11 (수) 11:12am
제목: 사랑을 담는 방.....


사람들 맘속엔 ♡을 담는 방이 있데


그래서, 누군가를 ♡하게 되면

그 방에 아주 작고 초롱초롱한★이 생긴데.

처음엔 모양도 어설프고, 빛도

잘 안나지만 ♡을 하면 할수록

그 모양이 더 커지고

각 모서리도 더 선명하게, 빛도 더해지면서

그렇게..그렇게 ♡을 먹고 이쁘게 자란데

그 방은 크기가 무제한이라서

아무리 커진 ★이라도 충분히 담을수 있데

그런데....

♡이 끝나버리면 그 ★이 흔들거리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조금씩 흔들거리다가

나중엔 중심을 잃고

그렇게 넓은 방의 이쪽저쪽벽에 마구 부딪힌데

그래서,★의 선명하리만큼 뾰족했던

모서리가 마음의 벽을 마구 찔러서

"" 마 . 음 . 이 . 아 . 픈 . 거 . 래 ""

그 후 오랫동안

벽에 부딪히고 갈리면서

그렇게 선명했던 ★은 다시 동그라미가 되버린데

아무리 부딪혀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그래서, 그땐......



" 잊 . 었 . 구 . 나 " 하 . 는 . 거 . 래 "



♡♡ ♡♡ ♡♡ ♡♡ ♡♡ ♡♡ (펌^^)


6592 발신: goodjal <goodjal@yahoo.co.kr>
날짜: 2002/12/11 (수) 0:07pm
제목: yahoo nappeoyo!


nimdeul ii bonaeshin geul eul mak jabameongnaeyo..
ei an ippeun yahoo..miweo miweo!


6593 발신: 김동락 <nmk3312002@yahoo.co.kr>
날짜: 2002/12/11 (수) 1:55pm
제목: Re: 야시시한 새벽에.....


--- [maildong_rainbow@y...] 김남이 <name523@h...> 작성:
>
> 하이`~~~~ 무지개동산 울천사님들!
>
> 안냐쎄요? 남이 야시시한 새벽에 인사 팍팍 올림둥~~^^
>
> 이시간에 모하냐고여?
>
> 울집 랑이가 쬐금전에 들어 왔길래 엎어치기를 해뿐졌어용^^ 헤헤~~~
>
> 나 억수로 잘했죠?
>
> 글구 김장하구선 늦게 왔설랑 컴을 열어보질 못했어요.
>
> 대충 울무지개님들께서 올린글 탐사하구 이제야 글 올립미당^^
>
> 나뭇꾼오라버니! 카보이오빠야~~~~~~
>
> 내, 허리 좀 밟아도잉^^ (팍팍~~~에고고...허리야잉^^*)
>
> 배추 200포기 넘게...하루종일 쪼그리고 앉아 양념 바른다꼬
>
> 남이 완죤히 맛이 갔떠^^
>
> 그려서 하루종일 빌빌~~~~ 이제야 울고운님들 찾아 왔어요.
>
> 아참"" 굿잘언냐! 괜찮아요? 요즘 감기 겁나부러는디....
>
> 언냐두 카보이오빠야 마냥 꺽어지는 나이인지라 건강 지금 부터
>
> 열심히 챙겨야제용 (히히~~~ 언냐! 약오르지롱~~~^^*)
>
> 내가 무신 빽을 믿고 이렇게 오야붕께 까부는지 모르것넹^^*
>
> 그라고 민언냐~ 잘지내제용?
>
> 언냐는 김장 했어? (가까이에 살면 내가 쬐금 줄텐디.... 맛보라구..)
>
> DJ 키브님! 밝은 대낮에 꼭 올리신 음악 다~~~ 들어 볼께여.
>
> 키브님두 여성인지 남성인지 프로필 조회를 해보구 언냐" 아니면
>
> 오라버니로 호칭을 바꿀텐디 그려두 괜찮죠?
>
> 저기 인천에 사시는 김미정님.....어떤분인지 궁금해여.
>
> 사교성이 없다구 하신것 같았는데 전혀 그런것 같지 않아요.
>
> 글 써신거 보니 얘기도 잘하실것 같은데.....
>
> 남이 궁금증 풀어 주세욤^^ (남이는 언냐~ 오빠야 많이 맹글구 시퍼잉^^)
>
> 그리고 카보이 오빠야~
>
> 정말 이서도~~ 저서도~~~ 요서도~~~ 만나니 억수로 억수로 반갑제요?ㅎ
ㅎ
>
> 남이도 억수로 억수로 많이 방가웠어용.
>
> 앞으로 잘 부탁혀요.
>
> 에고고~~~~~ 남이 잠 온당....어쩔거나....아침밥 해야 하눈데....
>
> 무지개 동산에 계신 울님들~~~~
>
> 남이 잔소리 끝이 없죠.....이제 줄일께여.
>
> 상쾌한 아침 보내시구...이따 또 뵐께요.
>
> 안녕^^
>
> 남이가^^
*********************
남이야 안녕!!!, 나 고백 오라바니..

키브님은 남이 큰언니야 정님과 친구분이고 가까운 동네 사시고.

이곳 오야봉 굿잘님보다도 언니야 크크크.

뭔, 김장을 200포기씩이나...니네집 식당하니??

일단 이곳 구성원을 좀 갈챠줄테니 잘들어봐,아니 적어 적어 빨랑.

일단 주요 참석인원들 위주로 할테니까,

남자분들은...요것이 제일 관심이겠지만

대방어르신인 추석님을 선두로 하여 서해안을 책임지시는 환님(천아성님),
그리고 해외지사를 총괄하시는 미국에 계시는 외성님,그리고 나와 카보이.
그외,때때로 한번씩 와주시는 바다새님,재식님,또..아이고 잘 모르것다.

여자분은...굿잘님,정님,키브님,민님,순자님,아이씨님..등등.
아이구 이제는 나도 잘 모르것다..나머지는 니가 대충 살펴봐라.

어쨌던 이곳에서는 남이가 제일 망네니까 귀여움 많이 받을기다.
그리고 카보이가 나빼고 지 혼자서 남이 찾아가면 받아주지 말거라.
자슥아가 말이다, 꼭 내는 빼고 지 혼자 어떻게 할라고...ㅋㅋㅋ.

