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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기 1: 갑상선암 수술-삼성의료원
제목 보기 2: 갑상선 방사성 동위원소치료 -연세 세브란스병원
투병일기:
5월 11일 아침 10시경 오후 2시 30분까지 입원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전날 병실없어서 12일에 수술 못받으면 어떡하지 걱정 많이
했는데...다행히 입원하라는 전화에 혼자서 실실히 웃었다.
일주일동안 집을 비워둬야 해서 쓰레기 버리고 세탁기 돌리고 집안 청소
대충해놓고 전날 싸두웠던 가방을 들고 혼자서 씩씩하게 입원수속을
밟았다.(여기에 어느분이 올려놓으신 입원시 필요한 품목들 덕에
가방 싸는게 수월했어요...넘넘 고마워요~~)
간호사분 "보호자분 없이 혼자 오신거예요? 수술동의서 받아야 해서
보호자분 오셔야 하는데"
급하게 언니에게 전화해서 병원으로 오라고 하고 혼자서 노트북가지고
이리저리 웹서핑 즐기고 수술받는다는 연락 못한 주변인들에게
문자 한방씩 날려주고 ~~~
가톨릭병원답게 수녀님 오셔서 기도해주셨다..
기분이 많이 안정되어서 좋았다...
주변인들이 수술앞둔 환자치곤 넘 무덤덤하고 씩씩하다나 나이롱 환자라고
한마디씩 한다...
내 담당 의사쌤 오널 수술이 늦어져서 5시경에 듣기로 했던 수술설명을
쫌전에서야 듣게 되었다..~~~
수술설명 듣기전에 궁금한 점 물어봐야지 다짐 다짐 했거만 하나도 질문
못했다..
그래도 이 카페덕에 갑상선수술관련 여러가지 정보를 알게 되어서
다행이다.!~~
다른곳으로 전이는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래도 수술은 해봐야 알겠지.
양쪽 다 절제술 받고 난뒤 조직검사 결과를 봐서 추후 치료방법에
대해서는 설명을 해주시겠단다..
아!~~ 제발 동위원소 치료만은....피해갔으면 좋겠다.
낼 10시 수술이라는데 자야하는데 ~~
같이 입원한 환자분들때문에 잠이 안온다..
코 심하게 골고, 수술하시진 얼마 안되신 분은 가래 때문에 계속 기침하시고
에휴~~ 간호사언니한테 수면제 달라고 해서 먹고 자야할까?
그냥 버팅겨 봐야겠다..
내일 수술 잘 받고 컨디션 빨리 회복해서 병원후기 올렸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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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갑상선암. 갑상선결절.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염.갑상선암 동위원소치료.갑상선질환,
갑상선동위원소, 동위원소치료저요드식, 등등의 병명(병의 종류, 병의 이름)
★★★갑상선 전문 카페 - 갑상선암,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결정
★★★ http://cafe.daum.net/thyroid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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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술 잘 받길 바랄게요~ 넘 씩씩해서 좋네요~ ^^ 저두 26일 수술인데 ,,, 지금도 긴장되는데 ~ 에 ~ 휴 ㅠㅠ;;;
맘 편히 가지세요~~ 수술 잘 될꺼예요..화이팅~
수술과정이 겁이 나는건 사실이예요. 그런데 막상 수술할때 한숨자고 나면 끝나있고 생각보다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이겨낼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동위 너무 겁먹지 마세요. 동위 안받는것만이 좋은건 아니예요. 예방차원에서 약하게 한번 하시는것도 재발방지 차원에서 안심할 수 있어요. 물론 안받으실 정도가 되면 더욱 좋구요. 힘내시고 수술잘받으세요...
간둥님 지금쯤 한창 수술 중 이겠네요~~ 수술 잘 받고 깨어나시고 활동가능하시면 후기 올려주세용 ~ ^^
수술 잘 되시길 바랄게요. 씩씩하셔서 회복도 빠르실 것 같아요.
지금쯤 수술 잘끝내셨겠네요..25일 저도 강남 성모에서 합니다..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잘해내실 거예요. 화이팅!!
수술 잘하셨지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내몸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도 서울 성모병원에서 3월 30날 수술했어요 김승남샘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