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VS 고버스터즈 >

[뚱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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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VS 고버스터즈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슈퍼액션쇼 "파워레인저 캡틴포스VS고버스터즈"

'역사상 이런 대결은 없다' 는 강한 멘트가 아들과 저를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로 오게 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파워레인저 공연은 돈과 시간 모두 아깝지 않은 공연 이라는 강한 믿음으로
기대와 설렘으로 공연장으로 향했답니다.

- 줄거리 -

평화로운 지구에 갑자기 나타난  메사이어와 그의 수족 엔터!!

매사이어의 부활을 위하여 그의 수족엔터는

지구로 떨어진 "우주보물"이라 불리는 "에너지칩 3조각"을 찾으러 지구에 나타난다.

엔터는 괴생물체를 아바타로 복구 할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로

에너지침 3조각을 찾기 위해 엔터는 보물사냥꾼 "바스코" 에게

 우주 보물을 찾아오면 아바타가 아닌 원래데로 살려주겠다는 약속을하고
바스코를 아바타로 복구 해 오면서 지구의 평화를 무너뜨리기 시작한다.

우리의 영웅 파워레인저 캡틴포스는 우연치 않게 지구를 지나다.
레미를 통해 우주 보물을 알게되고,

 2개의 힌트를 시작으로 보물을 찾아 나선다.

힌트의 장소는 그림박물관 그리고 그리스 신전...

메타로이드 괴물과의 싸움중 자신도 모르는 사이 추적장치를 달게된 켑틴포스는
우주보물의 위치를 바스코에게 알려 주게 되고,

 그들에게 2개의 에너지 칩을 빼앗기게 된다.

이번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VS 고버스터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무대 한가운데 T자 모양의 세트를 구성하여 관중석 가운데서
적들과 캡틴포스의 1 대 1 싸움을 볼수 있는 독특한 연출을 구성 하였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그들의 액션을 볼수 있는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것 같네요.

이번 공연에서도 나타난 캡틴포스의 "캡틴 킹"로봇의 등장은 대단 했으며,
위기의 수간 하늘을 붕붕 날아 다니는 실버의 등장은 가장 통쾌한 장면 중 하나였고,
가장 놀란 부분은 적들과 싸우는 순간 무대 앞 불이 솟아 오르는 것..
생각도 못했던 순간 보통은 하얀 바람이나 나오겠지 했는데,
이건 애들 수준으로 만든게 아니라 같이 온 아빠의 눈높이에 맞추어 준거 같았습니다.

이 공연은 35대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와 36대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 의 만남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처음 그들의 만남은 서로를 믿지 못하고 시기와 질투의 모습으로 시작 되었지만,

계속되는 고스터버즈 도움으로 탈출 하고,
다시 캡틴포스의 리더 마벨러스의 희생정신으로 그들은 역대 최강의 파워레인저의 힘을 합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레미는 에너지 칩이 숨겨져 있는 장소가 바로바로...
올림픽체육관 올림픽홀임을 알려줍니다. ㅋㅋ....

공연을 보는 이곳이 적들과의 최후의 격전지라는 재미있는 설정 *^^*

함께 관람하는 관객 어린이들과 호흡할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 멋진 공연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체육관 지하의 보물을 찾기위해 다같이 일어나서 점프를 하여 체유관 땅을 갈라뜨려 마지막 보물 찾고,
우주최강 괴물이 되버린 바스코를 무찌르기 위하여 관람객 어린이들의 두 팔을 뻗어 힘찬 함성으로
파워레인져에게 힘들 실어준답니다. (ㅋㅋ.. 여기서 내가 목이 좀 쉬었음 ㅡ.ㅡ)

언제나 적들과 싸울때는 온 무대를 구석구석 누비며 사방을 활개하는 그들...
싸움이 시작되면 고개도 눈도 바쁘게 움직일수 밖에 없는 아주 볼거리가 풍성한 공연!!!

마지막 집으로 돌아오는 길 우리 아들은 잠이 들긴 했지만,
파워레인저가 지구인에게 돌려준 에너지 칩의 조각2개를 손에 꼭쥐고 자는 모습이
꿈에서도 파워레인저와 함께 적들과 싸우고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