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외국잡지에 논문투고를 한적이 있습니다.
아직은 심사 중인데,
논문은 실험 논문이 아니고 제가 3년정도 중환자실에서 tracheostomy를 해왔는데
기존의 방법을 변형해서 200여 케이스를 시행하였고, 이들 케이스를 정리해서 보고하는 형식으로 투고를 하였습니다.
즉 통계는 기술통계인데
Editor는 자신들의 저널은 기술통계는 취급하지 않고
reproducible 한 것만 취급을 하기 때문에
그에 해당되는 것을 95% 혹은 99%의 신뢰구간으로 보고하라고 하였습니다.
첫 revision은 poisson 을 이용해 해당사항을 기술해서 보냈는데,
해당 잡지의 statistical editor가 권하기를
statistician의 조언을 받아 관련 기술을 수정하라는 메일이 왔습니다.
reproducible research는 문선생님께서 공부하시고 계신다는 것 이외에는
잘 아는바가 없어서....^^
안박사님 혹시 주위에 추천해 주실만한 분이 없으신가요?
co-author 도 괜찮고, 원하신다면 소정의 자문료도 드릴 수 있습니다.
안박사님께서 해주신다면 더욱더 바랄 것이 없구요^^
첫댓글 reproducible이란건 통계적으로 다른 데이터로 다시 분석했을때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는 의미에서 사용한 것 같습니다. 문선생님이 하시는 reproducible은 전산적 개념으로 데이터가 추가되거나 했을 때도 바뀐 결과를 다시 문서에 수동으로 입력하지않고 쓱~ 다시 돌리기만 하면 바뀐 결과가 다시 문서에 자동으로 입력되는걸 말합니다.
95% 신뢰구간이라는게 같은 실험을 100번 "반복"했을때 추정치가 95%들어가는 구간입니다. 즉 이게 통계적 reproducible의 개념이 들어간 것이니 95% 신뢰구간같이 통계적인 개념을 넣어야할듯합니다. 저도 도와드리고싶지만 죄송하게도 요즘 제코가 석자여서... 강성찬님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글쎄요^^ 제가 아는 거라면 모르겠는데 얼마나 도와드릴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강성찬님께서 수락해 주신다면 저야 바랄것이 없습니다. 주소 사용하시는 메일 주소를 보내주시면 그리고 제 원고와 저널 editor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박상일 어떤 통계분석을 하는 거라면 한번 찾아보고 하면 되겠지만 제가 아는 게 아니면 장담하기 좀 그렇네요. 연말에 안좋은 일이 좀 있어서 할 수 있다 해도 빨리 해드릴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제 이메일 주소는 lebesgue@naver.com 입니다.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기술통계(case report)로 보고하지 말고 case-control을 하던지 비교를 하라는 얘기 아닌가요?
그럼, Study design을 case-control로 바꿔서, 선생님께서 하신 방법의 tracheostomy의 예후나 부작용 발생률 및
같은 연령대, 성별, 질병으로 random matching해서 기존의 tracheostomy 방법을 사용한 경우의 예후나 부작용 발생률을 비교해보면 될 것같네요.
Conditional 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한다면, Odds ratio 및 95% CI로 보고할 수 있을 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