아뭏던, 우리 남이님 이곳 무지개 들어와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우리 재밌게 지내요 남이님.ㅋㅋㅋ.
.
.
.
입이 하하 벌려진 고백이었습니다.


6594 발신: 김남이 <name523@hanmail.net>
날짜: 2002/12/11 (수) 10:43am
제목: 아~~~조용하당^^


상쾌한 아침! 무지개님들 방가 합미당^^

여기 마산에는 이른새벽 눈이``` 하얀눈이 내렸답니다.

아주 잠시지만 넘 기분이 좋아 너무 너무 야릇한 기분에

한참을 창문밖 세계에 넉을 놓고 멍하니~ 그리운 사람들을

떠올려 보았답니다.........아주 기분 그만인 아침이었죠^^

울무지개방 고운님들 어디 가셨나요?

넘 조용하시넹~~~~ 아~~~~ 띰띰혀잉~^^*

천아성오라버님! 송시현님의시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러구 "백년의 약속" 자알 들었습니다.

이 아침 울컥 무언가 치쏫는 듣한 느낌은......

오라버님께서 올리신 음악과 시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후후~~~ 참" 분위기 있으신분 같애^^

또 바다새님께서 올리신 "관심"도 참 좋더군요.

프로필을 보니 남성이란것밖에 안나와 있어 조금 안타까웠지만.....

남이도 울언냐~ 오라버님들께 관심 받고 싶은디......^^*

글구 이해로 문을 열면 보이지 않는것도 하나인것을 알게 된다는 말씀

바다새님~~ 꼭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키브님! 에고~~~~ 남이 힘 없어요잉^^

김장 하니라 힘 다아~~~ 빼고 지금 축 늘어져 있답니당^^

어휴~~~ 울 고향 기러기이신 나뭇꾼 오라버님과 카보이오빠야~~~~

냄이 허리가 아파서리 팍팍 쪼까 밟아 달라고 했더니 소식이 없고만~~~

에고고~~~~ 허리야잉~^^*

오라버님들 오데 갔어요? 언능들 들어와요~~~~~ 보고띠퍼라잉^^

민언냐는 또 오델 갔는고~~~~ 울대빵언냐는 출근했을테고~~~

아참~ 최광준오라버님! 글 많이 올렸데요.....잘 봤씀둥^^

또 남이 혼자서 억수로 떠들었넹....

입 아파서리 그만하구 남이의 흔적 살포시 찍어 놓고 갑니당.

언냐`~~~~~~ 오라버님들~~~ 안능^^*

남이가^^


6595 발신: 김동락 <nmk3312002@yahoo.co.kr>
날짜: 2002/12/11 (수) 0:50pm
제목: Re: 미리보는 크리스마스 선물^^;;


--- [maildong_rainbow@y...] min <min9441@y...> 작성:
>
>
>
> 무지개님들~ ^^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런 것들은
어떠세요?^^;;
>
>
> 거울 - 내 마음을 알아 주세요, 나를잊지마세요 구두 - 이
젠 가세요 껌 - 오래 사귀고 싶어요 꽃 - 사랑해요! 감사드려
요! 나무인형- 당신의 마음을 알고싶어요 넥타이핀 -당신을 소
유하고 싶어요 노트 - 순수한 사랑을 보여줘요 담배 - 당신이
싫어요! 라이타 -당신은 나의 첫사랑~ 레코드,cd -즐거움을 함
께하고 싶어요 마스코트 - 친구가 되고 싶어요 만년필 - 성공
을 빌어요. 머리핀 -내 모든 것을 당신에게 멜로디상자 - 당신
과 결혼하고 싶어요 모자 -나를 감싸주세요~ 목걸이 - 하나가
되고 싶어요~ 목도리 -당신은 제 마음속에 있어요 반지 -넌 내
꺼야 볼펜 - 나의마음을 반이나 드립니다. 빗 - 깨끗한 당신
이 좋아요 사탕 -당신을 좋아해요~ 손수건 -이별이래 스
카프 -영원히 사랑해요! 시계 - 만남을 소중히 하세요 시집 -
지금도 당신을 사랑해요. 거꾸로 붙인우표 - 당신을 사랑합니
다 우산 - 당신을 보호할께요 액자 - 나를 생각하세요~
앨범 - 우리의 추억을 영원히 양초 -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열쇠고리- 행운을 드릴께요~ 옷 - 당신을 꾸며주고 싶어요! 인
형 - 나를 안아주세요~ 일기장 - 나의 꿈을 간직해 주세요 잠
옷 - 나의 모든 것을 당신에게 장갑 - 좀 더 솔직히 대해 주세
요. 전화카드 - 언제나 너의 목소리 듣고싶어! 종이학(단색) -
영원히 당신을 사랑해요 지우개 -이젠 절 잊어 주세요 책 -
모든것을 알고싶어요~ 초 - 영원한 사랑 초코렛 - 사랑해요
~ 코팅 - 정성과 마음을 모아서~ 쿠션 - 당신은 나의 이상형입
니다. 팔찌 - 100일간의 사랑 펜 - 할 말이 없군요. 편
지 - 끝없는 사랑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필통 - 서로가 혼란스러울
때 향수 - 언제나 나를 기억해 줘 허리띠 - 당신을 영원히 내
곁에... 화장품 - 당신은 아름다운 천사
***************************8888*88**************

안녕하세요 저 고백입니다.
제가요, 우리 민님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모자를 보내고 싶은데
민님 주소 좀 가르쳐주세요..동생꺼도 같이 보낼께요.

그리고 혹, 다른 여자분들 중에서도 선물 받고 싶은 분은 개별 주소를
올려주시면 적당한 것 하나씩 보내겠습니다.카드와 함께...
하오나, 남자분들께는 보내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남자분들도 여자분들이 보낼수 있도록 주소 올리시면 좋지요.

일단 저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래도 미운정, 고운정 1년 가까이 되었는데
우리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이번에 민님이 각 성향별 선물 리스트를 망라해 주신 점도
그냥 올리신 것은 아닌듯 하니 여러님들 우리 그 뜻을 새기심이...
.
.
.
나뭇꾼 고백.


