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교육원(원장 최경화)은 초·중등 교원 45명을 대상으로 ‘2022. 다문화이해교육 직무연수’를 28일부터 양일간 1박 2일로 15시간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다문화이해교육을 교실수어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진행됐다. 이번 연수 커리큘럼은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의 이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수업 설계, 다문화이해교육의 실제, 다문화학생 상담의 실제 등의 교사들이 학교에서 다문화수업이 가능하도록 이론과 사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다문화교육 경험이 많은 강사진을 구성해 학교에서 실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내용의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급을 고려해 초등교원과 중등교원을 2개 분반으로 구분해 운영했으며, 다문화학생의 교수학습지도전략, 다문화교육의 실제 경험 공유, 다양한 수업 사례 및 교수학습 방법을 익히는 시간으로 교사들이 요구를 반영한 다문화이해교육을 전개해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다문화이해교육이 막연하기만 했는데 연수를 통해서 다문화사회의 변화 따라 교사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생활해야 하는지 뿐 아니라 교육과정 속에서 다문화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매우 뜻깊은 연수였다.”고 말했다.
최경화 원장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이해교육 직무연수는 1월과 7월 방학 중에 집중적으로 실시해 새학기에 교사들의 다문화교육 지도 역량과 다문화감수성을 높여 학교의 다문화 친화적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