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GGQlZBb59ww
2016년 9월18일
부평남부성결교회 초청당시 말씀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라"
인천경찰경목실장 이세연목사님

[생명의 삶 Q.T]
2020년 7월 14일(화)
[상한 마음의 치유자, 겸손한 자의 구원자]
● 성경본문 : 시편 147:1-11
1.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2.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3.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4.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5.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6.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7.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8.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9.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10.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11.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상처를 싸매십니다.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 이름대로 부르십니다. 그분은 겸손한 자를 붙드시고 악인을 엎드러뜨리십니다. 땅에 비를 내리시고, 풀이 자라게 하시며, 짐승에게 먹을 것을 주십니다. 그분은 경외하는 자와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 본문 해설
하나님을 찬송함은 마땅한 일 147:1-6
하나님의 우선순위는 하나님 나라와 백성을 세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에 있는 모든 별의 속성을 일일이 아시고 그 수효를 다 세실 만큼 지혜가 광대하시며 권세가 큰 분이십니다(4-5절, 사 28:29,40:26). 그 능력으로 예루살렘을 세우시니 하나님 나라는 영원히 굳게 세워집니다(사9:7). 그 지혜로 흩어진 하나님 백성을 모으시니 한 영혼도 잃어버리지 않으십니다(암9:9, 요6:39). 악인은 자기 손의 힘과 지혜를 자랑하지만, 하나님이 그들을 땅에 엎드러뜨리십니다(사10:13). 하나님은 강한 자들이 아닌 약한 자들, 그분을 경외하며 상한 마음으로 겸손히 그분을 바라는 백성을 치유하시고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 주십니다. 그 하나님을 찬송함은 즐겁고도 옳은 일입니다.
- 시편 기자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왜 선하고 마땅하다고 고백하나요?
- 나 자신과 우리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 어떻게 간구할까요?
하나님 경외함을 기뻐하심 147:7-11
하나님은 육신의 조건이 아닌 신앙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으시기에(행17:25). 누구에게서도 힘을 빌리지 않으십니다. 짐승이나 사람이 싸움을 이길 큰 힘이 있다 해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변함없는 사랑을 신뢰하며 그분을 경외하는 자들을 두루 살피시며, 그런 이들을 위해 기꺼이 능력을 베푸십니다(대하16:9). 그분은 까마귀 새끼가 울기만 해도 생태계를 움직여 양식을 공급하시는 자비의 하나님입니다. 그분을 바라고 찾는 백성을 위해 모든 것을 동원하십니다. 성도의 생존력은 자기 힘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연약한 사람의 삶에도 감사와 찬송이 넘쳐 납니다.
-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기뻐하시나요?
- 내게 아무런 능력이 없다고 낙심하는 것은 왜 어리석은 일일까요?
● 오늘의 찬송 (새20 통41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1) 큰영광중에계신주 나찬송합니다 영원히계신주이름 나찬송합니다
(2) 한없이크신능력을 나찬송합니다 참되고미쁜그언약 나찬송합니다
(3) 온천지창조하시던 그말씀힘있어 영원히변치않는줄 나믿사옵니다
(4) 그온유하신주음성 날불러주시고 그품에품어주시니 나찬송합니다
(경배와 찬양) 주의 인자는 끝이 없고 그의 자비는 무궁하며 아침마다 새롭고 늘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큼이라 성실하신 주님
● 묵상 에세이
최고의 안전지대 - 내 인생에 찾아온 헤세드 / 이규현
뉴질랜드는 참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푸른 초원에서 양들이 한가롭게 다니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한없이 평화로워집니다. 바다에 가면 고기가 헤엄치고 전복과 소라가 지천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로 이민 온 사람 중에 호주로 다시 이민을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호주는 뉴질랜드보다 큰 나라니까 더 좋은 환경일 것이라고 생각해 이민을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호주에서도 정착하지 못하면 또다시 미국으로 이민을 갑니다. 좋은 환경, 좋은 조건, 안전한 상황을 따라가면 끝없이 방황하게 됩니다. 이것이 좋으면, 저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어려운 것을 피한다고 생각했는데 더 큰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내가 나를 보호하려는 일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자신을 지킬 수 없습니다. 힘이 세다고 자랑합니까? 머리가 좋다고 자랑합니까? 세상에 나가면 나보다 힘센 사람이 지천입니다. 나보다 머리 좋은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내가 자랑하는 그것을 위협하고 흔들어 놓을 사람들이 줄을 섰습니다. 이 세상은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날개 아래 숨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바라는 자들을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보실 때 우리 삶은 가장 안전합니다. 주님의 시선이 닿는 곳에 머무는 것이 주님의 날개 아래 거하는 것입니다.
● 한절 묵상
시편 146편 4,6절
하나님은 무수한 별의 운행을 주관하시고, 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은 우주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지으신 인간의 삶에 주목하시고 아버지의 심정으로 찾아오십니다. 겸손한 자를 높이시고, 교만한 자를 낮추십니다(잠16:18).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이 미치지 않는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 인생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앞에 드릴 것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 오늘의 명언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스스로가 자격 미달임을 알고 두려움과 떨림으로 예배하는 사람이다. - 앤디 파크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제 마음이 인색하거나 제 입술이 메마르지 않게 하소서. 온 우주 만물뿐 아니라 미천한 제게도 은혜와 능력의 손길을 거두지 않으신 하나님! 일평생 하나님만 경외하고 그 인자하심을 갈망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