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볼만한곳 DMZ 관광열차 타고 돌아보는 임진각 도라산역 도라산역에 도착을 하면 대기하고 있는 셔틀버스를 타고 도라산 평화공원을 돌아본 후 점심 식사를 하고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역사 내외를 돌아보는 도라산 DMZ- train ..... 용산역에서 출발 한 도라산 DMZ- train 안보관광 열차를 문산역에서 타고 도라산역을 찾았다. 서해바다가 가까워 하루 두번 역으로 흐르는 임진강물이 군데군데 얼어있는 이국적인 풍경이 창밖에 펼쳐지고 있었다. 관광열차요금이 조금 비싼듯 하여 못내 섭섭 했다는.....ㅠㅠ 열차내 카페가 추운 한겨울 여행을 따뜻하게 녹여 주고 있었는데 3량이 움직이는 관광열차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임진각 평화누리 상징인 바람개비를 형상화 하여 장식한 의자들이 쾌적함을 더 한다. 열차 상단 좌, 우에 붙여 놓은 민족의 아픈 상처를 결코 잊을 수 는 없는 사건들..... 새록새록 국력의 중요성을 새겨 볼 수 있기도 한 관광열차이다. 통일을 염원하며 한장씩~~ 문산역에서 목적지인 도라선역까지는 두개의 간이역을 거쳐야 하는데 운천역과 임진강역이다. 임진강역에서는 관광객 전원이 내려 민통선 출입절차를 밟아야 한다. 임진강역에서 민통선 출입절차를 마치면 다시 열차에 탑승하여 열차 출발을 기다리게 된다. 버마 아웅산 폭파사건으로 희생된 17분이 모셔져 있는 위령탑을 스쳐 지난다. 1983년 10월 9일 현재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 있는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전두환 대통령을 암살 하기 위한, 북한 공작원 3명에 의해 설치된 폭탄이 터졌다 서석준 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 이범석 외무부 장관 서상철 동자부 장관 등 17명의 사절단이 희생된 사건..... 남북한은 휴전 상태이지만 끊임없는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임진각의 전망대는 모처럼 한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증기기관차"와 "내일의 기적소리" 가 통일을 염원하며 북으로 향해 전시, 설치 되어 있는 모습..... 멀리 통일대교가 임진강을 가로 지르고 있다. 고정주영 회장님이 소떼를 몰고 건너셨던 다리로 폐쇄되기 전에는 개성공단을 드나들었으며 남북 고위급 회담이 있는 날 등 희망을 갖고 건너게 되는 북으로 향하는 다리이다. 와우~~!! 얼어 있는 임진강 위를 달린다. 끊어진 경의선이 연결 되었지만 분단의 현실은 도라산역까지만... 6.25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연합군의 국기가 작은 팻말로 꽃혀 있는 공원도 지나지만 민통선 내이다 보니 자유롭게 돌아 보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도라산 평화공원이 가까이 훅~ 다가온다. 민통선내에 위치한 도라산 평화공원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기에 DMZ 관광열차를 이용하여 민통선 투어를 하여야만 돌아볼 수 있는 공원이다. 검수차고도 준비 완료하고 화물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남쪽의 마지막역이 아니라 북으로 향하는 첫번째 역" 북쪽으로 향할 준비가 되어 있는 도라산역이다. 검색대 시설을 갖추고 출입 업무를 볼 수 있지만 멈춰있어야 하는 분단의 현실..... 도라산역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날" 이 빨리오기를 염원한다. 관광열차를 이용한 관광객들은 도라산역에 내려 인증샷 남기기에 여념이 없다. 소중한 추억들 가득 담기를.... 서울 56km, 평양205km~~ 베낭을 메고 기차로 유럽 여행을 할 수 있는 "그날" 이 빨리 오면 좋겠다. 관광객들은 도라산역에 도착을 하면 대기하고 있는 셔틀버스를 타고 도라산 평화공원을 돌아본 후 점심 식사를 하고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역사 내외를 돌아보게 된다. 도라산 역사내에 철도 침목에 부시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의 사인이 있는 곳~~ 통일을 염원하며 만든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검색대 시설물에 먼지가 앉을 날 없는 나날들이 빨리 오면 좋겠다. "남쪽의 마지막역이 아니라 북쪽으로 향하는 첫번째 역"...... 송악산,개성시가지, 개성공단 등 북녁땅이 한눈에 들어오는 도라산전망대..... |
출처: 아리가 만나는 세상 ~~ 원문보기 글쓴이: 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