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웨이드의 결장
웨이드는 지난 보스턴 원정경기 도중 다친 무릎이 오늘 아침 부어올라
오늘 경기 직전에 결장이 결정되었습니다. 내일 경기의 출장 여부는 경기 직전에 결정될 것입니다.
2. 튜리아프의 첫 선발출장
- 22분간 6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튜리아프.
스포는 그의 선발 기용이 일시적인 결정은 아니지만, 시즌 끝까지 고정될 것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Q. 당신이 선발로 나온 이유를 스포에게 들었습니까?
튜리아프: 전 질문 따위를 하려고 이곳에 온 게 아닙니다. 저의 일은 농구를 하는 것이고,
경기에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코치가 경기에 승리하기 위해 절 선발로 세운다면 그에 따르고,
코치가 절 3번째 빅맨으로 생각하면 그에 따를 뿐입니다. 전 제가 팀의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전 좋은 병사이고 명령에 잘 따릅니다.
- 샘플이 적긴 하지만, 바쉬&튜리아프가 골밑 페어를 이룬 총 38분 동안의 득실마진은 +21, 상대 야투율은 0.409 입니다.
앞으로 좋은 짝꿍이 될 것 같네요.
3. 르브론의 맹활약
- 4쿼터 막판 3분간 14점을 혼자 연속으로 몰아넣는 등,
자신의 시즌 최고득점인 41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르브론.
"오늘은 팀 전체의 노력이 좋았어요. 플옵팀을 상대로 팀 전체의 노력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기쁩니다."
- 오늘 경기 전까지 9경기 연속으로, 소포모어 시즌 이후 가장 오랫동안 30+ 득점을 해내지 못했었군요.
"그런 걸 기록하고 있었는지 전혀 몰랐어요. 득점에 관한 것은 별로 신경 쓰지 않거든요.
30득점 경기들이나 연속 다득점 경기 같은 건 제 커리어에 전혀 base하지 않아요.
- 경기 후반 배티에의 슈퍼 허슬에 이은 리오 to 르브론 앨리웁 장면에 대해서는,
"그 플레이 직후 셰인에게 가서 대단한 플레이였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플레이였어요. 솔직히 제가 넣은 덩크는 별거 아니었죠."
4. 터렐 해리스
해리스가 최근 3경기 연속 출장하는 것이 앞으로 콜의 출장시간을 줄이려는 의도로
스포가 오디션을 보고 있는 거라는 현지 언론의 의견이 눈에 띄네요.
오늘 경기에 해리스가 소화한 18분은 시즌 2번째로 긴 출장시간이었습니다.
해리스에 대한 칭찬도 많이 보이네요. 팀원들은 그가 훈련 때 습득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스포는 그가 팀훈련 때 르브론과 웨이드를 상대로 수비를 매우 잘한다고 칭찬했습니다.
(하지만 터너에게 3번 연속으로 털린 장면이 떠올라 썩 마음에 와 닿지는 않네요.)
5. 소소한 소식
- 홈 16연승입니다. 프랜차이즈 최고 기록은 19연승이군요. (지난번에 잘못 알려 드렸습니다.)
- 튜리아프가 런던 올림픽 때 프랑스 대표팀에서 뛸 거라는군요.
- 조엘은 이번 시즌 최단시간인 6분을 뛰었네요.
- 하슬렘이 모닝을 제치고 히트 프랜차이즈 '수비 리바운드'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3,303개)
- 튜리아프는 통산 블락 500개 돌파
- 찰머스는 통산 어시 1000개 돌파. (14,800개만 더하면 스탁턴 기록을 깰 수 있다, 힘내 리오!!)
첫댓글 찰머스 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역레발!!!!
14,800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찰머스가 몇번 환생해야 가능한거죠..?ㅋㅋㅋ
엇 나중엔 좀 괜찮아요ㅋㅋ 그나마 연기잘한다는 소리들은게 그거에요.. ㅋㅋ 끝까지ㄱㄱ
르브론이 이제야 공격에서 힘을 좀 내나요? 설령 웨이드가 돌아오더라도 자신있게 점퍼좀 쏘고 저돌적으로 했으면 합니다.
전혀 신경을 안쓰고 있었다고 하는걸보니
내일도 40점 이상 기대해봅니다. ^^*
내일 웨이드 결장하면 미워할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