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종달리 수국길 해안도로 따라 드라이브 하며 달려 너는 파라다이스길리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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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리 수국길 해안도로 따라 드라이브 하며 달려 너는 파라다이스길리 까지 ♬

6월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많이들 추천 하시는 ' 종달리 수국길 ' 에 다녀왔어요 .

그런데 그곳에서 찍은 사진이 모두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ㅠ_ㅠ ..

다른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드리면서 설명은 열심히 해드릴께요 +_+

김녕해변 , 월정리해변 , 하도해변 , 종달리

이 쪽은 제가 동부권으로 , 성산으로 갈때 드라이브하면서 종종 가곤하는데요 .

드라이브만 하기에는 조금 아쉽기에 잠시잠시 내려서 바다를 감상해보기도 한답니다.

제가 종달리 수국을 보러 처음 다녀온건 5월 말이였어요 .

그 수많은 수국들중에서 딱 5송이가 펴있었거든요 ㅋ

5월에 5송이 뭔가 있다 있어 하면서 로또샀는데 꽝 ~ ㅋㅋ

그리고나서 1주일전에 다녀왔는데요 .

제가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부근에서 찍은 수국사진인데 딱 이만큼 폈었어요 .

다 핀 것도 있었지만 이렇게 군데군데 핀것들도 있었구요.

제가 봤던 그러니까 아주 처음에 폈던 꽃들은 이미 시들어서 쫄아들었다고 해야되나 ? 그랬구요 ㅎㅎ

아마 7월 둘째주 정도면 다 지지 않을까 싶어요 .

종달리 수국길 말고도 다른곳들도 이미 거의 만개상태잖아요 .

참고로 항파두리에 지금 수국말고도 해바라기도 완전 만개했고 무료 개방되고 있어요 ㅎㅎ

어쨌거나 드라이브 쭈욱 하면서 다시 월정리로 돌아와서 .

파란대문이 예쁜 너는 파라다이스길리 카페에도 다녀왔답니다.

이곳에도 들어가니 와우 수국이 폈네 !! ㅎㅎ

여기저기 수국이 없는곳이 없는걸보니 여름은 여름인가봅니다. ^^

저희는 시원하게 실외 테이블에 자리잡았었는데요 .

실내에도 예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답니다.

저희는 시원한 쥬스랑 티라미수 + 보울 ! 세트가 나오는 것들을 주문했어요 .

제가 가장좋아하는건 ' 보울 ' 인데요 .

보울도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

크랜베리랑 시금치 ! 저는 둘다 먹어봤는데 갠적으로 새콤하니 크랜베리가 좋더라구요 .

그리고 새콤한 음식에 잘 어울리는 티라미수.

세트메뉴에 아메리카노도 나오는데 완전 부드러워요 ㅠ

아삭아삭 씹히는 견과류들이랑 같이 나와서 더욱 좋은 보울 .

브런치로도 딱 인듯요 .

다 먹고 ~ ㅎ 이야기도 나누고 나서는 월정리해변에 다시 나가봤어요.

많은분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

이번 주말에 비도안오고 한다니까 또한번 종달리에 다녀와야겠어요.

그땐 꼭 ! 사진 잘 찍어서 올께요 ㅠ 이번엔 안날아가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