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기간 인사 못드렸네요
어머님은 고비를 넘기시고 회복중이나 좌뇌의90% 정도가 손상되어
많은 후유증을 가지실것 같습니다
자식된 도리를 못한게 부끄럽고 죄스러워 반성중입니다
뇌졸증은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고 많고
초기에 병원에 가면 완치되는 경우가 많으니
주변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상식으로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저 대신 좋은 자료 업로드해주시는 육기짱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뇌졸중
뇌졸중 내지 뇌혈관질환이라고 하는데,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 또는
허혈성 뇌혈관질환과,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 또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으로 나뉜다.
뇌졸중(腦卒中)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한의학계에서는 뇌졸중을 ‘중풍(中風)’ 혹은 이를 줄여서 ‘풍(風)’이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의학에서 말하는 ‘중풍’에는 서양의학에서 ‘뇌졸중’으로 분류하지 않는 질환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뇌졸중’과 ‘중풍’은 서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구의 노령화와 더불어 뇌졸중의 사회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및 국내의 통계 자료를 종합하였을 때, 2002년 한 해 동안 35세에서 74세의 인구 중 약 78,500명이 생애 첫 번째 뇌졸중으로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5세 이상의 인구 중 뇌졸중을 앓고 있는 사람이 382,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2004년 사망통계를 근거로 할 때, 우리나라의 원인별 사망률 중에서 뇌졸중은 암에 이어 두 번째이고, 인구 100,000명당 70.3명이다. 이는 전체 사망 원인의 13.9%에 해당한다.
국내 뇌졸증 환자 5년 새 19%↑…의심증상·대처법은?
서울대병원 조원상 교수 "증상 발생 4시간 30분 이내면 약물치료 가능"
뇌경색·뇌출혈 공통원인 '고혈압·당뇨·고지혈증·흡연·가족력·비만' 등
지난 5년간 국내 뇌졸증 환자가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뇌졸중 주의보가 켜지고 있다. 뇌졸중은 암 다음으로 흔한 사망원인인 만큼 의심 증상과 대처법을 미리 숙지해야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 '뇌졸중', 그 원인과 증상, 치료법부터 치매와의 연관성까지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조원상 교수의 Q&A로 알아봤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은?
-흔히 뇌졸중 하면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드라마 속 장면을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 뇌졸중 증상은 다르다. 가장 흔한 전조증상은 불을 끈 듯 시야가 잠시 차단되는 것이다. 커튼을 친 듯 시야의 절반이 좁아지기도 한다. 그 밖에도 신체 일부가 마비되거나 감각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언어기능 장애도 뇌졸중 증상 중 하나다. 뇌졸중이 오면 말이 어눌해지거나 실어증이 생길 수 있고, 말은 잘하지만 타인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심한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새롭게 부각된 뇌졸중의 원인이 있다는데?
-뇌경색·뇌출혈의 주요 공통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가족력, 비만의 6가지다. 최근에는 잘못된 약 복용도 뇌졸중의 원인이 되고 있다. 피를 묽게 하는 약물인 항혈소판제 및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그렇다.
특히 고령층 중 일부는 뇌경색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으로 대표되는 항혈소판제를 개인적으로 구입해 복용하기도 한다. 의학적으로 아스피린 복용은 뇌경색 예방과 같은 '득'보다 뇌출혈, 위장 출혈 같은 '실'이 많아 권고하지 않는다. 복용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기를 바란다.
◇뇌졸중 후 기억력 감퇴가 나타날 수 있는지?
-뇌졸중과 치매는 연관성이 있다. 손상된 뇌혈관의 영향으로 뇌 조직이 망가져 기억력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알츠하이머 등 일반적인 퇴행성 치매와 구분하여 '혈관성 치매'로 불린다. 마비, 시야장애 등 다른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뇌졸중으로 인해 머리에 물이 고여 발생한 수두증도 치매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다행히 수두증은 비교적 어렵지 않은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이에 수두증으로 인한 치매는 거의 유일하게 '치료 가능한 치매'로 알려진 바 있다.
◇뇌졸중의 치료 방법은?
-혈관이 터진 뇌출혈과 혈관이 막힌 뇌경색은 치료 방법이 서로 다르다. 뇌출혈의 경우, 출혈량이 뇌압에 영향을 미칠 만큼 많다면 수술을 실시하고 소량의 출혈은 흡수되어 사라지도록 둔다. 출혈 지속 여부도 중요하다. 만일 혈관의 출혈이 멈추지 않았다면 지혈을 실시해야 한다.
반면 뇌경색은 뇌의 변성 상태가 중요하다. 혈관이 막히면 뇌가 부어오르는데, 뇌의 붓기는 피부에 비해 심하다. 뇌가 부어 본래 모양으로 돌아올 수 없는 만큼 변성됐으면 막힌 혈관을 뚫기가 불가능해 약물 치료만 가능하다.
부은 뇌가 혈관을 누르지 않도록 두개골을 열어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고, 뇌압을 낮추기 위해 체온을 낮춰 뇌 붓기를 억제하는 저체온요법이 실시되기도 한다.
◇뇌졸중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대처법이 있다면?
-쓰러진 주변인을 목격하면 119에 전화해 신속하게 응급실로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법이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증상 발생 4시간 30분 이내로 응급실에 도착하면 약물 치료가 가능하다. 혈관이 막혀서 발생한 뇌경색은 24시간 이내로 응급실에 도착하면 막힌 혈관을 뚫어줄 수도 있다.
◇뇌혈관질환자들에게 한 마디
-간혹 뇌혈관 예방과 관련한 질문을 많이 하는데 뇌혈관질환 예방에는 특별한 '무엇'이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인자의 관리다. 적절한 운동과 금주·금연은 물론, 고혈압·고지혈증·당뇨 같은 기저질환을 평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의 부분을 관리하는 것은 상담 후 의료진에게 맡기면 된다.
이미 뇌졸중을 겪은 이들도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후유증이 있어도 재활치료를 잘하면 대다수가 정상에 가깝게 회복될 수 있으니 포기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의료진과 상의해 적극적으로 재활에 임하기 바란다.
첫댓글 고비를 넘기셨다니..
다행입니다.
부모님께는 늘 죄송스럽죠.
앞으로 회복기간도 잘 이겨내시길..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염원을 담아 얼른 쾌차하시어 건강한 모습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다행입니다.
이장님도 어머님도
앞으로 더 힘드시겠지만
하루하루 더 기억하고
더 같이하는 따듯하고 좋은시간
만드셨음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길 기도할게요..
큰 고비는 넘기셨으니 큰 후유증없이 잘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염려와 근심보다는..화평하고 회복되는... 강건한 마음 되시기를...
일단 큰 고비를 넘기셨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앞으로 이장님과 어머님 그리고 주변분들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더욱 건강 조심하시구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고비를 넘기셨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후유증도 심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20년 전 즈음에 저희 어머니도 뇌졸증으로 쓰러지셨는데 병원에서 대처가 늦어져서 후유증이 심하게 오셔서 식물인간 상태로 2년을 넘게 병수발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후유증이 심하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래도 고비를 넘기셨다니 다행입니다
힘내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후유증 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힘내십시요!!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영원한 것이 없는 세상에서 좀더 오래 머물렀으면 하는 것들을 생각합니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오래도록 남아 있기를..
안타깝지많 받아들여야지요!
힘내시고,더악화되시지않고 평안하시길 빔니다
너무 자책마시구요... 힘내십시요...
저 또한 위에 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