6596 발신: 김동락 <nmk3312002@yahoo.co.kr>
날짜: 2002/12/11 (수) 1:09pm
제목:


--- [maildong_rainbow@y...] 김미정 <jung1122333@h...> 작성:
> 오랜만에 비인듯 눈인듯한
> 겨울비가 옵니다
> 아마도 제주 민님이 보낸 비소식이 이곳에도
> 비를 뿌리게 하나 봅니다
>
> 지난 일주일은
> 한낮 아낙인 저에게도 송년모임이 하루걸러 한번씩
> 우리 무지개모임을 시작으로 하여 연이어 있었던지라
> 잘 마시지는 못해도 마지막까지 자리는 지키다보니^^*
> 피곤이 누적되어 사실 이곳에도 들여다만 볼뿐
> 글만 보고 가기 그러해서 흔적으로 시만 올렸더니
> 예리하신 고백님께서 간과하지 않으시고
> 정곡을 찌르시네요
>
> 동안에 새님들이 오심을 저도 주시하고 있었지요
> 남이님 아주 새로운 모습으로 무지개분위기가
> 발랄하게 바뀜을 볼수 있었구요
> 김순자님은 제가 아는분과도 이름이 같아서
> 낯익은 느낌이 들어요
> 자주 오셔서 이곳에 정을 붙여보세요
> 몇안되는 여성회원들에 님들이 오시니
> 고백님 물론 반기실거구
> 굿잘님과 민님을 비롯한 여성분들이 모두
> 님들이 오심을 환영할겁니다
>
> 12월이라는 계절은
> 한해의 마지막이라서일까요
> 평시에는 잘 만나지 못했던 아주 오랜 옛날의 이름들이
> 생각나고
> 또 그룹으로 알았던 친구들은 또 이때가 되면
> 한번쯤 만나 서로의 변화와 세월을 확인하는
> 그런 자리가 있게됨을...
> 고교시절에 써클친구들이 근 20여년만에 다시 만나보니
> 사업가로 변신한 친구 둘, 건축설계하는 친구,
> 인테리어하는 친구, 신문기자,과외선생님.....
> 다양하게 모두 자리를 잡았어도 옛날의 치기어린 친구들이
> 모이면 다시 그시절 그모습으로 돌아가 하나가 되는...
> 안타깝게도 게중엔 이혼을 한 친구도 두엇 있고
> 몸이 아픈 친구도 하나 있어 마음이 아팠지만
> 세월이 흐르고 우리도 이렇게 저렇게 살아가며
> 겪는 나름의 고충이 모두에게 조금씩 각기 다른 모양으로
> 나타나게됨은 어쩔수 없는 삶의 나이테란걸 조금 끄덕이며
> 돌아왔답니다
>
> 저두 뭐 그렇게 적극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 어느결에 이곳 무지개에도 1년이란 세월이 흐른만큼의
> 제자리가 조금은 있는터라
> 누군가 새님이 오시거나 오랜만에 오시는 분들께
> 인사라도 드려야할텐데
> 성격적으로 여러사람에게 두루 인사잘하는
> 사교적인 사람은 못되는터라
> 마음으로만 끄덕이고 느끼는 쪽이오니
> 드러내지 않더라도 반기는 맘 알아주셨으면...
> 오늘서야 얘기지만 투데이님 시 늘 어쩜 저리 섬세하고
> 여리실까하며 감상하고 있고
> 장진님의 겨울밤도 너무 공감이 가게 표현하셔서
> 글은 못쓰지만 늘 님들의 시 행복하게 느끼는 이웃으로
> 있음을 알아주셨으면..하는 마음입니다
>
> 고백님!
> 아침은 잘 드셨는지요?
> 일요일 아침 식사당번이시라니 부럽네요
> 저흰 일요일도 식사는 으례 제몫이다보니...
> 032파모임 고백님이 주선하시면 언제라도 좋습니다
> 엊그제 송년모임은 월미도 밤바다였는데
> 꽤 좋았거든요
> 부부동반 아이들까지 전 괜챃은데
> 굿잘님이나 키브님은 어떨까 몰라
> 저흰 모든게 이해되고 대화가 가능한데
> 굿잘님아자씬 골프람 몰라도....이쪽은 글쎄요(?)
> 어쨌거나
> 우리끼리라도 칼국수에 조개구이
> 주선한번 해보세요
> 자주 만나면 좋죠 뭐(민님 삐질라)ㅎㅎ
> 그럼 님들
> 오늘 푹 쉬는 편안한 휴일 되시길..
**********************************8

여전히 밤을 즐기시는 정님 안녕!!
답글이 좀 늦었습니다. 저도 이곳저곳 기웃거리다보니...하하.
한 사십년 이상 살다보니 주변에 여러 변화가 많으시지요 정님!

조개국칼국수 먹으러 가는 날...무창포가 아닌 을왕리에서.
일단은, 우리 눈이 오는 날 가기로 합시다 날자를 정하지 않고..
장소는 을왕리 해수욕장뒤 방파제 조개꾸이집으로..

누구 누구를 지칭하지 말고 그냥 감이 통하는 사람들이 오기로 하고...
혼자여도 좋고, 둘이여도 좋고..
그냥 온 사람끼리 만나면 좋고, 아니 만나도 그냥 생각만으로도 좋고...

하하, 이러구 있으니 내가 좀 이상해지는구만.
그래요, 전 본래 좀 이상한 아자씨라서..크크.
아, 그러고 보니 내가 우리 환성님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크크..
아마, 환성님은 정님의 주파수를 아니까 분명히 오실꺼구만요 키키.
.
.
.
자 , 이제부터 또 눈을 기다리는 나뭇군 고백입니다.


