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에 튀니지와의 2차례 평가전은 MBC스포츠에서 생중계 했어요.
근데 정작 그 평가전의 존재 이유였던 이번 아시아 챌린지 대회는 중계해주는 방송국이 없네요.
애초에 국대 농구는 늘 찬밥이어서 생중계는 언감생심이고 녹화 중계 정도 기대했지만
평가전 실컷 중계해놓고 본 대회는 안하니 좀 섭섭하네요.
뭐 수익이 안되는 종목 중계 안한다는 방송국 입장도 이해하지만
KBS 스포츠는 스페인 현지에서도 중계 안하는 스페인 프로축구 3부리그 자체 제작까지 하는 곳이자나요.
비인기 종목을 좋아한다는게 참 서러운 하루입니다.
피바 TV 중계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취소되니까 꼭 머리에 망치 맞은 기분이었어요.
오늘 경기 한일전이고 접전이 펼쳐진 명승부였는데
기사대로라면 이 경기를 본 한국인은 단 2명뿐이자나요.
뭐 이란 현지에서 직관한 교민들도 있을수 있지만 이건 뭐 확인할수 없는 상황이니;;;
첫댓글 피바 아시아라도 일 제대로 좀 하면 어떻게든 볼텐데 이건 뭐...
이란가서 보면 되죠 뭐
이란가서 보고싶네요 돈과 시간이 넘쳐나면 말이죠;;;ㅠㅠ 하 답답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유튜브에서 볼수 있을까요??
모의고사 때 부모님 오고 수능 때 부모님 안 가는 격인데 ㅋㅋ
대단하신 협회 덕이죠 ^^
근데 보통 우리나라 중계하면 피바꺼 받아서 하나요? 아니면 방송사가 가서 하나요? 전자라면 어차피 못봤을거 같긴한데....비인기종목인탓이죠 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