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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톨릭 교리방 스크랩 [참고자료] 준주성범
유스티나 추천 0 조회 12 12.03.23 18: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준주성범 ]

라틴어로 씌어진 15세기의 신심서(信心書).
저자는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1380∼1471)로 알려져 있다.

모두 4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편의 제목은 `영적 생활에 유익한 훈계'(Admonitiones ad spritualem vitam utiles),

2편의 제목은 `내적 생활을 지도하는 훈계'(Admonitiones ad interna trahentes),
3편의 제목은 `내적 위안을 얻는 법'(Liber internae consolationis),
4편의 제목은 `성체성사에 대한 훈계'(Devota exhortatio ad sacram communionem)이며,


1,2편은 주로 묵상과 기도로 이루어져 있고,
3,4편은 대화(對話)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그리스도교인 생활의 기본원리들을
명백히 밝혀 주는 영신지도서로서 교회 신심에 많은 영향을 주어
일찍부터 세계 각국어로 번역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냐시오(Ignatius de Royola)의 《영신수련》에 이용되었고,
또 17세기에 일어난 프로테스탄트의
경건주의(敬虔主義, pietismus)운동에도 영향을 주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활동하던 서양 선교사들이 한역(漢譯)한
《경세금서》(經世金書), 《준주성범》이 전해져
두 책 모두 한글로 번역 필사되었고,
1938년 연길교구의 차일라이스(V. Zeileis, 徐) 신부가
라틴어 원본을 번역한 《준주성범》이 간행되었으며
그 뒤 1954년 윤을수(尹乙洙) 신부가 새로 번역한 《준주성범》이
경향잡지사에서 간행되어 현재까지 널리 읽히고 있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성서 다음 많이 읽히는 책이다.


- 한국 가톨릭 대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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