6597 발신: cowboy99kr <cowboy99kr@yahoo.co.kr>
날짜: 2002/12/11 (수) 1:53pm
제목: Re: 정말~~겨울이넹^^ (보이오빠야~ 보시와욤^^*)


--- [maildong_rainbow@y...] 김남이 <name523@h...> 작성:
>
> 어이쿠~~~ 아까 아까전에 글을 두편이나 올렸고만......
>
> 야후" 와 이라노.....짱나게씨리 -.-;;
>
> 오전에 올린글이 아직두 안올라갔다카모 말이 되나....아잉~~~^^*
>
> 성질 좋은 내가 참아야지모~~~ ^^
>
> 그런데~~ 민언냐! 어데 갔어요?
>
> 언냐까지 안보이니 울방 넘 썰렁하다
>
> 오데 아픈겨?...............언냐~~~~ 언능 와요잉^^
>
> 그라고 카보이오빠야! 오빠야두 용띠 맞제용?
>
> 울랑이두 용띠제요.
>
> 내가 울랑이를 엎어치기를 한 이유인즉.....
>
> 늦으면 늦는당.....아예~~~ 못들어 올것 같으면 못들어온다
>
> 전화라두 때려야 집에 사람이 안기둘리징.(핸폰은 폼으로 가지고 다녀
욤?)
>
> 새벽에 들어온 랑이두 얼굴 두껍징.....배고프다며 라면 하나 끓여달래.
>
> 마음씨 좋은 남이 랑이한테 라면 끓여주곤
>
>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라면 다 먹을동안 뚜려지게 쳐다보며 기둘렸제요.
>
> 갈수록 태산이넹..... 커피한잔 달래여...그것도 시원한 냉으로....
>
> 어이쿠~~~ 성질나....머리 두껑 열리기 십초전....그려두 참아야지...
>
> 참다가 참다가 안되서리 엎어치기를 했재요잉^^
>
> 엎어치기를 했는데도 반응이 없어 보이 곤히 잠들었더이다^^*
>
> 아~~~~~~~~~~~ 남이 미쳐잉~~^^*
>
> 그런후 잠든 랑이 보며 마음 달래고 잠도 오질 않구 해서
>
> 무지개 동산에 찾아와 주절주절 글 올렸답니다.
>
> 카보이 오빠야! 울랑이 엎어치기 당해도 싸지용?
>
> 오빠야 말데로 심하게 엎어치기는 못하징....그러면 나만 손핸데..히히
~~~
>
> 그리고 오라버니! 마산 오게되면 연락하세욤^^
>
> 냄이가...이 동상이~~~^^ 아구찜에 이슬이 한잔 쏠께여.
>
> 그라고 남이가 술럽의 주모였다는건 알죠?
>
> 냄이한테 이길 자신이 있으면 연락을 하세여~~(자랑할게 이것밖에 없음
^^)
>
> 오늘두 유쾌하고 좋은 하루 되시고 담에 오실땐
>
> 제발 나뭇꾼 오라버니 손 꼭 잡고 오세요.
>
> 나뭇꾼오라버니 보고띠펀데 안보이시넹^^
>
> 아~~ 배고프당.....오라버니 점심 맛나게 드시고 이따 또 뵈여.
>
> 울무지개동산 고운님들도 식사 맛나게 하세욤.
>
> 안능~~~~
>
> 남이가

흐흐흐흐흐~~~~~~~
내랑똑같넹....

나도 그렇다........
무소식이 희소식인겨........
알것슈?????
남이님!!!!!!!!!

무소식이 희소식~~~~~~~
희소식이 가정의 평화를지키는겨....
좋은날 맹글고~~~~시간되면 이번토욜날 부산오세요
내가쏠테니......오후 여섯시 에 부산역광장으로 와요


6598 발신: soonja Kim <kimsj5119@yahoo.co.kr>
날짜: 2002/12/11 (수) 5:02pm
제목: 제 이름이 좀...그렇죠?


안녕하세요 추운날씨군요

오전에 은행이랑 우체국이랑 갔다왔는데요 너무 추워서 동태되는줄

알았답니다. 사무실에 있을때가 행복하다는것 그때 알았죠

야후에 글올리기가 너무 어렵네요

제이름이 나올때마다 웃음이 나오네요

워낙 토속적인 이름이다보니 저희나이때는 같은 이름이 많죠

학교다닐때 한반에 같은이름이 세명이나 된적도 있었지요

그래서 선생님이 너는 1번 2번 3번하고 번호를 주셨는데 나중에

이름은 빠지고 번호만 남더라구요

인터넷하기전 피시통신 아시죠? 천리안에 가끔 들어가 채팅을 했는데

제이름보고 채팅신청이 안들어오데요 처음에 잘 몰랐는데 채팅상대방이

알려줘서 알았죠 이쁜아이디와 이쁜이름이 뜨면 경쟁적으로 신청이

온다더군요 ㅎㅎㅎ...그래도 저는 이 이름을 지키기로 했어요 저도 이쁜아이디

를 갖고 싶지만 뭐 어때요 얼굴보는 것도 아니고 아이디갖고 상대방 평가하는

사람들하고 굳이 상대할 필요없겠다싶기도 하고...

그래도 울 무지개 님들은 안그러실꺼죠/

좋은 하루 되시구요 늘 건강하세요


6599 발신: 김남이 <name523@hanmail.net>
날짜: 2002/12/11 (수) 4:55pm
제목: 나뭇꾼 오라바님! 고바배잉^^*


나뭇꾼오라바님~~ 정말 고마배여!

오라바님 덕분에 그래도 울무지개방 가족들을

쬐금이래두 빨랑 파악을 하게 되었슴둥^^

오라바니의 작은 배려에 남이 입 찢어지겠음다~~ ㅎㅎㅎ(감격..)

그라고 오라버님! 선물 내두 주는겨?

아이고~~~ 공짜 넘 좋아하면 안된다카던데.......*^.^*

치이~~ 나뭇꾼 오라바님, 민언냐 젤 먼저 챙기넹^^

아~~~~~~~~~~질투 생겨잉^^ (신참 이러다가 미움 받지 않을까..갸우뚱~)

오라바님~~~울고운님들!

아름다운 저녁 되시구 이따 또 뵐께요.

나뭇꾼 오라바님! 남이가 보고싶어 한께롱 자주 자주 와욤~~~~

내가 넘 속보였나........히히~~~~ (엉큼한 웃음~~~~~^^*)

안능~~~

남이가^^


6600 발신: 최 광준 <ckj0815@hanmail.net>
날짜: 2002/12/11 (수) 5:48pm
제목: 아버지.....


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사랑이 많으신

사랑하는 우리님들!!!!!


신나는 일만 가득하시기를.....


어떤 청년이 밤에 라면이 먹고 싶었다.

그런데 나가기는 귀찮고 해서

퇴근하시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라면 한 개만 사다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아버지는 “알았다”고 말씀하시며 전화를 끊으셨다.


그로부터 한 30여분이 지났을 무렵 아버지는

각각 다른 종류의 라면 6개를 사오셨다.



