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 김홍식 목사님은
문예한국 신인상 등단하시고,
창신대학교 문예창작과 외래교수, 문학평론가이며
현재 경남기독문인회 이사, 편집 및 심사위원이며
함박산 푸른숲교회를 섬기고 계십니다.
2023. 11. 28. 화요일 시제
화요일 시제를 드립니다
<성탄절이 오면 생각나는 것>입니다.
논리적 문장을 기본으로 하여
스무자 이내의 두줄시를 완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0자 이내
경남기독문인회 회원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이 성탄과 관련된 두 줄 시를 지어 주셨습니다.
먼저 박재선 장로님의
등장이 신선하게 다가
왔습니다.
성탄절이 오면
구유 강보에 싸인 아기 예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경배
서병환 목사님의 반복적 서술과
성탄절이 오면
성탄절에는 성탄절에는
단연코 새벽송 그리움이
안대현 목사님의 부지런한 다작
성탄절이 오면
성탄절에 더욱 은혜 받아
더욱 사랑하리 예수사랑
성탄절이 오면 2
나보다 너를 낫게 여겨
한 번이라도 주 뜻 성취
성탄절이 오면 3
성탄절이 오면 말구유로
겸손히 오신 예수님 생각
성탄절 경배 허리 숙이고
겸손으로 더욱 더 옷 입자
성탄절 탄일종이 땡땡땡
그 때 그 시절 그리웁다
성탄절 전야 교우들 돌며
선물도 받고 집마다 축복
성탄절이 오면 가난한 자
소외된 자 눈물이 보인다
성탄절 최상의 하늘 선물
마음 구부려 경배 찬양
김종진 장로님의 설복의 서술
성탄절이 오면
한밤 고즈넉한 종소리
흰 꽃 가득 메리크리스마스
성탄절이 오면 2
톱 연주 은혜롭던 성탄절
날 부르시는 소리였네
성탄절이 오면 3
열매없는 나무에 눈 내리네
살포시 주님 덮으시네
김경희 박사님의 설명적 서술
성탄절이 오면
즐거운 성탄전야 올나잇
주님 나셨네 힘찬 새벽송
성탄절을 기다리며
말 구유에 누인 아기
우리는 더 천한 자리까지
김선례 집사님의 뒤돌아보는 묘사
성탄절이 오면
아기 예수 찬양하세
강보에 싸인 만왕의 왕
성탄절 축제
안락로 교회시절
머리에 꽃을 꽂고 주님께 찬양
최순종 권사님의 구체적 서술 ( 전도 )
성탄절이 오면
새벽송 천사 기다린다
촛불 켜고 선물꾸러미
유주희 집사님의 나눔 서술
성탄절이 오면
탄일종이 땡땡땡 구세군
은은하게 들린다 나눔
김정석 목사님의 의문적 서술
성탄절이 오면
추리는 찬란한데
캐롤송은 어디서 듣나?
김종명 목사님의 입축적 서술
성탄절
감사한 날
은혜의 날
이혜좌 권사님의 뒤돌아 보는 실제적 서술
성탄절이 오면
성극 가르치랴 호빵 쪄주랴
즐거웠던 교사시절
조경식 장로님의 사실적 서술
성탄절이 오면
성탄카드 한 손 가득
자정쯤 친구 집 순례
성탄절이 오면 2
거리엔 신나는 캐롤송
문구점은 카드로 도배
이은혜 전도사님의 신세대적 서술
성탄절이 오면
십이월 카톡 프사 뮤직
쭉 가요 조이 투 더 월드
황홍길 목사님의 기다림적 묘사
성탄절이 오면
반짝이는 불빛을 놓으며
주님을 기다립니다
오흥국 집사님의 짧은 실례
성탄절이 오면
선물 보따리 산타 기다리다
잊혀져 가는 예수님 약속
배효전 목사님의 설명적 서술
성탄절이 오면
흰 눈부터 내린다
그래야 산타클로스
썰매가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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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글을 쓸 때
어떻게 말할 것인가?
( 서술 )
그러니까 우리가 쓰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알맞은 서술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서술법은 구체적으로 쓴다는 말입니다.
서술법에는 알리는 서술법과 설복하는
즉 의논하고 설득하는 방법과 감동시키는 서술법 등이 있습니다.
더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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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를 올립니다
성탄절이 오면
김일연목사
성탄절 예배 새하얀 세상
꽃잎 같은 발자국 피는 길
성탄절이 오면 2
성탄절이 오면 시린 손
호호 불며 예배하러 가요
성탄절이 오면 3
주님 만나러 눈길에 푹푹
언 손 모아 무릎 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