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40분에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요로결석과 전립선비대 전문 박형근교수님께 저의 좌측 요관 결석에 대해 진료를 받았는데,
현재 좌측 골반쪽에 있는 요관속에 크기 약 2.5mm의 결석이 들어 있으며 그로 인해 그부근 요관이 부어 있는 상태로, 결석이 너무 작고 위치도 전에 허리수술하면서 금속기구로 고정한 바로 아래에 있어, 잘 보이지 않아, 밖에서 충격파를 가하여 깨뜨려 배출 하기가 어려우므로,
먼저 2주동안 결석을 용해시키는 약을 다량의 물과 함께 먹고 빠지게 해 본 다음에, CT를 찍어서 결석이 배출 되었는지 확인해 보고, 그렇해서 안 되면 수술을 해서 빼내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여,
결석용해등 효과가 있는 약 2주분과 진통제 10일분에 대한 처방전과,
저의 증세가 요로결석이란 일반소견서를 발급받고,
현재 아산병원에서 결과를 보기위해 CT를 찍어 보려면 기일이 오래 걸리므로,
외부에서 CT를 찍어 올 수 있게 하는 요양급여 회송요청을,
인천영상의학과와 연결하여 8월1일로 예약을 해주어서 그날 오전 11시에 찍기로 예약을 하고,
오늘 진료후에 바로 하라는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하기 위해 소변과 혈액을 채혈케 해주고,
또 교수님께 진료받으며 요청드린 전립선상태를 확인해 보기 위한 전립선초음파검사를 오는 9월7일 오후에 받기로 예약을 하고,
8월1일 인천영상에서 찍은 CT에 대한 결과는 8월8일 오후에 와서 보되,
그날 먼저 소변유속 검사를 한뒤에 결과를 보기로 예약을 하고 나니,
낮 12시가 되어, 동관 지하1층 일식당 나미에서 생대구탕으로
아침겸 점심을 먹고서,
오늘 진료와 다음 진료일자 예약등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병원을 나욌는데,
오늘 진료는 오전 10시40분에 예악이 되어 있고, 진료시간 40분 전 까지 와서,
먼저 복부와 골반부위 Xray를 찍고 나서 진료를 보라고 연락이 외서
.
최소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을 하여야 하므로,
집에서 병원까지 차를 타고 가는데만 딱 2시간 30분이 걸리기 때문에 늦어도 인천에서 오전 7시30분에는 차를 타야 하므로,
마나님은 새벽 4시경에, 저는 아침 6시경에 각 일어나 부랴부랴 서둘러서,
오전 7시30분에 강남과 송도국제도시를 순환하는 M6405번 광역버스 타고 선바위까지 가서, 서울지하철 4호선으로 환승, 사당역까지 가서, 다시 2호선으로 환승,
잠실나루역까지 가서 보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으나 걸어가는것이 빠르므로 걸어서 09시 40분경 병원에 도착 후, 그때부터 낮12시까지 진료와 다음진료 예약등 을 모두 마치고 점심을 먹은다음 병원을 나왔는데,
돌아올때는 비가 많이내려 병원과 전철역을 왔다갔다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잠실나루역까지 나왔으며,
잠실나루역 역사내 위드팜 잘실나루역 약국에서 오늘 처방받은 약을 구입한 다음,
2호선을 타고 서초역까지 와서, 다시 M6405 광역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는데,
오늘 진료를 보러가면서 생각하기를,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하면 바로 결석을 제거할 수 있을것 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진료를 받고 보니 자칫 잘못되면
수술해서 빼내야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어서 일이 간단치 않다는 것을 알고 나니, 약간 걱정이 되고, 이무튼 결석이 약과 물에 의해 빠져나가기를 바라고 있으며,
♧오늘도 우리집 마당쇠인 남편의 건강을 위하여 새벽 4시에 일어나 같이 갈 준비를 하면서 오후 4시넘어서 까지
보호자로 따라다니시면서 애를 써주신 마나님께 감사를 드림.
♧어제 병원에 다녀오면서 모두 걸은 거리를 보니 4.9km에 7,518보로
어제도 적잖게 걸었음.
첫댓글 고생하셨네요. 내외분....
병원에 다니는것이 쉽지 않치요.
엄청난 인내와 시간소요 그리고 기다림.
그래도 다행입니다.
걸을 수 있어서 병원을 다닌다는 것
자체가 건강한것입니다.
또 한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다는것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두번의 요로결석을 치료한 경험을 전해드렸습니다만,
요로결석은 '요관에서 빠져나가면 통증은
그 순간" 몸에서 살아져 버립니다.
결석이 빠져나간다는 신념을 갖으시고
평소보다 "물"을 많이 먹어서 자주 소변으로 배출하면
자연히 빠져 나갑니다.
더군다나 결석 자체가 적다고 하니....
담당의사를 믿고 , 본인 스스로 노력하면 치료가 됩니다.
물 많이 드시고,
걷기 운동 꾸준히 하여 허리보강하면 완쾌 됩니다.
제 경우 물도 많이 먹었지만 " 약" 과 함께
담당의사 처방(?)대로 "결석"이 빠져나가라고
맥주도 많이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치료됩니다.
좋은 결과가 본인의 의지가 필요로 하지요.
힘내세요!
동병상련이라고 늘 병을 치료했던 경험과 위로와 격려의 말씀 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권사장님 우리 큰사위가 담석증으로 고생했는데 동기생 故이송득(영남대 약대)동기가 지어준 한약을 2회 복용하고
깨끗하게 사라졌다는 말씀을 드리고 치료에 참고하시라고 약재를 소개합니다.
담석치료 한약
인삼,작약 12.0 g 시호.,반하 8.0 g 백출초,건강, 감초 6.0 g 복용, 황금 4.0 g (1첩분량)
(10~20첩 복용) 단 한의사와 상담후 복용
사위는 20첩을 복용하고 병원가서 검사햇는데 깨끗하게 사라졌습니다. 그후 혹시나해서 2년후 다시 20첩을 복용후
지금까지 건강하게 근무잘하고 있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