청년이 아버지께 여쭈었다.

“아버지,저는 분명 한 개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응,네가 좋아하는 라면이 어떤 건지 몰라서

종류별로 하나씩 사왔다”



순간 청년의 마음은 전기가 통한 것처럼

깊은 곳에서 부터 저려왔다.

물론 이제까지 아버지 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모르던 바는 아니었지만 이렇듯 마음으로

그 사랑을 느낀 적은 없었던 것이다.



쑥스러워서 아버지 면전에서 말씀은 못 드렸지만

방으로 들어가시는 아버지 뒷모습에 대고

청년은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이 한줄 흔적 남김니다.

화이팅.....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사랑이 많으신

사랑하는 우리님들.....


6601 발신: 김동락 <nmk3312002@yahoo.co.kr>
날짜: 2002/12/11 (수) 0:48pm
제목: Re: 미리보는 크리스마스 선물^^;;


--- [maildong_rainbow@y...] min <min9441@y...> 작성:
>
>
>
> 무지개님들~ ^^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런 것들은
어떠세요?^^;;
>
>
> 거울 - 내 마음을 알아 주세요, 나를잊지마세요 구두 - 이
젠 가세요 껌 - 오래 사귀고 싶어요 꽃 - 사랑해요! 감사드려
요! 나무인형- 당신의 마음을 알고싶어요 넥타이핀 -당신을 소
유하고 싶어요 노트 - 순수한 사랑을 보여줘요 담배 - 당신이
싫어요! 라이타 -당신은 나의 첫사랑~ 레코드,cd -즐거움을 함
께하고 싶어요 마스코트 - 친구가 되고 싶어요 만년필 - 성공
을 빌어요. 머리핀 -내 모든 것을 당신에게 멜로디상자 - 당신
과 결혼하고 싶어요 모자 -나를 감싸주세요~ 목걸이 - 하나가
되고 싶어요~ 목도리 -당신은 제 마음속에 있어요 반지 -넌 내
꺼야 볼펜 - 나의마음을 반이나 드립니다. 빗 - 깨끗한 당신
이 좋아요 사탕 -당신을 좋아해요~ 손수건 -이별이래 스
카프 -영원히 사랑해요! 시계 - 만남을 소중히 하세요 시집 -
지금도 당신을 사랑해요. 거꾸로 붙인우표 - 당신을 사랑합니
다 우산 - 당신을 보호할께요 액자 - 나를 생각하세요~
앨범 - 우리의 추억을 영원히 양초 -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열쇠고리- 행운을 드릴께요~ 옷 - 당신을 꾸며주고 싶어요! 인
형 - 나를 안아주세요~ 일기장 - 나의 꿈을 간직해 주세요 잠
옷 - 나의 모든 것을 당신에게 장갑 - 좀 더 솔직히 대해 주세
요. 전화카드 - 언제나 너의 목소리 듣고싶어! 종이학(단색) -
영원히 당신을 사랑해요 지우개 -이젠 절 잊어 주세요 책 -
모든것을 알고싶어요~ 초 - 영원한 사랑 초코렛 - 사랑해요
~ 코팅 - 정성과 마음을 모아서~ 쿠션 - 당신은 나의 이상형입
니다. 팔찌 - 100일간의 사랑 펜 - 할 말이 없군요. 편
지 - 끝없는 사랑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필통 - 서로가 혼란스러울
때 향수 - 언제나 나를 기억해 줘 허리띠 - 당신을 영원히 내
곁에... 화장품 - 당신은 아름다운 천사
***************************8888*88**************

안녕하세요 저 고백입니다.
제가요, 우리 민님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모자를 보내고 싶은데
민님 주소 좀 가르쳐주세요..동생꺼도 같이 보낼께요.

그리고 혹, 다른 여자분들 중에서도 선물 받고 싶은 분은 개별 주소를
올려주시면 적당한 것 하나씩 보내겠습니다.카드와 함께...
하오나, 남자분들께는 보내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남자분들도 여자분들이 보낼수 있도록 주소 올리시면 좋지요.

일단 저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래도 미운정, 고운정 1년 가까이 되었는데
우리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이번에 민님이 각 성향별 선물 리스트를 망라해 주신 점도
그냥 올리신 것은 아닌듯 하니 여러님들 우리 그 뜻을 새기심이...
.
.
.
나뭇꾼 고백.


6602 발신: 최 광준 <ckj0815@hanmail.net>
날짜: 2002/12/11 (수) 5:50pm
제목:


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사랑이 많으신

사랑하는 우리님들!!!!!


안녕하시고,

건강하시지요.....


오늘 날씨도 만만치 않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쌀쌀한 날씨에도 즐거운 일만.....


** 사랑하는 딸에게 **


혹시나 너의 친구가

유명 메이커 신발을 신었다고

나 자신도 그것을 고집 한다면

주관이 없는 삶이라 할 수 있겠지.


외모를 그럴듯 하게 꾸미고

남이 가지지 않은 것을 가지면

부러워 하고 좋아할것 같으나

돌아서서는 비 웃는 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를 잃어 버린채 남들이 하는 것을

흉내나 내고 따라서 말하고 행동 한다면

허탈감만 남게 될 것이다.


소생 추석이 우리집 꼬맹이들에게

보낸 메일 중에서.....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이 한줄 흔적 남김니다.

화이팅..... 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사랑이 많으신

사랑하는 우리님들.....


