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공주의 결혼에 여러 가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7월 8일에 예정되어 있던 마코와 코무라 케이의 약혼 내정 기자회견이 큐슈 북부의 호우 피해로 연기되었다. 이후 기자회견이 11월까지 연기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왕실 기자는 "왕족의 결혼 기자회견은 연예인과는 사뭇 다르달. 회견 당일, 일본 왕이 허용하는 '재가'를 하고, 궁내청 장관의 내정 발표, 그리고 기자 회견 등 여러 가지 일정들이 많다. 그러나 8월은 원자폭탄의 날, 9월은 카코의 유학, 히사히토의 생일, 게다가 아키시노노미야 부부가 9월 말부터 남미 공무까지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기자회견 연기에는 다른 이유도 있다고 한다.
"코무로의 사생활에 대해 궁내청 쪽에서도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정보가 있었다고 한다. 궁내청에서 '재조사'에 나선 것도 기자회견 연기와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코무로씨는 매주 아키시노노미야 가문의 저택을 방문하여 공주의 남편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무로씨가 아직 사회 경험이 부족하고 어리기 때문에 마코 공주의 약혼남으로서 적합한 행동을 익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궁내청은 약혼 발표를 미루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나 회견의 일정에 대해 궁내청 측에서는 '아직 정해져 있지 않다.'는 답변 뿐이다. 다음 코무로씨가 대중 앞에 섰을 때는, 진짜 '프린스'에 가까워 졌을지도 모른다.
댓글
1-코무로가 너무 수상한 인물이기 때문에 약혼 연기가 아닌 파혼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2-마코 공주는 결혼하면 왕적을 이탈하기 때문에, 코무로가 공주의 남편이 된다는 표현은 이상하다. 여성 미야케 설립을 부추기는 표현은 그만두면 좋겠다. 그리고 이 결혼 자체가 무산이 된다면 좋겠다.
3-연기하다가 파혼했으면 좋겠다.
4-후미히토가 이 결혼과 일정 연기에 대해 전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상대방과 가족들이 수상할 뿐. 어디까지나 예상이지만, 궁내청은 코무로가 대형 사무실에 번듯한 직장을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알바생일 뿐이었던 것이다. 그 외에도 거짓말들이 발각되었다면, 후미히토가 이 결혼에 대해 아무 언급도 하지 않은 것을 납득할 수 있다. 임기응변에 능한 후미히토가 한 마디도 없는 것이 정말 이상하다. 이 혼담을 파혼하고 관련 인물의 처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결혼을 그만두길.
5-이상하다. 사야코 공주와 구로다씨가 결혼할 때 구로다씨는 이런 교육 같은 걸 받지 않았다.
6-궁내청 측도 모르는 정보가 있었다고?
7-코무로 씨는 토막 살인사건의 가해자로 유명한 사람과의 관계가 의심된다고 한다.
출처: Post seven 8월 11일 기사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170811-00000002-pseven-soci
첫댓글 극우파든 아니든 사실 코무로씨가 안정적인 직장인은 아니니 사윗감은 아닌것같은데 왜 아키시노 부부는 결혼에 찬성한걸까요? 마코 공주가 결혼을 서두를 나이는 아니잖아요?
혹시 모르지만 마코결혼발표를 하면 여성궁가창설 여론이 일어나고 법안이 통과되는 효과를 노렸던것은 아닐까요?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던지라 계속 기자회견을 미루는 것은 아닌지~아키시노 부부가 보통 욕심이 있는 사람들이 아닌데 딸들도 왕족으로 평생남길 바랄듯요.그래야 히사히토도 든든할거구요
저도 이런 생각이 드네요. 객관적으로 왕실 사위 되기에는 조건 부족한 남자랑 이른 결혼을 하도록 후미히토 부부가 순순히 허용할 리가 없잖아요. 마코 결혼하면서 공주가 결혼해도 계속 왕족으로 남아 있도록 법제화되는 효과를 바란 것 같아요. 방계라 안 된다면 남동생 히사히토가 차차차기 일왕이라는 특수성을 내세울지도 모르겠어요.
댓글 말대로 정말 수상한 사람이면 결혼 안해얄듯.
후미히토 뜻대로 일이 안풀린듯 친한 기자한테 흘려서 여론좀 떠봤는데 영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