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코티쉬 폴드
스코티쉬폴드는 온화한 성격, 둥근 얼굴과 눈, 접힌 귀로 잘 알려져 있는 품종이다. 새끼고양이는 귀가 걷은 차로 태어나 자라면서 귀가 일부 접히게 된다.
접힌 귀는 연골 결손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이런 골연골이형성은 심각한 진행성 관절병증과도 연관이 된다.
때문에 FIFe에서는 스코티쉬 폴드를 정식품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골연골이형성증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현재로선 없고 관절영양제 및 진통소염제 치료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게 전부이다. 정기적으로 방사선 검사를 실시하여 평가와 관리를 해야 되며, 특히 비만해지지 않도록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스코티쉬 킬트는 존재하지 않는 품종이며, 교배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새끼를 팔기 위해 편의상 만들어서 붙인 이름일뿐, 유전병의 위험 때문에 어떠한 협회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품종이다.
2. 먼치킨
짧은 다리로 태어난 고양이를 인위적으로 교배하여 발전시킨 묘종이다. 짤막한 다리에 귀여운 외모로 셀레브리티의 SNS나 방송 등에 자주 등장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왜소증을 품종으로 인정할 지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CFA는 "먼치킨 고양이들은 척추측만증 등에 걸려 척추가 휘기도 하고, 척추 근육이 잘 성장하지 못해 문제가 생긴다"며 "때문에 어릴 때 죽거나 나이 들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점프와 보행에 제약이 있다. MM끼리(먼치킨 짧은다리 우성유전자) 교배할 경우 대부분 사산한다.
때문에 세 협회 중 유일하게 TICA만 일부 인정하고 있으며, FIFe와 CFA는 품종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3. 페르시안익스트림계열
페르시안 계열 중 코가 눌린 고양이를 익스트림이라고 한다. 코가 눌린 관계로 눈물이 많고 눈꼽이 잘 끼는편이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물을 마시거나 먹이를 먹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또한 호흡기문제 역시 고질적으로 따라오는 증상이다.
선천적으로 부정교합이 많은편이라 이갈이후 영구치가 다 나서 자리잡았는데도 혀가 나와있거나 이가 잇몸을 눌러서 피가 난다거나 씹는게 느릴 수가 있다.
페르시안 및 페르시안에서 파생된 엑죠틱 등은 고양이다낭성신장질환(PKD), 신부전을 초래할 수 있는 유전병을 이어받을 확률이 매우 높다.전체 고양이의 약 6%정도가 발병하는 병이며, PKD를 앓는 고양이의 약 40~50%가 페르시안계열이다.
4. 스핑크스
스핑크스는 얼핏 보기에 털이 없는 것처럼 보일만큼 털이 아주 짧은 종이다. 이름은 마치 이집트의 고대석상 같지만 196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돌연변이 종이 그 기원이다.
스핑크스는 짧은 털로 인해 보호자의 털 걱정은 덜 수 있지만, 반대로 털이 없어서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털이 빈약한 종이기 때문에 바깥 활동은 적절하지 않으며 온도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핑크스는 종의 특성을 위해 잦은 근친 교배가 일어난다.
인간의 욕심으로 털을 없애다 없애다 수염도 없이 태어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때문에 여러 동물 보호단체에서 스핑크스의 사육을 이미 파행으로 선언하고 있고, 특히 독일에서는 동물보호법상으로 스핑크스 고양이의 사육 및 교배를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인간의 욕심으로 이들이 장애와 불편을 겪으며 일생을 살아야 하는 비극과 그런 개체의 증가를 막기 위함이다.
진짜 무섭다 인간들........ 분양하는 것도 진짜 까다롭게 했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속상해..
강아지는 흰둥이뿐이었던 내게 상근이와 다른 코 긴? 강아지들은 매우 충격이였고
고양이는 미소의세상 빠뻬삐뽀뿌 뿐이었는데 스핑크스는 진짜... 그냥 충격이었어 지금보면 되게 고고해보이긴하지만
삼시세끼 쿵이 몽이 생각나네..
좀 유명한 고양이 유투버들은 거의 다... 수리노을은 폴드 꼬부기는 먼치킨 크림히어로즈도 폴드랑 킬트 김메주도 먼치킨...
인기 엄청 많은 종들이네