6603 발신: awakemyself <awakemyself@yahoo.co.kr>
날짜: 2002/12/11 (수) 7:13pm
제목: 안녕하셨는지요


무척 추운 12월을 맞고 있네요.
여러분들 안녕하시죠.
궂잘님은 아직도 감기가 안나으셨나 봐요.
모처럼 왔더니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어요.
귀엽다고 봐야하나요.
제가 한글을 제대로 못읽는 멍청한 아줌마가 다 되었나 싶어
밀린 글을 읽다가 짜증이 났어요.
많지 않은 나이인데도 세대차이를느끼게 되네요. 우~~ 서글퍼라.
성격나름이겠죠.
나도 애들 아빠한테 갱상도 사투리로 애교 좀 떨어 봐야 하나
잠시 고민 해보았습니다.
결론은 ? 생긴대로 살자
나무꾼님?
선물까지 주신다니...
집주소 주시면 저도 선물 드릴께요.
토속적인거 회사로 보내드릴수도 없고..
무말랭이 좋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공기좋고 바람 좋은 이곳 햇살에말린건데요.
좋아 하시면 말씀해주세요.

그럼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604 발신: today <today1955@yahoo.co.kr>
날짜: 2002/12/11 (수) 8:37pm
제목: 너는 촛불이 되어라


제 목: 너는 촛불이 되어라

이 름: today

작성일자: 2002년 12월 11일

세상의 모든 딸들아
우리는 그려진 그림에
덧칠을 하지 말고
떳떳히 자신을 그려 놓고
아름답게 색칠을 하자
하나뿐인 나를 찾아가며...

세상의 모든 아들들아
널려져 있는 가식을 닮지 말고
가려져 있는 나를 찾아
하나뿐인 내모습을
세상에 세워 보자.

화려한 조명이 꺼지는 날
너는 한자루의 촛불이 되어
은은한 빛으로
너의 남은 얘기 들려 주렴......


6605 발신: soonja Kim <kimsj5119@yahoo.co.kr>
날짜: 2002/12/11 (수) 9:54pm
제목: 2002년도 후반기 엽기년말고사


본 문제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김영찬 교수님께서 '미술의 이해'란 과목

의 2002년 2학기 기말고사에 출제한 내용 전문입니다. 저도 26년간 살아

오면서 수없이 많은 시험을 쳐보았지만..이런문제는 처음입니다.아마 보

시면 놀라실겁니다.

궁금해서 학교 게시판에 들어가 보니 이거때문에 전국(?)이 떠들석 하더

군요...- 특히 23번 문제는 하이라이트네요...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실화 입니다..-_-;;


1) 지금 기말고사를 치르고 있는 수업의 이름은?
1. 국악의 이해 2. 미술의 오해
3. 미술의 이해 4. 마술의 이해

2) 첫 수업시간에 모두 다 같이 행했던 행위는 무엇인가?
1. 휴강 2. 의자에 앉아서 자리 땡기기
3. 교실 옮기기 4. 나의 살던 고향 노래 합창

3) 다음중 야외 수업을 했던 장소는?
1. 3합과 조소동 사이의 풀밭 2. 3합과 예술대 사이의 계단
3. 예술대 뒤 농구장 4. 비가와서 3합 102호

4) 야외수업에서 본 작품 중 인상적이었던 작품을 적고 그 이유를 간단히 쓰시
오...


5) 다음중 피또옹의 주 재료는?
1. 석고 2.플라스틱
3. 브론즈 4.시멘트

6) 다음중 피또옹의 원래 제목은?
1. 바람 2. 바람의 노래
3. 생성과 소멸 4. 불꽃

7) 대지 예술이 생명력을 가지는 이유는?
1. 전시 기간이 일정하므로
2. 스케일이 다른 예술과 차이가 나므로
3. 생성과 소멸
4. 실제로 대지 예술안에 생명체들이 살수 있으므로

8) 대지미술가 크리스토가 천으로 뒤집어 씌우지 않은 것은?
1. J.F.C공항
2. 베를린 시청
3. 퐁네프 다리
4. 마이애미의 섬

9) 다음의 미술 시기중 가장 오랜 기간 변화가 없었던 시기는?
1. 이집트 2. 그리스 3. 로마 4. 르네상스

10) 인상파라는 이름을 얻게된 계기는?
1. 고흐의 인상이 험악해서
2. 르느와르가 야외에서 그리므로 햇빛 때문에 인상을 자주 써서
3. 모네의 그림이 인상적이어서
4. 고갱이 그림 가격을 마음대로 인상해서

11) 너무 소심해서 상대의 얼굴도 제대로 쳐다 볼 수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키스법은?
1. 기습형 2. 할까 말까형 3. 게임형 4. 간접키스형

12) 다음중 성공률 100%인 키스법은?
1. 기습형 2. 할까 말까형 3. 게임형 4. 간접키스형

13) 다음중 라면 한개 (삼양라면 기준) 끓일 때 필요한 물의 양은?
1. 450cc 2. 500cc 3. 550cc 4. 600cc

14) 다음중 15조 발표때 끊인 라면의 이름은?
1. 콩라면 2. 신라면 3. 삼양라면 4. 바다가 육지라면

15) 우리 조상들의 실용성과 뛰어난 배색능력등 탁월한 미적 감각을 XX볼 수
있으며, 그 구성미는 서구의 몬드리안이나 클레등의 회화 작품과도 간혹 비교
되기도 하는 우리 민초들의 애환이 담겨져있는 전통의 물건은?
1. 한복 2. 자부동 3. 조각보 4. 다듬잇돌

16) 이교실에서 선생님 다음으로 나이를 먹었다고 우기는 금속공학과 96학번 김봉
진옹(翁)의 미술관을 간 횟수는?
1. 한번정도 2. 두번정도
3. 여자친구 생일마다(한번도 못가봄)
4. 여자친구 생일마다(일년에 다섯번씩)

17) 어느 설문조사에서 '살아가면서 가장 하고 싶은말 듣고 싶은말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과반수 이상이 선택한 답은?
1. 당신이 최고야 2. 건강하세요
3. 자자 4. 사랑합니다

18) 사랑에 관해 발표한 2조가 의견 및 제작 과정은 완벽했으나 발표시 곤란함을
겪은 이유는?
1. 사진 촬영기술 부족 2. 슬라이드 기계고장
3. 필름이 타버려서 4. 성대 결절

19) 다음중 미술 치료의 필요성은?
1. 성인병 예방 2. 정력 증진
3. 감기예방 4. 감수성 개발

20) 변비에 좋은 선 긋기는?


