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시황
- 코스닥시장 -
2/4 KOSDAQ 902.87(+1.26%) 美 선물 지수 강세(+),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메타 어닝 쇼크 등에 급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88.51(-3.09P, -0.35%)로 하락 출발. 장초반 886.93(-4.67P, -0.5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하며 898선 위로 올라서기도 함. 오전 중 약보합권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재차 반등에 성공했고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장 후반 900선을 회복한 지수는 900선 부근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장중 고점인 902.87(+11.27P, +1.26%)로 장을 마감.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가 기준 지난 1월24일 이후 처음으로 900선 회복.
밤사이 메타 어닝 쇼크 등에 나스닥지수가 급락세를 나타냈지만, 아마존 호실적등에 아시아 시간 나스닥 지수 선물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그 동안 큰 폭으로 하락했던 게임, NFT, 2차전지, 엔터 등 성장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개인이 599억 순매수, 외국인과기관은 각각 420억, 1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위메이드(+15.49%), 카카오게임즈(+11.16%), 펄어비스(+5.73%) 등 게임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천보(+5.38%), HLB(+1.85%), 동진쎄미켐(+1.57%), 스튜디오드래곤(+1.14%), LX세미콘(+1.11%),원익IPS(+0.79%), 엘앤에프(+0.73%), CJ ENM(+0.62%), 셀트리온헬스케어(+0.31%), 에코프로비엠(+0.12%) 등이 상승. 반면, 씨젠(-6.48%), 리노공업(-3.01%), 알테오젠(-2.73%), 에스티팜(-1.21%), 셀트리온제약(-0.34%)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제약(-1.88%) 업종만 하락했을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상승. 디지털컨텐츠(+6.87%), IT S/W & SVC(+4.37%), 오락/문화(+4.16%), 음식료/담배(+2.68%), 컴퓨터서비스(+2.58%), 종이/목재(+2.56%), 운송장비/부품(+1.80%), 통신서비스(+1.57%), 금속(+1.54%), 출판/매체복제(+1.48%), 소프트웨어(+1.46%), 통신장비(+1.41%), IT 부품(+1.37%)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02.87P(+11.27P/+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