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2월 19일(월). 음력 2024년 1월 10일.
* 오늘은 ‘우수’(雨水)
-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날
- 속담 :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 “우수 뒤의 얼음같이”
- 양력 3월에 꽃샘추위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우수가 지나면 추위 누그러지고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나무에 물기 오르고 새싹이 틈
-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며 농사 준비에 들어감
* "세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나중’이고, 인생에서 가장 생산적인 단어는 ‘지금’이다. 힘들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은 ‘내일’ 하겠다고 말하는 반면,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들은 ‘지금’한다고 말한다."
1136 (고려 인종 14년) '묘청의 난' 평정
1862 (조선 철종 13년) '진주 민란' 일어남
- '진주 민란'을 계기로 1862년 한 해에만 전국 71곳에서 민란 일어남
- 안동 김씨의 세도정치로 조세의 기본이 되는 '삼정'(전정, 군정, 환곡)의 문란이 극심해짐
- 1871년 4월 29일 경상도 병마절도사로 부임한 '백낙신'은 죽은 이에게도 세금을 부과하는 '백골징포'의 만행을 저지를 정도로 극심했음
1900 (대한제국 광무 4년) 한성은행 설립
1931 독립운동가 ‘손정도’(1881년 7월 26일 ~ ) 세상 떠남
-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장, 교통부 총장 역임
- 1926년 무렵 만주에서 ‘김일성 주석’을 친아들처럼 돌보았기 때문에 북한에서는 ‘김일성 수령의 생명의 은인’으로 부르며, ‘김일성도 "손정도 목사님은 비록 나와 사상은 달랐지만, 참으로 민족을 위해 헌신한 애국자"라고 했음
- 장남 손원일은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로 초대 해군참모총장, 국방부 장관 역임하였음
1957 소설가 '김성래' 세상 떠남
1960 한-미 투자보장협정 조인
1977 증권감독원 개원
1981 전남 영광 원전 7, 8호기 기공
1981 호남선(이리~송정리) 복선공사 기공
1981 행정수도건설계획 백지화 확정
1992 '김윤만' 선수, 한국 겨울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
- 제16회 프랑스 알베르빌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1위에 0.01초 뒤진 1분 14초 46으로 2위
1992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 평양서 열림
-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채택된 ‘남북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 발효
2013 "학생부군신위"(1996)의 '박철수' 감독 교통사고로 세상 떠남(65세)
2017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 '박송의' 명창 세상 떠남(90세)
2020 국어학자 ‘이기문’ 세상 떠남(1930년 10월 25일 ~ )
- 역사학자 이기백의 동생
- 대표작 “국어사개설”(1961년)에서 고대 한국어가 고구려어, 백제어, 신라어로 구별된다고 주장
2020 서울고법, ‘이명박’ 전 대통령 징역 17년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원 선고. 법정구속
-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 소유라고 판결
1473 폴란드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 태어남
-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De revolutionibus orbium coelestium) : 교황청 금서목록에 올랐다가 1758년 풀려남
- 태양은 우주의 중심이며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돈다는 태양중심설(지동설) 주장한 이 책이 출판된 1543년은 과학혁명의 원년으로 평가됨
-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 흔히 대담하고 획기적인 생각을 이르는 말
- "지구는 우주의 중심점이라는 엄청난 특권을 포기해야 했다. 이제 인간은 엄청난 위기에 봉착했다. 낙원으로의 복귀, 종교적 믿음에 대한 확신, 거룩함, 죄 없는 세상, 이런 것들이 모두 일장춘몽으로 끝날 위기에 놓인 것이다. 새로운 우주관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사상 유례가 없는 사고의 자유와 감성의 위대함을 일깨워야 하는 일이다." : 괴테
- 2010년 5월 '코페르니쿠스'의 장례식이 폴란드에서 다시 치러짐. 폴란드 국민과 고위성직자들은 그를 국민적 영웅으로 기리며, 최고의 예우를 하였음
1798 사회학의 창시자, 프랑스 철학자 '오귀스트 콩트'( ~ 1857) 태어남
- “사랑을 원리로 하고, 질서를 기초로 하고, 진보를 목표로 한다.”
- “영혼의 문을 열어놓고 살아라.”
- 관찰에 기초하여 사회학적인 원리와 법칙을 발견하는 '실증주의' 정립
- 연구방법론으로 '관찰' -> 실험 -> 비교와 역사적 분석'이라는 틀을 제시
1856 독일의 후기 낭만주의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 세상 떠남(1979년 12월 13일 ~ )
- ‘괴테’와 더불어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시인
- 신랄한 풍자와 비판의식, 허무주의적 경향이 강한 시와 사설을 남겼으며, 독일 정부의 미움을 받아 추방되기도 하였음
* 백합 꽃잎 속에
이 마음 깊이 묻고 싶어라.
백합은 향기롭게
내 임의 노래를 부르리라.
노래는 파르르 떨며
언젠가 즐겁던 그 한때에
나에게 입맞춰 주던
그 입술의 키스처럼 생생하리라.
- “백합 꽃잎 속에”
1859 노벨상 수상자 스웨덴 화학자 '아레니우스' 태어남
1878 발명왕 '에디슨', 포노그래피(전축) 발명 특허
- '에디슨'은 이것으로 영혼과 유령의 소리를 녹음하고 싶어함
1945 태평양전쟁의 가장 참혹한 전투인 '이오지마'(유황도) 전투 시작
- 3월 17일 미군은 섬을 장악
- 3월 31일 일본제국 대본영, "3월 17일 '이오지마'섬에 있던 일본군이 '옥쇄'(玉砕)했다"고 발표
- 3월 26일, '구리바야시 다다미치' 대장 이하 300명의 최후 돌격했으나 전멸
- 20,933명의 일본군 중 20,129명 전사
- 미군 6,831명 전사, 21,865명 부상
1951 프랑스 작가 '앙드레 지드' 폐결핵으로 세상 떠남
- 1947년 노벨문학상 수상
- “자기 이외의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것에 충실하라. 그렇게 함으로써 필요불가결한 것이 되어라."(Be faithful to that which exists nowhere but in yourself - and thus make yourself indispensible.)
1955 동남아조약기구(SEATO) 발족
1959 영국-그리스-터키, 키프로스독립협정 조인
1964 캄보디아, 미국-태국-베트남 3국에 중립보장협정 체결 제안
1974 미소 제2차 SALT 협상 다시 시작
1985 스페인 이베리아 항공 보잉727기 스페인 오이즈산 추락, 151명 사망
1995 레바논 내 이스라엘 군 헤즈볼라 거점지역 대규모 공격
1997 중국 지도자 '덩샤오핑'(93세) 세상 떠남
- 그가 펼친 개혁 정책의 목표는 '농업, 공업, 국방, 과학기술'을 대상으로한 4대 현대화임
- 중국은 공산주의의 초기단계에 있고 당의 의무는 중국식 사회주의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여, 경제 정책 결정에 있어서 이데올로기의 역할을 감소시킴
1998 주식부정거래혐의 한국계 일본 중의원 '아라이 쇼케이' 목숨 끊음
2001 영국에 돼지 구제역 발생, 유럽 전역이 구제역 공포에 시달림
2002 미국 NASA의 '2001 마스 오디세이' 탐사선, 화성 표면 매핑 시작
- 열 방출 이미징 시스템 사용
2016 기호학자·철학자·역사학자·미학자 '움베르토 에코' 세상 떠남
2016 퓰리처상 받은 미국 작가 '넬 하퍼 리' 세상 떠남(89세)
2019 프랑스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 세상 떠남(86세)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