21) 배용준식 머플러 매는 법의 순서는? ( , , , )
1. 감지 않은쪽의 목도리를 돼지꼬리의 원안으로 살짝 공간을 두고 넣는다
2. 긴쪽으로 목을 한번 감으면 돼지꼬리 모양이 된다.
3. 공간이 생긴 곳으로 먹을 감은 목도리쪽을 교차하듯 넣어서 당긴다
4. 한쪽은 짧게 다른 한쪽은 길게 목에다 건다

22) 다음 직업중 문신이 도움이 많이 되는 직업은?
1. 대통령 2. 선생님 3. 때밀이 4. 양아치

23) 세명이 치는 점 백원짜리 고스톱에서 20점으로 쓰리고에, 피박에 그리고 광박
에 흔들어서 났다면 총 얼마의 수입이 생기는가?

공식:
답 :

24) 도박꾼중 기술이 아주 뛰어난 사람의 명칭은?
1. 타자 2. 명인 3. 장인 4. 인간 문화재

25) '쇠라의 그랑자뜨섬의 일요일'이 제작 기간이 3년이나 걸린 이유로 옳지 못한
것은?
1. 야외에서 제작하므로 날씨의 영향 대문에
2. 의뢰인이 빨리 그리라고 재촉해오니까 오기로 일부러
3. 점묘화로 세밀하게 그려서
4. 일요일이 일주일에 한번 밖에 없어서

26) 빈센트 반고흐가 귀를 자른후 말년에 간 병원은?
1. 비뇨기과 2. 산부인과 3. 치과 4. 정신과

27) 민화 혹은 게임등의 등장인물이나 주인공을 현실에서 재현하는 것을 무었이라
하는가?
1. 코스트레 2. 코스프레 3. 코뿔소래 4. 어슴프레

28) 다음중 어설픈 마술사가 아닌 사람은?
1. 행정학과 심은경 2. 천연섬유학과 지은정
3. 인문사회 자율전공 김응엽 4. 데이빗 카퍼필드

29) 퍼포먼스의 원조격인,헤프닝의 선구자로서 '4분 33초'하는 공연에서 아무
연주도 하지 않은채 청중들의 소음을 채집한 예술가는?
1. 백남준 2. 존케이지 3. 요셉보이스 4. 하리수

30) 끊임 없는 변화, 운동을 의미하는 중세 라틴 어로서 메키우나스에 의해 조직된
행위 예술 단체로서 요셉보이스, 백남준, 살롯 무어맨등이 참가한 예술운동의
이름은?
1. 새마을 운동 2. 방중술 3. 새벽 별보기 운동
4. 선거운동 5. 플럭서스 6. 플라스틱

31) 일반적으로 술먹고 깽판 부리는 사람에게 "저사람은 술마시면 ( )된다"라고
말한다.
1. 개 2. 악어 3. 용 4. XX

32) 밤하늘의 별을 바라 보다가 은하수를 보며 견우와 직녀의 슬픈 사랑을 떠올리
고 눈물짓는 친구가있다면 그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적당한 말은?
1. 울지마 나도 슬퍼지자나
2. 까치와 까마귀가 오작교를 놓아주니까 걱정마
3. 그거 다 지어낸 이야기야 콩쥐 팥쥐랑 비슷한 이야기야
4. 별꼴이 반쪽이네

33) 20세기 이전의 예술양식과 복식 발표자중 실제 커플로 보이는 짝지음으로
올바른 것은?
1. 이집트, 그리스 2. 19C-엠파이어와 고딕
3. 이집트, 고딕 4. 르네상스, 버슬

34) 낙서도 예술이라 말할수 있는가?
1. 있다 2. 없다
3. 모르겠다 4. 원래 알았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나지 않는다

35) 알타미라 동굴벽화를 발견한 사람의 당시 나이는?
1. 다섯살 2. 서른 다섯살 3. 마흔 다섯살 5. 쉰다섯살

36) 비언어적 퍼포먼스중 '델라구아다'는 어느나라의 것인가?
1. 그리스 2. 아르헨티나 3. 쿠웨이트 4. 가봉

37) 이집트왕인 파라오의딸과 하룻밤을 자기위해 필요한 것은?
1. 콘돔 2. 비아그라 3. 벽돌한장 4. 암소40마리와 황금가면

38)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할수 있는데, 한국 미술사를
발표한 전자 전기학부의 장호영 학우가 집에있다고 우기는 고려청자의 종류는?
1. 소문 청자 2. 상감 청자 3. 상형 청자 4. 투각 청자

39) 화여엄병 투척시 유의 해야할 점이 아닌것은?
1. 인솔자의 지휘에 따라야 한다
2. 적들이 주눅들도록 화여엄병을 될수록 크게 돌린다.
3. 친구나 후배들에게 잘난체할라고 오바해선 곤란하다.
4. 최루탄이 터지면 일단 뛰어야 한다

40) 머리아파서 50문제는 도저히 ( ) 내겠다.
1. 밥 2. 못 3. 혀 4. 빚


6606 발신: soonja Kim <kimsj5119@yahoo.co.kr>
날짜: 2002/12/11 (수) 10:00pm
제목: Re: Re: 미리보는 크리스마스 선물^^;;


--- [maildong_rainbow@y...] min 작성:
>
>
>
> 무지개님들~ ^^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런 것들은
어떠세요?^^;;
>
>
> 거울 - 내 마음을 알아 주세요, 나를잊지마세요 구두 - 이
젠 가세요 껌 - 오래 사귀고 싶어요 꽃 - 사랑해요! 감사드려
요! 나무인형- 당신의 마음을 알고싶어요 넥타이핀 -당신을 소
유하고 싶어요 노트 - 순수한 사랑을 보여줘요 담배 - 당신이
싫어요! 라이타 -당신은 나의 첫사랑~ 레코드,cd -즐거움을 함
께하고 싶어요 마스코트 - 친구가 되고 싶어요 만년필 - 성공
을 빌어요. 머리핀 -내 모든 것을 당신에게 멜로디상자 - 당신
과 결혼하고 싶어요 모자 -나를 감싸주세요~ 목걸이 - 하나가
되고 싶어요~ 목도리 -당신은 제 마음속에 있어요 반지 -넌 내
꺼야 볼펜 - 나의마음을 반이나 드립니다. 빗 - 깨끗한 당신
이 좋아요 사탕 -당신을 좋아해요~ 손수건 -이별이래 스
카프 -영원히 사랑해요! 시계 - 만남을 소중히 하세요 시집 -
지금도 당신을 사랑해요. 거꾸로 붙인우표 - 당신을 사랑합니
다 우산 - 당신을 보호할께요 액자 - 나를 생각하세요~
앨범 - 우리의 추억을 영원히 양초 -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열쇠고리- 행운을 드릴께요~ 옷 - 당신을 꾸며주고 싶어요! 인
형 - 나를 안아주세요~ 일기장 - 나의 꿈을 간직해 주세요 잠
옷 - 나의 모든 것을 당신에게 장갑 - 좀 더 솔직히 대해 주세
요. 전화카드 - 언제나 너의 목소리 듣고싶어! 종이학(단색) -
영원히 당신을 사랑해요 지우개 -이젠 절 잊어 주세요 책 -
