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코스에 적합한 곳, 바로 경북 김천인데요. 김천은 풍부한 자연 경관과 역사적인 문화 유산이 어우러진 곳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당일로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김천 여행 코스 BEST4를 소개합니다.
사명대사공원 내에 위치한 건강문화원은 체험과 숙박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체험만 이용할 경우, 건강기기 코스와 야외 족욕 단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건강기기 코스에서는 6종의 건강기기 중 하나와 라벤더 야외 족욕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야외 족욕 단일 코스는 30분 동안 라벤더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라벤더 족욕 체험 전, 남녀로 구분된 탈의실에서 발을 깨끗이 씻은 후 이용하면 됩니다. 한옥 건물 내에 마련된 야외 족욕장에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편안히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국립 김천 치유의 숲은 자작나무 숲과 계곡 등 자연이 주는 요소를 활용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해발 800미터에 위치한 수도산 자락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즐기기 좋은데요.
공식 웹사이트나 전화로 사전에 예약하거나 방문 예약을 통해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편백나무로 만든 경침이나 지압볼이 달린 롤러를 사용한 마사지와 명상을 통해 피로와 긴장을 해소할 수 있는 체험과 야외에서 숲길을 따라 트레킹하거나 산림 체조를 즐길 수 있고, 실내에서는 차를 마시며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야기를 나누는 다도 체험, 개인의 취향에 맞는 디퓨저를 만드는 체험 등을 통해 풍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명대사공원은 황악산의 울창한 자연과 직지사의 역사가 어우러진 테마 공원으로, 전통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공원의 중심에 자리한 '평화의 탑'은 40m가 넘는 크기로 공원 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랜드마크입니다. 1층에는 공원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전시관이 있어 공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탑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한복체험관에서는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스타일의 한복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복을 입고 공원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명대사공원은 밤이 되면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해 질 녘, 공원 곳곳에 설치된 조명이 밝혀지면 북암지에 비친 평화의 탑의 마법 같은 야경을 감상할 수 잇습니다.
김천 사계절 썰매장은 올해 4월 23일에 개장한 신규 관광지로, 이름 그대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야외 썰매장입니다. 약 123m의 경사로를 내려오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타원형 튜브와 원형 튜브 두 가지 종류의 썰매가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썰매를 선택한 후 무빙 벨트를 타고 탑승장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특히, 원형 튜브는 경사를 내려가는 동안 회전이 많아 더욱 짜릿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썰매를 타면 눈 깜짝할 새에 착륙장에 다다르게 됩니다. 탑승하는 동안 눈앞에 펼쳐진 김천의 자연을 감상하며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김천에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계절 썰매장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