모든것을 알고싶어요~ 초 - 영원한 사랑 초코렛 - 사랑해요
~ 코팅 - 정성과 마음을 모아서~ 쿠션 - 당신은 나의 이상형입
니다. 팔찌 - 100일간의 사랑 펜 - 할 말이 없군요. 편
지 - 끝없는 사랑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필통 - 서로가 혼란스러울
때 향수 - 언제나 나를 기억해 줘 허리띠 - 당신을 영원히 내
곁에... 화장품 - 당신은 아름다운 천사
***************************8888*88**************

안녕하세요 저 고백입니다.
제가요, 우리 민님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모자를 보내고 싶은데
민님 주소 좀 가르쳐주세요..동생꺼도 같이 보낼께요.

그리고 혹, 다른 여자분들 중에서도 선물 받고 싶은 분은 개별 주소를
올려주시면 적당한 것 하나씩 보내겠습니다.카드와 함께...
하오나, 남자분들께는 보내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남자분들도 여자분들이 보낼수 있도록 주소 올리시면 좋지요.



그래도 미운정, 고운정 1년 가까이 되었는데
우리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이번에 민님이 각 성향별 선물 리스트를 망라해 주신 점도
그냥 올리신 것은 아닌듯 하니 여러님들 우리 그 뜻을 새기심이...
.
.저도 선물받을 자격이 있나요?

20여일만 지나면 나도 1년되는 고참인데 ㅋㅋㅋ...

죄송합니다 선물에 눈이 어두워서

좋은저녁되세요


.
나뭇꾼 고백

6607 발신: 최 광준 <ckj0815@hanmail.net>
날짜: 2002/12/11 (수) 5:44pm
제목: 달랑 한장.....


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사랑이 많으신

사랑하는 우리님들!!!!!


오늘도 이쁜 마무리 하시기를.....


한해를 기다리다

간신히 내어민 얼굴

바람결에 흔들거리면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아직 못 다한 사랑

아직 열어보지 못한 꿈



흔들리다 멈추어서

덩그렇게 남아 있는

그대에게 기대를 하지만



그대 얼굴 지워지고

새 얼굴이 드리우려하여

오늘도 가슴 조이며



조용히 흔들리는

너를...

한없이 한없이 바라만 본다.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이 한줄 흔적 남김니다.

화이팅.....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사랑이 많으신

사랑하는 우리님들.....


6608 발신: 김남이 <name523@hanmail.net>
날짜: 2002/12/11 (수) 8:48pm
제목: Re: 안녕하셨는지요


--- [maildong_rainbow@y...] "awakemyself" <awakemyself@y...> 작성:
> 무척 추운 12월을 맞고 있네요.
> 여러분들 안녕하시죠.
> 궂잘님은 아직도 감기가 안나으셨나 봐요.
> 모처럼 왔더니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어요.
> 귀엽다고 봐야하나요.
> 제가 한글을 제대로 못읽는 멍청한 아줌마가 다 되었나 싶어
> 밀린 글을 읽다가 짜증이 났어요.
> 많지 않은 나이인데도 세대차이를느끼게 되네요. 우~~ 서글퍼라.
> 성격나름이겠죠.
> 나도 애들 아빠한테 갱상도 사투리로 애교 좀 떨어 봐야 하나
> 잠시 고민 해보았습니다.
> 결론은 ? 생긴대로 살자

답장;

안냐쎄요! 언냐~~~~ ^.^

저는 신출내기 남이라고 합니다.

제 소개는 앞전에 가입인사 올리면서 했는데....

그리고 나뭇꾼 오라버님께서 제가 여기서 막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무조건 언니 오라버님이라 부르는데 기분 나쁘지는 않죠?

제가 조금 당돌하게 보이구 버릇없어 보이더라도

이해심으로 예쁘게 봐주세여~~ ^.-

신참이~ 더구나, 나이도 어리면서 너무 까분다" 설친다"

이런 소리 들을까 갑자기 남이 염려 되는군요.

언냐~ 말데로 성격 나름이다"라고 생각해주시고 앞으로

남이 잘 부탁합니다.

그리고 언냐의 소박한 마음을 읽을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행복하구 유쾌한밤 되세요.

남이가^^

참" 프로필엔 아무것도 없더군여. 성별조차도.....

조금 아쉬웠습니다.(남이의 관심으로 봐주세요^^*)


6609 발신: today <today1955@yahoo.co.kr>
날짜: 2002/12/11 (수) 8:39pm
제목: 자화상


제 목: 자 화 상

이 름: today

작성일자: 2002년 12월 11일

잘생기지도 못한 주제에
아는것은 하나도 없으면서
가진것은 펼친 손바닥 두개.

이것도 인생 이라며
주름살이 생기고 흰머리가 느는것은
세월만이 남긴 흔적이겠지요.

아직 몸뚱아리는 살아서
뭐라고 움직여 보지만
보는 사람 아무도 없어
나도 빈껍데기 인줄 알고 있다오.

다만 내가 왜 사는지
알고 있었다면
오늘이라는 존재를 모를것 입니다.


6610 발신: today <today1955@yahoo.co.kr>
날짜: 2002/12/11 (수) 8:41pm
제목: 눈 내리는 겨울바다


제 목: 눈 내리는 겨울바다

이 름: today

작성일자: 2002년 12월 09일


눈이 내리는 날
겨울바다에 서면
나의 모습도 지워진다.

출렁이는 것은 파도 뿐
바람마져 바다는 삼켜 버린다.

쉴새없이 이어지는
죽음의 행렬속에
살아있는 것은
아무도 느끼지 못한
외로움 하나 뿐이다.

수평선도 지워져 버린
눈 내리는 바다에
서 있는 나는 내가 아니라
멀리서 바라 보는
당신의 모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